[충북일보] 진천군 평생학습센터가 학령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고등 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고졸 검정고시반 과정을 운영한다. 고졸 검정고시반은 총 7개 과목을 오는 8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오후 6시 30분~9시 30분) 주 4일, 각 3시간씩 운영하며, 시험은 8월에 응시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와 개인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학력 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성인 문해교육이나 검정고시반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학력 보완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국인 인구 9만 명 대 붕괴 위기에 직면하면서 인구 유입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군내 총 인구수는 10만3천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오히려 내국인은 100명(외국인 179명 증가)줄었다. 2월말 기준 내국인 수는 9만876명이다. 2018년 9만5천830명이었던 내국인 수는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내국인 인구 9만 명대 붕괴를 막고자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등 다양한 인구 유입책을 내놨다. 군 관계자들이 직접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학교를 찾아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전입을 유도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 3일 ㈜DB하이텍과 ㈜성호폴리텍, 에쓰푸드㈜를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동참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해 기준 0.79명인 합계 출산율을 높이고 전입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전략을 세웠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잔액의 1.5%이내) △첫만남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등) △출산육아수당(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괴산읍내 어린이집(5곳)과 특화사업 공동 운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을 했다. 센터는 올해 학부모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 1순위 '올바른 식사지도' 교육을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이미자 강사가 △편식의 정의 및 유형 △편식의 문제점 △편식 교정 방법 △푸드브릿지 4단계 △조리 방법의 변화를 통한 편식 교정을 교육했다. 김도완 센터장(중원대 식품제약학과 교수)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0억 원을 들여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자에게 대출금 이자 일부(최대 5천만 원, 3%)를 지원한다. 올해 1~3월 이자 납부분은 이달 19일까지 금융거래확인원과 이자납부확인서를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4)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 중 지난해 이후 신규 대출자에게 1년 치 보증료(담보)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이달 19일까지 보증료 납부 영수증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음성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
[충북일보] 음성향토사연구회가 향토사료집 '음성의 선생안(先生案)'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지난 600여 년간 음성에 부임한 역대 지방관의 기록인 '선생안(先生案)'을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했다. '음성의 선생안'은 조선시대 당시 지방관인 음성현감이 부임했을 때 그 시기와 관리의 신상 등을 기록한 명부이다. 대체로 모든 지방에서 이 선생안을 기록했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병화를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됐다. 음성군 또한 그 진본을 찾을 수 없어 이번 사료집 발간을 통해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했다. 음성 선생안의 진본이 망실됐지만 1963년과 1979년에 발간된 음성군지에 '음성현의 선생안' 일부가 실려있어 이를 복원하는데 저본(초고)이 됐다. 연구회는 책자 발간을 위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각사등록, 사마방록 등의 중앙 사료와 음성읍지 등의 지방 사료들을 분석 조사했다. 문서로 기록된 사료 이외에도 지방에 남아있는 선정비 등을 병행 조사해 음성지역에 부임한 지방관들에 대해 교차 검증을 거친 신뢰성 있는 2차 사료로 제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음성의 초대 현감으로 알려진 '옹몽진'이 첫 현감이 아
[충북일보] 괴산군은 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문광면 광덕리 산86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증평산림조합,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국립괴산호국원 일대 2㏊ 면적에 백합나무 2천그루를 심었다. 이들은 나무심기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18억 원을 들여 총 253㏊ 면적에 약 5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앞서 군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묘목 8천900그루를 배부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군도 이날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 상평리 일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벌였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조합,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밀원수인 피나무 2천200그루를 1㏊의 면적에 식재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군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 등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사업이다. 체험처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원남) 금속공예, 우드버닝 △다인바리스타(금왕) 빼빼로만들기&바리스타체험 △미놀라(금왕) 쌀 베이커리 체험 △토가농촌체험관(원남) 도자기 체험 △나무향공방(음성)원목의자만들기 △백야 목재체험관(금왕) 우드테이블+우드도마만들기 △라라플레르(맹동) 꽃꽂이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떡볶이만들기 △갑산체리마을(소이) 체리농장 체험 △이프팜(대소) 딸기농장체험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 감자캐기 △초록뜰다육(대소)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 모두 12곳이다. '마을 문화놀이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생 가정은 온라인(https://naver.me/xq5lrrSP)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840여 가정의 체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희망 가정은 신청페이지 접속 후, 체험처별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이달 8일…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자전저거팀은 여자부 단체 스프린트에서 3위, 여자부 스크래치에서 김지은이 각각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진용철 감독의 지도 아래 남자부 김용준, 이수현, 홍석현, 여자부 김지은, 이향현, 김진솔, 황윤민 선수를 영입하고 도로종목에서 중단거리 트랙종목으로 개편했다. 이어 올해 첫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전국체전을 향해 첫 페달을 밟았다. 진용철 감독은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충북도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주최로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도와 11개 시·군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시·군별 화상병 발생 대응 요령과 운영체계 발표,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도내 과수화상병 가상 의심 신고를 통한 현장 훈련과 신속·정확한 현장 대처 및 발생상황 보고 체계 확립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은 △병 발생 신고 △예찰부터 의심 시료 채취·진단 △출입제한 조치 △농가 안내 상담 △긴급 방제 및 수령 측정 △손실보상 △사후관리 등 실제 공적 방제 과정으로 이어졌다. 군은 2021년 5건(3.1㏊), 2022년 2건(1.1㏊), 지난해 10건(6.04㏊)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올해에는 현재(4월4일 기준)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지역내 487개 농가에 과수화상병 약제를 배부하고,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의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높여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때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서 살아보기 '괴산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달 29일부터 5월10일까지 2주간 산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다. 또 멘토(개인·단체)와 산촌 일자리·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 및 지역 명소도 탐방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나를 키우고 우리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문화학교숲) △시골에서 책 만들며 살기(쿠쿠루쿠쿠) △농부적 삶과 농라이프(뭐하농) 등이다. 희망자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043-832-3009)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비록 2주간의 여정이지만 누군가는 인생이 통째로 바뀌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관광이 아니라 전국 최고의 산림산촌문화공동체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1주간 시범 운영에 참여했던 청년 15명 중 2명이 괴산에서 새로운 삶을 탐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맞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안내와 집중관리에 나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월별 자살사망자 수는 봄철(3~5월) 자살률이 겨울철에 비해 20%가량 증가한다. 