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지난 8일 충주호 일원에서 군·소방과 비상착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에어로케이 운항·객실 훈련교관·승무원 20여 명과 산업안전팀 2명 등 30명, 특전사 흑표부대 특전대원과 의무지원 인력 17명, 충북소방본부 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3명, 충주소방서 충주수난구조대 4명 등 군·소방 관계자 24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착수 상황에 가까운 환경에서 승무원의 비상탈출 대응 절차 숙련도를 점검하고, 탈출 이후 구조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함으로써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로케이 승무원들은 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승객 등으로 역할을 구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이 진행된 충주호 일대는 수심이 약 70m에 달하는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수상 환경에서 입수와 이동, 구조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비상착수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락형 에어로케이 객실훈련교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수상 환경에서 승무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절차를 직접 점검하고,광
[충북일보] 청주 지역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평균 수급액이 늘어나며 전국 평균과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청주시의 10년 이상 가입 노령연금 수급자는 7만8천983명, 평균수급액은 월 62만7천59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만1천 원 증가한 수치다. 청주시의 평균수급액은 전국 평균(63만5천439원)의 98.8%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과의 소득 격차도 일정 부분 축소됐다. 2024년 청주시와 전국 평균 간 격차는 월 9천499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7천845원으로 1천654원 줄어들었다. 전국 평균과의 격차를 17.4% 좁힌 셈이다. 충북 전체 기준 10년 이상 가입 수급자는 18만1천620명, 평균수급액은 월 60만2천452원이다. 청주시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급액을 기록했다. 수급자 규모도 확대됐다. 1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전년 대비 청주시에서 약 8천 명, 충청북도 전체에서는 약 1만9천 명 늘었다. 이 같은 수급액 상승은 지역 내 산업 기반 확대로 국민연금 장기 가입자 비중이 지
[충북일보] 충청지방데이터청(청장 서경숙)은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충청지역 593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26년도 쌀 생산량(예상)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적정 시기의 현지 실측을 통해 쌀 가격 안정과수급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공 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등의농업정책 수립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2026년 쌀 예상 생산량조사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대상 필지에서표본구역을 선정하고 표본구역 내의 벼를 대상으로 1㎡당 포기수, 포기당이삭수, 총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등을 현지에서 직접 측정해10a당 예상수량을 조사하게 된다. 서경숙 청장은 "정확한 쌀 예상량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선정된 각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청주시(시장 이장섭)와 함께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와 제도개선 과제를 청주시에 직접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해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업종별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지역기업이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과제는 △공공 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정착 △청주 화장품기업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LPG 사용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 추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개선 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확대 등 총 11건이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청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장을 지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이어갈 수 있을 때 가능하다"며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8일 충북 진천군 백곡천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황새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백곡천은 셀트리온제약 진천공장에서 약 5㎞, 청주공장에서 약 17㎞ 떨어진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보전 필요성을 고려해 이번 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제약 임직원들은 이날 하천 주변에서 환삼덩굴과 같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황새의 먹이 활동 공간과 서식환경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황새가 먹이를 찾고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의 개방성을 확보하고, 사업장 인근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썼다. 셀트리온제약은 생물종과 생태계, 유전적 다양성의 보전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로 삼고 생물다양성 정책을 수립해 사업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사업 활동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관련 영향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사업 특성 및 영향 수준을 고려한 단계적 관리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주변의 생태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 알뜰폰(MVNO)브랜드 '퍼스트모바일'을 운영하는 ㈜더피엔엘은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피엔엘에 따르면 출시 이후 꾸준히 '시니어 전문 안심폰'을 강조해 온 퍼스트모바일은 이로써 고객 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안심폰'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범위는 퍼스트모바일 알뜰폰(MVNO) 서비스 전반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8월19일부터 2029년 8월18일까지 3년이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고시 기준에 따라 KISA가 인증한다. ㈜더피엔엘은 이번 인증에서 관리체계 수립부터 위험관리,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80개의 항목에 알뜰폰 사업자에 특화된 세부 항목 40개까지 더한 점검항목을 충족했다.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퍼스트모바일이 통신서비스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보호위험을 체계적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유통시장에 머물러 있던 지역 제품을 세계시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8일 유네스코 국제무예 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제조기업 43개사와 국내외 유통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주시 우수상품 MD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품과 주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유통 전문가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입점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알리바바닷컴 전문강사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흐름과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충주시와 알리바바닷컴, (사)한국MD협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마르코 양 알
