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성기빈)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청년 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3~14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인문·예술 소양 교육과 커피 인문학, 제조 실습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과일 찹쌀떡과 에이드 만들기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과 실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010-8594-3462)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동의서 징구지역 등이 가장 우선시 된다. 군은 29일까지 신청받은 사방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각 읍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지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로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 및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극한 추위와 폭염, 가축전염병 창궐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한다. 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개선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C·D 등급을 받은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한다. 생극과 감곡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생극 신양과 감곡 왕장·오향에 우수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저류시설과 펌프장을 설치한다. 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상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13일 지역 내 3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원들이 꾸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를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발달장애 아동이 길을 자주 잃고 헤매 부모의 걱정이 깊었던 가구다. 배회감지기는 부모의 핸드폰과 직접 연결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뵙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음성·진천시니어클럽과 음성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시니어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중장년 세대 및 노인 인력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연계 신규 노인 일자리모델 개발 및 컨설팅지원 △시니어 인력 채용 및 적합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수많은 시니어들이 가입해있는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실무 위원회를 구축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3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42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간 친교를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도록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42회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노인 지도자의 역할과 건강, 금융 등의 강의 및 현장문화 답사 등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배움에 목말랐던 노인들에게 노후생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배움터이자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13일 1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자치회가 계획한 신입생을 환대하는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쓰가 간다'는 증평여중을 먼저 다닌 언니로서 낯선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들인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이나 공부법에 관한 정보를 주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조회 시간을 이용해 각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들이 직접 선정하고 포장한 샤프와 간식을 선물하며 신입생들의 2024년을 응원했다. 행사를 진행한 장주경(3년) 학생회장은 "증평여중에서 선배는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라 먼저 학교를 다녔기에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는 편한 옆집 언니들이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친다. 음성군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12일 '1기 품바학교' 개강식을 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특성화사업으로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지역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 품바 축제장에서 공연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한 감나무 품바가 상·하반기 매주 화요일 32주간 진행한다. 품바학교는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경대수(66)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가 3선 고지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 예비후보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중부3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제'를 화두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신다, 숙련된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맥, 정부·여당의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 등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책임 있게 밀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3군의 현안 사업을 시원하게 해내겠다"며 "조만간 발표하는 공약에 중부3군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킬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지검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 예비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60)와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본선에서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13일 34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증평군민의 자원봉사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증평군 자원봉사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자원봉사센터와 지역활성화지원센터 간의 연계 활동 추진 △기관 간 사업(교육, 행사 등) 협조 등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시설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LPG충전소, 특정제조시설 등의 대형시설 사업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체 안전점검을 위한 해빙기 가스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해빙기 기간 중 굴착공사(도시가스배관 공사현장 등)와 같이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경우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의 현장소
[충북일보] 음성군이 재활용 가능한 폐자원을 음성페이,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투명 페트병에 한정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대신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수거장려제를 통해 회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은 지난 1월 6천713개에서 지난달 1만3천134개로 약 2배 이상 껑충 뛰었디. 이 가운데 투명 페트병 경우 357개에서 1천679개가 수거돼 한 달간 약 5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 금왕읍은 우유팩 1㎏당 100원으로 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자원 교환은 군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 창구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가정에서 모아오는 재활용품만 가능하고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교환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군비 부담률을 90.0%에서 92.5%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지난해 보험료의 90%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군비를 추가 투입한 것이다. 이로써 농가 자부담률은 10%에서 7.5%로 줄게 됐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다. 가입 희망자는 품목별 판매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 가입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2천27개의 농가(농지 2천380㏊)가 보험에 가입했다. 작물 재해보험은 집중호우·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아워홈(주)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주)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현 아워홈(주) 사업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아워홈(주) 제품, 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주)는 지난 2000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2022년 매출 1조8천400억 원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여름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공사에 국비 9억 원, 도비 3억3천만 원, 특별교부세 5억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 예정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산사태 피해지 30곳과 임도 5곳(1.36㎞)이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거나 착공했다. 임도 복구 사업은 이달 안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다음 달 착공해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농번기 전 수해복구 사업을 준공하고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지역의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조속한 수해복구사업의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를 무상 공급했다. 군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려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 관련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동제 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 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기간에 다른 약제와의 혼용 살포나 저온 또는 고온 조건 살포는 삼가야 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지역내 설치된 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에 따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내달 4월 12일까지 모집하는 농업인 대학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와 마케팅에 대한 최신 흐름을 배우게 된다. 치유농업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농장 설립과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치유적 효과를 체험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 일정은 내달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진천군 농업인 또는 농업을 준비하는 일반인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인재육성팀(043-539-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임산부 배려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산책하는 임산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임산부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내에 조성된 임산부 쉼터는 임산부 전용 의자 등을 갖춰 임산부들이 잠시나마 다리 뻗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운영 기간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다. 이를 위해 증평대교 하상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옆 주차장에 각각 1개면씩 2개면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자동차에 부착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증평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배려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증평군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임산부 친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