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군민들에게 자살위험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 생명사랑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이나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한 지 3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천군 공무원드에게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 문 부군수가 강조하는 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다. 지난 1월 진천으로 부임하면서 취임식 행사를 과감히 반납하며 업무 효율성을 실천했다. 불필요한 일회성 행사를 위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다. 그는 절약한 시간과 행정력을 꼭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발로 찾는 것으로 활용하며 현황을 세밀하게 짚어 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동시에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민이 느끼고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분야는 '안전'임을 강조하며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방 설비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는 동시에 시장상인회와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봄철 불청객인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지난 6일 백곡면 엽돈재에서 대형 이륜차 일제단속을 실시해 8건을 적발했다. 엽돈재는 일명 '바이크 성지'라 불리며, 난폭운전, 소음 등 교통불편 신고가 다수 접수된 곳으로 일제단속은 진천경찰서와 진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가 함께 이륜차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 난폭·곡예 운전과 소음유발, 불법개조여부 등으로 불법구조변경 6건, 불법등화장치 1건, 무면허운전 1건 등 총 8건을 적발했다. 조성수 경찰서장은 "이륜차 난폭운전 등 다발지역에 대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가 5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친숙한 심리 보드게임 '딕싯'을 활용해 자신과 친구, 가족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언어, 신체, 디지털 등 다양한 학교폭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고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농협중앙회 선정한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농촌형13 그룹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월농협은 신용사업부문은 2023년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천901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480억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지역 금융을 이끌고 있다. 지도사업을 통해서는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과 고객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준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대표 원성역)가 공식 엠버서더로 다국적 걸그룹 '아일리원(ILY:1)'을 발탁했다. 벨포레리조트는 5개월만에 걸크러쉬 컨셉으로 컴백하는 아일리원과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및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아일리원을 모델로 촬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벨포레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을 보유하고 4세대 청순돌의 대표주자인 아일리원과 함께 국내외 고객을 공략할 다양한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유일의 에듀팜 관광단지인 증평 벨포레리조트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증평군과 K-POP 연계 해외 관광객 유치, 유명 IP를 활용한 지역과 시설 마케팅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벨포레리조트는 3천30만5천203㎡의 부지에 중부권 최대 복합 레저단지로 골프, 콘도, 모토아레나, 목장, 루지, 미디어아트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모토아
[충북일보] 증평군은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도안면 화성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등 군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4년생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소나무 묘목을 옮겨 심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의 중요성과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키웠다. 봄철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홍보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청정하고 가치 있는 생태도시의 면모를 강화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고자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반은 증평의 문화유산 추성산성과 무형유산 필장,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도자기 체험도 함께하는 친환경 히스토리 에코스쿨이다. 초콜릿반은 활동지로 참여하는 증평의 불교문화유산 탐방과, 증평문화유산 모양의 수제 초콜릿을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는 22종의 2024년 박물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
[충북일보] 증평군의 올해 주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충북도 우수축제'지정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예술제는 5월 11~12일 보강천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향한 더 큰 희망과 화합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여명 1004(회장 남종현)는 지난 5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숙취해소 음료 '여명 1004' 3천 개를 기탁했다. '여명 1004' TV 광고에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 삽입으로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9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4회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진행되는 경제지표조사는 지역내 사업체의 지역적 경제 상황을 조사해 지역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진천군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천9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를 구분해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 현황, 경영 현황 등 지역 산업의 특성과 경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 완료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8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군 고향사랑기부 참여 후(10만 원 이상)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무작위로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 20명에게는 기부 참여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부모님이나 자녀를 위한 답례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추가 답례품은 부모님을 위한 황제침향원(홍삼), 송화고 버섯, 오란다와 아이들을 위한 망고홍삼젤리, 사과즙 중 당첨자가 직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답례품은 당첨자 발표(4월 30일) 후 5월 초 발송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답례품으로 가족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5월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5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저학력자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문해교육을 실시해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초등학력인정 '김득신 배움학교'를 통해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체험 학습 △전국성인문해 시화전△백일장 참여 △문해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군 평생학습관에서 주 3회 초등학력인정반과 한글중학반이 운영된다. 지역 내 경로당 등 10곳에 문해교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며 학습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령의 성인 학습자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DX) 시대를 맞아 군민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스마트폰기초반, 컴퓨터기초반)도 5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더 많은 비문해 성인 학습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7월 초까지 지역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건강을 두드리다! 장애인 재활 난타 교실'을 운영한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자신을 표현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 이완과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지 재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초타법과 기초 가락을 배우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천 700여 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우편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 2023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 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진천군과 행정안전부는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수출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도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