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한강 수운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충주 목계나루가 5월 첫 주말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충주 중원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목계별신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펼쳐진다.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원목계문화보존회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별신굿을 중심축으로 삼아 다양한 민속 행사와 현대적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다. 과거와 현재가 나루터 위에서 만나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충주본색'과 연계해 전통 콘텐츠의 재현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별신제 의식과 별신굿을 시작으로 민속놀이 한마당, 상여소리 재연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충주본색' 특별 공연이 무대를 달구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3일에는 목계나루 뱃소리 재연과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본격적인 참여형 행사로 전환된다. 동·서편으로 나눠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취소를 둘러싼 청주시와 노조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노조는 27일 청주시를 항의 방문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 이번 방문은 시가 오는 5월 1~3일 예정된 기획공연 '피크닉 콘서트'를 취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 '브런치 콘서트' 공연에서 청주시향 노조 단원들은 노조 조끼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공연에 앞서 노조 관련 설명 발언과 공연장 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공연 이후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고객의소리'에는 관람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게시글에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자 장애인 분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관람했지만 기대와 달랐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연주 시작 전 설명 발언이 이어지고 무대에 현수막이 설치돼 공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환불' 요청이 잇따랐다. 관계자는 "사전에 이런 상황이 고지됐다면 관람을 다시 고민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시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민원이 제기되자 시는 지난 24일 공문을 통해 오는 5월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특별 행사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나이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뮤지컬 '무지개랜드'가 준비됐다. 해당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이 배부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공연 연출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빛과 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도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연령별로 회차를 구분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4일까지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4~5세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참여가 필수이며, 6~8세 어린이는 일부 회차에 한해 단독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네온사인 만들기 △배틀팽이 체험 △클레이 거울 제작 등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읍 제2복컴수영장이 다음 달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소관 수영장 2곳이 5월 1일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문화비 사용분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개선 조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 시설 강습료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제도 변화에 맞춰 이용 고객들이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정비를 마쳤다. 공단 관계자는 "수영장 강습료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문화행사 '어린이날이면 날마다 도서관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남부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에서 어린이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은 도서 대출 시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어린이책 보면 봐드립니다!' 혜택과 함께 대형 종이에 함께 그리는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행운 캡슐 뽑기 체험 '돌려돌려 행운 캡슐', 도서관 카드와 카드 지갑 꾸미기 '카꾸 장인 모여라!' 등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2일에는 의병도서관, 3일에는 남부도서관 로비에서 풍선아트 체험이,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코코'와 '꿀벌 대소동'이 상영된다. 여기에 오는 5월 16일에는 남부도서관 강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특별 인형극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동생' 공연도 펼쳐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지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을 테마로 기획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는 5월 한 달간 '응답하라 옛날 문방구'를 운영한다.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게임과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숲속 보물찾기'가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매직·버블벌룬 트리플 공연과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터, 속마음 사생대회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5월 1일 잔디광장에서 이색 술래잡기인 '경찰과 도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일에는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성운 셰프가 태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이는 '포차포포 in 태안' 식음 행사가 열려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스플라스
[충북일보] 단양작은영화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영화 관람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1관(77석)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슈퍼마리오 갤럭시'가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4시30분 총 3회 상영된다. 또 2관(리클라이너석 35석)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 세 차례 상영된다. 관람 티켓은 각 영화 시작 30분 전 작은영화관 야외 테라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좌석이 한정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꽝 없는 선물 뽑기' 이벤트에서는 피규어, 블록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경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무료 팝콘은 영화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단양작은영화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무료 영화 이벤트를 준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충북일보] 신수진 작가의 초대전 'Floating Layers : 부유하는 층위'가 나노갤러리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감각되는 자연의 미세한 흐름과 대기의 층위를 회화로 풀어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갓 돋아난 잎의 움직임이나 물 위에 얇게 드리운 안개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해 화면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공기와 물, 식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시각화한다. 작품은 바라보는 거리와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남긴다. 멀리서 보면 색과 색이 겹쳐지며 공기 덩어리가 층층이 쌓인 듯한 흐름이 펼쳐지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뭇잎과 씨앗을 연상시키는 미세한 형상들이 화면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은 단위들은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집합적 대기'를 형성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구조를 떠올리게 한다. 신 작가는 판을 깎아 한지 위에 형상을 찍어낸 뒤 수차례에 걸쳐 붓질을 더하는 방식으로 회화와 판화를 결합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반복적이고 수행적인 과정 속에서 미세한 차이가 생성되고 축적되며 드러남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피플리(대표 이민재)가 공동 주관하는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이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에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며, 관람객이 전시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편지'를 매개로 한 스토리형 동선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편지를 따라 이동하며 각 공간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장 내에서 미피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또 인터랙티브(체험형) 콘텐츠와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오리지널 컬렉션과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선보여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미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숍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캐릭터와 스토리를 결합해 체험형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5월 6일까지 50% 할인 판매되며, 사용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
[충북일보] 우기곤 사진전 '我, 기억 ++ _ Myself, Recalling in Motion'이 오는 5월 6일부터 18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30여 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작가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풀어낸 작업이다. '사라지는 존재를 위한 기억의 조각'이라는 작업 노트에서 출발해 사회적 역할 속에서 잊혀졌던 '나'를 되찾는 여정을 담았다. 작가는 스스로를 옥죄던 감정과 마주하며 카메라 앞에 섰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존재의 본질에 질문을 던진다. 이는 단순한 자기 기록을 넘어 자아를 회복하려는 치열한 시도로 읽힌다. 전시의 핵심 개념은 '윤회'와 '연기'다. 불교적 세계관에서 차용한 윤회는 탄생과 죽음, 재생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의미하며 작품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연꽃은 정화와 재생의 상징으로 활용된다. 물이라는 공간과 결합된 이미지들은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바다와 강, 폐허와 도시, 일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러한 이동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잊힌 기억과 존재를 복기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여기에 한국 전통 색채인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29일 오후 7시 30분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이 열린다. 이 공연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보강천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문화행사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은 연령과 계층 구분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흥겨운 리듬과 강렬한 연주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보강천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봄기운이 짙어지는 시기, 옥천 곳곳에서 선현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유림과 종중이 중심이 된 춘향제가 잇따라 열리며 전통 제례의 맥을 잇는 모습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옥천읍 삼청리 탄암공 곽시선생 유허비 일원에서는 탄암공 곽시선생모현회와 선산곽씨종친회 주관으로 춘향제가 봉행됐다. 종중 회원과 지역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이규완 회장, 아헌관 류정현 전 예총회장, 종헌관 곽균상 회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제례가 진행됐다. 곽시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학문과 덕망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역 유림은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제향을 올리며 그의 뜻을 기려왔다. 오는 30일에는 안내면 도이리 후율당에서 중봉 조헌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열린다. 안내면 유림회와 배천조씨문열공종회가 주관하며, 초헌관에는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 아헌관에는 추복성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조종영 회장이 참여한다. 후율당은 조헌선생이 1588년 세운 서실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동이면 금암리 목담서원에서도 제향이 이어진다. 옥천전씨판서공파종친회와 지역 유림이 참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