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30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의 스페셜 에디션 '미스티 로제 에디션 Ⅱ(Misty Rosé Edition Ⅱ)'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25년 11월 출시된 '미스티 로제 에디션'의 후속 제품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별도의 기기 청소가 필요 없는 편의성과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미스티 로제 에디션 II'는 '블룸 로제(Bloom Rosé)'와 '비바 로제(Viva Rosé)' 등 핑크 계열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블룸 로제'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핑크 컬러를, '비바 로제'는 선명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각 8만8천 원이다. 이번 제품은 온라인몰 '릴 스토어'와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먼저 출시되며, '비바 로제'와 '블룸 로제' 2종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7일부터는 전국 릴 스테이션 약 1천500개소로 유통망이 확대된다. 해당 판매처에서는 '블룸 로제'만 구매 가능하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액상 형태의 전용 카트리지와 스틱
[충북일보]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생산 거점이 구축됐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30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극자외선(EUV)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금속산화물레지스트(MOR)를 생산하게 된다. MOR은 기존 소재보다 EUV 흡수율이 높아 반도체 초미세화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장은 JSR이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EUV용 MOR 생산 거점이다. JSR은 2021년 미국 Inpria사를 인수한 후 MOR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오창 공장에서 MOR의 최종 생산 공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JSR마이크로코리아의 모기업인 JSR은 1957년 설립된 일본의 글로벌 소재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특히 '포토레지스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신용한 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MOR 생산 공장이 오창에 준공된 것은 충북이 글로벌 반도체 소재 공급망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반도체 초미세공정 핵심 소재의 공급망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천주교 청주·원주 교구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성공적인 '지역교구대회' 운영을 위해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지역교구대회'에는 청주시 일원을 비롯한 충북 전역에 약 5천 명에서 8천 명에 이르는 국내외 청년 순례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천주교 청주교구대회 조직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충북도 관련 부서, 천주교 원주교구, 시군, 충북문화재단, 충북역사문화연구원, 소방본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협의체는 '세계 청년이 충북에서 만나고, 걷고,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5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교통·의료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안전한 WYD' △순례길(어울리길)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함께 걷는 충북' △도내 역사·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세계에 알리는 충북' △지역 청년과 해외 청년 간
[충북일보] 충청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충남광역·논산·서천·충북광역·충북·청주·충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과 함께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청연수원에서 '다시 일하는 나: 육아휴직 복귀 자신감 UP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 공백과 조직 내 관계 재정립, 일·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를 앞두고 있거나 복귀한 지 1년 이내인 충청권 중소기업 남녀 재직자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복귀 준비도 및 관계 유형 점검 △일·육아 병행을 위한 업무관리 △상사·동료와의 소통법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과 아이디어 도출 △개인별 복직 플래너 제작 등이다. 교육은 1박 2일, 총 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와 숙식은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육아휴직자의 안정적인 직장복귀와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천억 원 규모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1천억 원 상당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매입에 대해 주가가 회사의 본질가치와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의 소각과 현금배당 확대 중 어느 방식이 주주에게 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천262주, 금액 기준 누적 4천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약 33%)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오는 10월 중국 이창·스자좡과 일본 마쓰야마·후쿠시마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오카야마 노선 운항도 추진하는 등 한반기 중국과 일본 지방 도시 하늘길을 잇따라 연결한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운항 중인 청주~다퉁 노선에 이어, 올해 봄 시즌에 운항했던 청주~이창, 청주~스자좡 노선의 추가 운항 준비도 모두 마쳤다. 청주~이창 노선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4시 이창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이창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9시 5분 청주에 도착한다. 청주~스자좡 노선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3시 45분 스자좡에 도착하고, 스자좡에서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본 소도시 노선 운항도 이어진다. 에어로케이는 청주~마쓰야마, 청주~후쿠시마 노선 운항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n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2026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도는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결과, 충북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성장률 3.7%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2위 경기(5.9%), 3위 서울(5.5%)과도 6%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충북은 2025년 1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6개 분기 중 5개 분기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광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에서 성장을 견인했다. 광제조업은 반도체·전자부품과 전기장비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2.4% 성장하며 전국 1위의 성장률(전국 평균 6.5%)을 보였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2026년 6월 기준 충북 광공업생산지수는 170.6(2020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33.8% 상승했고, 6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2
[충북일보] 청주 제이원호텔이 오는 10월 7일부터 반려견 전용 펫 프렌들리 객실인 '제이원 PAW RETREAT(가칭)'을 오픈한다. 오송·오창 지역 내 32층 규모 대형 비즈니스 호텔이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것은 최초 시도로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펫코노미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제이원 호텔은 그동안 주를 이뤘던 자연 친화적 환경을 내세우거나 넓은 부지를 활용한 형태가 아닌 도심 속에서 세련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제이원 PAW RETREAT' 객실 내부는 싱크대·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주전자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반려견 패드·침구·계단·사료그릇·물그릇·목욕용품 등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과 함께 호텔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제이원 호텔은 "호텔 최고층인 32층 스카이라운지와 연계도 매력 포인트"라며 "반려견이 전용 객실에서 편한하게 안정을 취하는 동안, 반려인은 오창을 내려다보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다이닝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고 설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프랑스 칸에서 지난 27일부터 10월 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 '2026 TFWA World'에 참가했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TFWA World'에 최근 5개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KT&G는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매출만 1조 원을 넘어선 초슬림 No.1 담배 '에쎄(ESSE)'를 중심으로 KT&G만의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삼아 유럽, 중남미 등 다양한 권역으로 면세사업을 확
[충북일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7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사회정책동에서 개최된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재직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한전KDN은 2020년 신규 인증 이후 지속적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2023년에 이어 다시 인증받았다. 제도에 따른 인증기관 선정 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분야 ▲인사관리 체계의 수립 ▲채용·인사평가·배치·승진 등 인사제도 운영 ▲성과목표 관리 ▲역량개발 제도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인재육성계획 ▲HRM과 HRD 연계 정도 ▲교육훈련 참여도·교육훈련 투자 정도 ▲인적자원개발·개인 역량 개발·피드백 등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한전KDN은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ICT
[충북일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 건설사가 시공한 공동주택에 대한 하자심사 접수가 최근 4년 반 사이 7천8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충북도내 대형 신축 아파트단지와 산단, 산업핵심인프라 공사를 진행 중인 건설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시공능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운 대형 건설사 시공 공동주택에서 하자접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시공 단계 품질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26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 건설사의 공동주택 하자심사 접수 건수는 총 7천850건으로 집계됐다. 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이 1천60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이 1천34건으로 각각 1천건 이상의 하자 심사가 접수됐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 738건, 롯데건설 723건, 포스코이앤씨 630건, 금호건설 599건, GS건설 490건 등의 순이었다. 상위 7개 건설사 접수 건수를 합하면 5천274건으로 전체 약 67%를 차지했다. 실제로 하자로 판정돼 종결된 세부사건에서는 결로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스템코㈜ 본사를 방문해 엄영하 대표이사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스템코는 나눔명문기업 가입 이후 총 1억 원의 약정 금액을 전액 완납하면서 이번 인증패를 받게 됐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스템코의 1억 원 기부 완납과 나눔명문기업 인증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스템코에 감사드리며 기업 나눔이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템코㈜는 디스플레이 구동용 회로기판(COF)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취약계층 후원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