[충북일보] 충북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4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한 도내 기업 7개사가 419만 달러(5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 휴온스엔, 포러스젠, 영진물산, 디지털뉴트리션,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케일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별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출 희망 품목과 바이어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왔다. 그 결과 수출계약뿐 아니라 총 118건 1천435만 달러(194억 원)에 달하는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우성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에 발맞춰 삼원계와 전고체 기술력을 앞세워 로봇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6일 사내 소통 채널인 '에코톡톡'에 게시한 '대기업 로봇 전쟁 본격화, 승부처는 결국 배터리' 콘텐츠를 통해 이 같은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크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움직일 배터리 시장의 주인공은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가 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로봇의 배터리가 최대한 가벼워야 효율적인 작동 성능과 구동 시간을 얻을 수 있는데 리튬인산철(LFP)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가벼운 삼원계가 채택될 것이란 관측이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더욱 에너지 밀도가 높은 데다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창업주는 "미래 성장동력에 큰 힘
[충북일보] 경영난에 놓인 농업인의 재기를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옥천·영동지역 농가 신청이 몰리고 있다. 올해 배정된 사업비를 이미 3억원 넘어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액은 15억원으로, 배정 사업비 12억원보다 3억원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신청률도 25% 이상 높아졌다. 이 사업은 부채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의 부담을 덜면서 기존 농지에서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상당수 농가는 농지를 매도한 뒤 7년간 임차해 농사를 이어가고 이후 다시 사들이는 환매 방식으로 재기의 기회를 얻고 있다. 옥천영동지사는 현재 추세라면 사업비가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보고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지사의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45억원 늘어난 166억원 규모다. 지사 관계자는 "경영 안정이 필요한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농지은행 대표번호(1577-7770)나 옥천영동지사(043-730-2500)에서 받을 수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 플랫폼 '참 괜찮은 강소기업'에 1만3천여 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보유한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무·비재무 기준과 결격 사유 등을 종합 평가해 뽑았다. 선정된 기업 정보는 참 괜찮은 강소기업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거나 '기업 찾기 메뉴'의 일자리 지도, 조건별 기업 검색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의 관련 사업 통합에 따라 개편됐다. 올해는 구직 매력도와 고용 안정성 등을 함께 평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먼저 평균임금 기준을 3천만 원에서 3천500만 원 이상으로, 종사자 수 기준을 5인에서 10인 이상(스타트업 5인, 건설업 30인)으로 상향했다. 업력 기준은 7년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해 업력이 짧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 최근 1년간 신규 채용 1명 이상, 최근 3개월 평균 퇴사율 15% 이하인 기업을 선정 대상으로 포함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위험이 높은 업종 165곳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전수조사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임금체불 청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건설업, 숙박, 음식업 등 취약 업종으로 임금체불이 예상되는 사업장이다. 청주지청은 근로감독을 통해 임금명세서,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급여이체내역 등을 확인해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지시에 나선다. 미이행 시 사법조치 하는 등 임금체불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연창석 지청장은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신속한 청산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북은 기존 6곳이 이번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시 단위 1곳과 군 단위 2곳이 다시 지정됐다. 인구 규모의 증감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과 경제 활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분석한 결과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행·재정적 특례, 중앙부처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2021년 최초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지정한데 이어 2026년 92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재지정했다. 새로 편입된 곳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 3곳이다. 지난 5년의 인구·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기준도 보완했다.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인구활력+지역'으로 분류해 5년간 이뤄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인구감소 대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특례시 지정 기준이 조만간 완화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들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발빠르게 선제적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상정된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개정법률안은 모두 2건이다. 이광희 의원과 송재봉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으로, 특례시 인구 기준 제한선을 50만명과 70만명으로 낮추자는 것이 골자다.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인구 89만명인 청주시는 곧바로 특례시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염두하고 있다.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어떤 사무들과 권한들이 청주시로 이양되는 지에 따라 부서 신설 등이 수반되어야하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를 위해 시는 조만간 민선 9기 2차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진단을 통해 시 조직 기능과 업무량을 진단하고 행정수요를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이후 특례 사무를 분석해서 어떤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좋을지 검토한 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조직들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같은 행정절차를 위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