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이 스페셜티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HRTP'로 글로벌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Chinaplas 2026'에서 'Top 10 Technology'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다. 'HRTP'(Heat-resistant and Recyclable Thermal Plastic)는 범용 소재로 인식돼 온 PVC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전기차와 로봇 등 차세대 산업이 요구하는 내열성·유연성·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한 스페셜티 소재다. 전기차 충전 케이블과 자동차·로봇용 고내열 전선 등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소재 대비 약 30% 향상된 유연성과 함께 고전압·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LG화학이 범용 제품을 넘어 고부가·고기능 소재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추진해 온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기술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HRTP는 지난해 Chinaplas 2025에서 'Innovation of the Year'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전시회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
[충북일보] 박종학(56)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박종학 신임 청장은 전남 출생으로 순천효천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39회로 주몽골대사관 1등 서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를 거쳐, 중기부 상생협력지원과장, 지역혁신정책과장, 기술개발과장, 기술혁신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중소기업 정책 추진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종학 청장은 "AI 기술 혁신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충북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현장 소통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의 과산화초산(Peracetic Acid) 기반 친환경 농업 솔루션 '페라스타 그린'이 미국 유기농자재 인증기관 OMRI(Organic Materials Review Institute)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OMRI는 미국 농무부(USDA) 국가유기농프로그램(NOP) 기준에 따라 유기농 재배와 가공 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자재를 검증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제품 안전성·환경 영향·성분 투명성 등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하며,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주요 유기농 시장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통용된다. 이번 인증으로 ㈜에이치피앤씨 '페라스타 그린'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부터 식품 가공 설비 살균까지, 농업 생산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에이치피앤씨는 '페라스타 그린'의 핵심 성분인 과산화초산이 강력한 산화력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사용 후 부산물이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염소계 소독제와 뚜렷이 차별화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살균 후 물, 산소, 아세트산으로 자연 분해돼 잔류·독성 우려가 없고, 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산소가 식물 뿌리에 직접 공급돼 뿌리 활력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2026년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결과 중국 6개 노선 운수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한·중간 여객 수요 확대에 발맞춰 양국 간 국제 노선 확대에 중점을 둔 가운데 충청권 지역민들의 선택권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한·중 여객 실적은 약 439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청주~상하이(주 5회) △청주~베이징(주 4회) △청주~항저우(주 3회) △청주~청두(주 3회) △청주~샤먼(주 2회) △청주~황산(주 2회) 등 6개 노선 주 19회 운항을 확보했다. 각 항공사별로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상하이 주 3회, 청두 주 3회, 베이징 주 4회, 항저우 주 3회로 총 주 13회를 배분받았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이번 운수권 확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항공 수요를 충청권으로 분산하고, 지역 주민의 해외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상하이 주 2회, 샤먼 주 2회, 황산 주 2회로 주 6회를 받았다. 국토부는 그간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 중심이던 운수권을
[충북일보] 중국 최대 LCC인 춘추항공이 청주공항에 첫 취항했다.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을 맞아 입국객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한 청주공항은 이날 물줄기를 아치 형태로 뿜어 항공기를 맞이하는 '워터살루트'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입국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160여 명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춘추항공의 청주공항 첫 취항을 기념하며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청주공항은 이번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이 아시아 대표 메가시티인 상하이의 관광객, 비즈니스 여객, 유학생 등 유입 확대를 통한 충청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상하이 노선은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주4회(금·토·일·월) 운항하며, 6월부터는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이번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은 코로나19 이후 감소된 중국 노선 및 관광객이 청주공항으로 돌아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성
[충북일보] 중국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춘추항공이 청주와 상하이를 잇는 정기노선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춘추항공의 청주~상하이 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 항공기로 수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운항한다. 6월 3일부터 수요일 항공편을 추가해 매일 운항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청주~상하이 노선이 본격 운영되면서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폭이 넓어지고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중부권 국제항공 접근성 강화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춘추항공은 1981년 여행사로 시작해 2004년 항공업에 진출했다.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다. 보유 항공기는 134대다. 운항 노선은 국내외 260여 개이며 현재 제주와 부산, 인천에서 한중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는 도민 이동 편의 증진, 지역 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추항공은 지난 2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 천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봉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 참여 공간인 '봉양농촌행복이음센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최근 열린 봉양공동학습회 행사에는 봉양읍 주민위원회와 지역 리더들이 참석해 앞으로 건립될 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공간 활용 방안을 도출하도록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센터가 건강과 복지, 취미활동, 행사 운영까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증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김석진 봉양읍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봉양농촌행복이음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수요기관 담당자와 도내 아스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스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급 아스콘의 안정적 수급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아스팔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스콘 생산비 증가와 공급제한 우려 등 공사 현장 수급 불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충북 지역 긴급 공사현장의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물량 조정 및 납품 협조 방안이 논의됐다. 조달청은 국민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시설, 출퇴근 등 차량 이용이 많은 도로의 응급복구 현장 등을 우선 공급 현장으로 선정해 차질 없이 납품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달청은 지난 9일부터 아스콘 공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 시 업체들이 즉시 단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계약금액 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예외 적용을 통해 현장의 긴급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김상헌 청장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긴급 공사현장에 차질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HBM과 D램과 낸드 전반으로 메모리 수요 기반이 넓어진 영향이다. 23일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52조5천763억 원, 영업이익 37조6천103억 원, 순이익 40조3천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순이익률은 77%다. 분기 기준으로 볼 때, 매출은 사상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뚜렷이 보였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1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9조4천억 원 늘어난 54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차입금은 2조9천억 원 감소한 19조3천억 원을 기록하며 35조 원의 순현금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AI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다양한 서비스 환경의 실시간 추론을 반복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수요 기반이 D램·낸드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효율화 기술 확산도 AI 서비스의 경제성을 높이고 전체 서비스 규모 확대로 이어져 메모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에 따른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 행보에 나섰다. 충북중기청은 23일 충주시 소재 유망 벤처기업 ㈜새한에서 열린 '충북벤처기업협회 4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중동 사태와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훈 충북중기청 지역혁신과장을 비롯해 채석병 충북벤처기업협회장, 정순일 ㈜새한 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분쟁 확산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의 경영 상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새한 기업 소개에 이어 참석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건의로 이뤄졌다. 이들은 특히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망 불안정,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자금 지원 필요성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용훈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전반에 걸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여 기업들이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막바지 봄철 이사·혼수 성수기 인테리어 수요와 여름철 대비 리모델링 수요를 정조준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창호·중문·벽장재·키친 등 인기 제품과 상담부스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뷰프레임 창호'는 개방감과 뷰를 극대화한 베젤리스 프레임의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챔버)로 나눈 다중챔버 설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을 확보하면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세련된 대리석 룩 연출이 가능한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벽지인 '디아망 벽지',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망 포티스 벽지'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다양한 제품 샘플을 조합해 나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꾸며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테이블'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관 상담부스에선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2026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협력사 및 유관기관과 공동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 북부지사, 1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 제로' 실현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가 공유됐으며, 산재 예방 퍼포먼스와 협력 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 예방 중심 점검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협력사별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와 협력사가 동일 기준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통합 안전관리 프로세스 구축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규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