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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작가 첫 개인전 '그날의 바다, 그날의 온도'

2~14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제주바다 시리즈 등 25점 선보여
파도·맑은 바다 통해 위로 전달

  • 웹출고시간2024.04.01 13:22:57
  • 최종수정2024.04.01 13:22:57

김수미 작가 개인전 엽서

ⓒ 청주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
[충북일보] 청주에서 초등교사로서 20여 년간 학생 교육에 힘쓰며 작업해온 한국화가 김수미 작가의 첫 개인전 '그날의 바다, 그날의 온도'가 2일부터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Take it easy(테이크 잇 이지)' 시리즈와 '제주바다' 시리즈 등 총 2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Take it easy, 제주바다 시리즈 작업으로 밀려왔다가 물러나고, 거세게 몰아치다가 다시 잔잔해지는 바다의 모습을 그린다.

그는 이러한 바다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지금껏 잘 살아왔고, 다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를 전한다.

김 작가는 "관객을 향한 위로를 부서지는 파도와 맑은 바다에 담아 표현했다"며 "현실에서 직면한 삶의 고단함,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이 시리즈들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날의 바다, 그날의 온도' 전시 기간은 2일부터 14일까지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픈식은 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택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예술관계자, 충북 지역 교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2020년 단체전을 시작으로 '청주미협 60주년 청주의 미술가 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21~2023 충북미술대전 우수상·특선, 2023년도 강세황미술대전 대상, 충북대학교 미술작품공모전 당선 등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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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