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극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예술입니다." 배우 안석환이 지역 주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참여형 연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순 강의가 아닌 '주민 주도형 창작'에 방점이 찍힌 프로그램이다. 옥천군은 29일부터 문화공간 '청년이랑' 다목적실에서 '연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북문화재단과 옥천예총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마을, 예술을 만나다'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극교실은 참여 대상을 넓혔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깨또(꼴찌)'라는 지역 방언을 모티프로, 평범한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오지의 마법사' 콘셉트로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2시간씩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안석환은 발성과 신체 훈련 등 기초 연기부터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연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이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결과물이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시집가는 날(가칭)'을 제작해 공연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창작과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산책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빛을 담은 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빛을 담은 박' 프로그램은 전통공예 재료인 박, 태모시, 나전을 활용해 감성 무드 등을 만드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전통 기법을 직접 배우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 공간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제천시민 15명으로 2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1인당 6만 원이며 이 중 절반인 3만 원은 재단이 지원한다. 수강생들은 박의 자연 형태를 살린 조명 제작 과정에서 태모시 엮기, 투각, 자개 장식 등 다양한 전통공예 기법을 단계별로 배우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완성된 작품은 센터 공간에 전시할 기회도 제공돼 특별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일상의 조명으로 표현하는 이번 산책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는 뜻깊은
[충북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천가족센터가 지난 28일 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력단절 예방과 구직 희망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가족 기능 강화 및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가족 돌봄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상담 지원을 함께 실시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여성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일 가정 양립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남부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5월 16일에는 가족 단위 20명을 대상으로 '팝아트로 그리는 초상화'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팝아트 기법을 활용해 자신과 가족의 개성을 담은 초상화를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재료비 일부인 1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어 5월 23일과 30일에는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 떠나는 과학 대모험'이 운영된다.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와 협력해 힘, 균형, 구조, 에너지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4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 역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은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주최로 5월16일부터 22일까지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선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야광 입체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 △키티 쿠키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 배부 △'선물' 테마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출동! 루브르 탐험대-'선물' 명화 가방을 완성하라 △함께 읽고 싶은 책, 여기 붙여주세요 △다문화 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한다. 삼성도서관은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 전시 △그림책 동화구연 책놀이 △그림책 원화 전시 △'선물' 테마 북큐레이션을 추진한다. 감곡도서관에서는 △북큐레이션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 배부 △또북또북과 함께 책읽어 주세요 △푸른바다컵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한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 주간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오는 5월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생명력'을 주제로 다양한 몸의 감각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어린이 무용이다.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 등 다섯 장면으로 구성된다. 10명의 무용수들이 빛과 어둠, 음악, 무대 안팎의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생명의 언어로 물결치는 자유로운 탐험의 시간을 선사한다.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가 함께 만든 놀이성과 생명력의 확장을 상상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외치는 응원의 춤이다. 공연 당일 오후 1시에는 안무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무용 워크숍을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다. 48개월 이상(6세 이상 추천) 관람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단새벽이 오는 5월 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극단새벽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연극교실 '다시, 나로 서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부터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참여자가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발성, 감정 표현, 장면 구성 등을 배우며 마지막에는 직접 만든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2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시 서원구 수곡로 28에 위치한 '소극장 문화공간 새벽'에서 진행된다. 극단새벽 관계자는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미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고향의 진달래도 꽃망울 맺고 있겠지/ 주린 배 잡고 보릿고개 넘던 그 옛날/ 지글지글 진달래 씹으며 넘던 고갯길/그동안 얼마나 피었다가 졌나/ 그리운 고향의 진달래....../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부분).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회 시창작반 이영옥 시인이 최근 두 번째 시집 '기다리는 사랑'을 펴냈다. 이영옥 시인은 중국 연변에서 2003년 한국으로 이주, 귀화해 금왕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집은 연변의 진달래꽃 그림을 표지로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며 만나기를 기다리는 나이 많은 오빠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형상화했다. 이 시인과 함께 활동하는 짓거리시문학회장 이선희 시인은 "나날을 분주하게 보내면서도 시심이 따뜻한 시인"이라고 말했다. 시집 발문을 쓴 증재록 시인은 "무더기로 피어나는 연변의 진달래꽃에서 부모와 오빠를 향한 뿌리의 본질을 살펴보는 시"라고 평했다. 이영옥 시인은 "6월이 오면 고향을 떠나온 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변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영옥 - 이영옥 시집 - 중국 연변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발굴, 그리고 보존-제천에서 찾은 역사, 함께 지켜 갈 유산'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7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보관 중인 국가 귀속 유산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3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선보인다. 국가 귀속 유산이란 발굴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중 소유자가 없고 중요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에 귀속된 유물을 말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3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관 및 관리 기관으로 지정됐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스탬프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과 어린이 체험실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공간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청춘마이크'를 이달 29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문화충동이 운영하는 문화요일 기획사업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방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이달 29일에는 칠성면 도정리 청인약방 일원에서 '도정리 마을과 함께하는 숲속 콘서트'를 진행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공연으로, 청인약방이 지닌 치유와 휴식의 의미를 음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공연에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아코디언 킴과 클래식 기타의 섬세한 선율을 들려주는 김광식 클래식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숲속의 분위기를 돋운다. 오는 5월 3일에는 괴산 전통시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가수 아유니, 지토벤 재즈피아노, 국악에 다양한 장르를 섞은 아트쿠도가 차례로 나서 시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군 관계자는 " 군민과 방문객들이 마을과 전통시장 등 일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과 남부, 여성, 봉양 도서관이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주제로 2026년 도서관 주간 행사를 한 달간 다양하게 진행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창작 동화음악회, 컵케이크 파티, 대출 이벤트 '세상을 펼치는 손끝',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책 만들기' 등 제천시립도서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남부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천체관측 '봄밤의 우주'와 신나는 타악기 공연 '두드려라! 두드려!', '봄날의 도서관, 꽃 피는 책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과 봉양 도서관도 '손 바쁜 도서관', 반짝이는 글라스아트 '선캐처', 친환경 공예 '제스모나이트 꽃병 만들기'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4월 한 달 내내 진행된 '도서관 피크닉'과 '북 블라인드 데이트' 같은 특별한 북큐레이션과 원화 전시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또 다른 즐길거리였다. 또한 도서 연체로 대출이 중지됐던 이용자들에게 권한을 복구해 준 '반납을 잊은 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이 다음 달 8일 개원,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복합 교육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존 평생교육학습관을 확장·이전하는 교육문화원은 오랜 시간 지역의 기억을 담아온 (구)조치원중학교 공간을 리모델링해 모두를 위한 배움·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교육문화원은 기존의 평생교육, 도서관 중심 기능에 창의체험과 학생 놀이·문화 기능을 더해 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율적 문화활동과 시민의 평생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육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를 위한 지역 교육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문화원은 개원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유아·초등 가족부터 청소년·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북콘서트, 캔들라이트 공연, 작가 초청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도서관 개관 기념 주간 이벤트로 △과년도(2025년) 잡지 나눔 △희망도서 플러스((1인 3권 → 5권 확대)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교육문화원 누리집(http://life.go.kr/ edu-c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