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AI시대에 필요한 '생각 근육(근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전형을 대폭 개편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설계·소자·R&D공정·양산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며, 근무지는 이천·청주·분당·서울 등이다. 지난 6월 선언한 '학력 제한 전면 폐지' 방침에 따라 이번 채용 역시 연령과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개편의 핵심적인 변화는 실전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춘 'Half-day(반나절)심층면접'의 도입이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스템과 사회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힘(생각 근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0~30분 안팎으로 진행되던 기존 면접에서 벗어나 반나절 동안 심도 있는 과제 수행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은 물론, AI응용 능력,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29일 K-IFRS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79조3천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천426억 원을 기록하며 순이익 93조9천226억 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76%, 순이익률은 118%인 가운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557% 증가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AI 서버용 고성능 제품이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대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말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33조6천억 원 늘어난 88조 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7천억 원 줄어든 18조6천억 원에 그치며 순현금은 69조4천억 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이익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학)은 28일 비관세장벽 대응 강화를 통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FDA 식품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려는 기업은 △FDA 시설등록(FFR) △라벨 현지화 제작 △공정식별번호(SID) 등록 등이 기본적인 절차이다. 문제는 전문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이같은 기본적인 절차조차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충북중기청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외 제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라벨링 검증 등 수입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복잡해진 수출 규제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본점)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2025년 수출실적이 1천만 달러 미만인 식품 중소기업이다.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FDA 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중기청 누리집에서 사업공고·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학 충북중기청장은 "도내 기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6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경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65개 팀이 선발됐으며,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3월에 공모를 시작해 총 331개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최종 경연은 사전 심사를 통해 'TOP 6'로 선정된 '피치트럭하이재커스' '오이스터즈', '다다다', '이십사일', '포져군단', '손을모아' 6팀의 실연 무대와 '2025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인 '심아일랜드'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승팀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피치트럭하이재커스', '오이스터즈' 2개팀이 선정됐다. 우승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EP앨범(Extended Play:미니앨범), 뮤직비디오 제작비 300만 원 등 총 2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 '2027 상상실현 페스티벌' 공연 참여와 KT&G 상상마당 홍대 단독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김천범
[충북일보] LX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8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의 벽장재와 단열재는 13번째, 바닥재는 12번째, 창호는 11번째로 녹색상품 제품에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13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성 제품 시상 제도다. 환경성과 상품성 등을 전문가 자문과 소비자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서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점은 물론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과 슬림해진 창짝으로 더 넓고 깔끔한 뷰를 선사하는 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뷰프레임' 창호는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한 점으로 소비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역점사업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에 발맞춰 연계 공모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8일 군청에서 ㈜썬메이트·베리원과 음성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 신동창 ㈜썬메이트 대표, 이현규 베리원 대표가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운영에 필요한 도로, 용·배수 등 기반시설을 3개년에 걸쳐 국비 70%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기반 시설을 국비로 조성할 수 있어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로 꼽힌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를 앞두고 기업 2곳과 협력체계를구축해 수출형 스마트팜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썬메이트와 베리원은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임대형 스마트팜 교육생의 진로·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충북개발공사,교보자산신탁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추진해 왔다. 또 충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청주농고·충북생명
[충북일보]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삼성E&A에 중앙식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RCS)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330억 원 규모로, 공급된 설비는 국내 반도체사에 도입될 예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공시를 통해 삼성E&A와 R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국내 반도체사로부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RCS 설비의 우수성을 재확인받아 사업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등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RCS(Regenerative Catalytic System)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을 처리하는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이다. PFCs는 CO2 대비 수천~수만 배 이상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지니고 있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환경 과제로 꼽힌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독보적인 촉매 기반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RCS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의 열분해 처리 시스템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천300~1천400도 수준의 초고온 공정이 필요했지만, 에코프로에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7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천937억 원, 영업이익 4천518억 원을 확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것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p 상승한 32.4%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에 대해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신규 제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 동시에 나타난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진 가운데 고수익 신규 제품의 글로벌 매출이 크게 늘어났고 원가구조 개선도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에 반영됐다. 특히 상용화 제품의 수익이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선순환 사업구조가 실적으로 확인됐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5.4%p, 직전 분기 대비 2.1%p 개선됐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향상, 공정 효율화 등 원가 경쟁력 강화 전략이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국내 산림 복원·보전과 ESG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과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산불로 훼손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고 식생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향후 5년간 총 7만5천 그루를 심는 등 15만㎡ 규모의 산림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재 이후에도 조림의 안정화를 위해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상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형 산림복원도 진행한다. 상상의 숲은 KT&G가 추진하는 ESG경영 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 조성 프로그램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공공기관·국제기구가 산림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내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인 신병대 부시장은 27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아하식품을 방문해 허만열 대표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하식품은 감자고기찐만두와 꼬물이만두 등을 생산하는 냉동만두 전문 제조기업이다. 만두 제조기술 특허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연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에서 ㈜아하식품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와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바이어 초청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지역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출 판로 확대 사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거래처 부실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상대금 회수 불확실성과 연쇄 도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의 외상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공적 금융 안전망 마련도 요청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기업 현장에서 제시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방안은 물론 외상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와 함께 노인 고용 확대와 고령 친화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제도는 노인 고용에 앞장서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령 친화적 고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령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와 고령 친화 고용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어린이집 대상 AI기반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 김명식 군수는 27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대상 '2026년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추진방향과 실증계획, 연차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49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서버를 거치지 않고 CCTV와 돌봄로봇 등 기기 자체에서 영상을 실시간 분석·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개인정보 유출위험을 줄이고 위험상황을 즉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14곳과 직장어린이집 2곳 등 16곳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아이 AI'는 어린이집 내부뿐 아니라 놀이터, 주변도로, 통학 차량까지 영유아의 주요생활공간을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다. 군은 올해 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파일럿 실증을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