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1천287억 원, 영업이익 1천573억 원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천471억 원) 대비 29.9%, 전 분기(8조14억 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천332억 원) 대비 75.2%, 전 분기(3천382억 원) 대비 53.5% 감소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요인으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며 "손익 또한 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률 조정 등 고정비 부담 증가,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투입 시차(Lagging) 효과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1천889억 원이다.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의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
[충북일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는 2011년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청주, 진천, 증평, 보은, 괴산, 옥천, 영동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에서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일한 경력(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와 고졸 이하 학력을 지닌 청년 등이 포함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 운영 기관을 지정하여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70-4214-645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치토세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모두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5월 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2024년 수출 성공을 위한 수출 실무 가이드북(사진)'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인증 획득, 수출거래, 물류 및 운송 등 전 과정별 수출 실무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15개 수출 유관기관의 103개 지원시책 등 다양한 수출 유관기관 지원사업도 수록돼 있다. 충북중기청은 수출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내수·수출 초보 위주 중소기업 실무자에게 수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지역 수출 유관기관 및 협·단체에 배포되며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mss.go.kr/chungbuk) 공지사항 및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12조4천29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조8천86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로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회(K-IFRS 기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 1조9천170억 원이었고 순이익률 15%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올해 1분기 매출 8천495억 원, 영업이익 3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1.1% 증가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5.2%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 · SMR(Supermatt Resist·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복합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 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북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국내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업계는 D램 시장이 중장기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HBM과 함께 서버용 고용량 DDR5 모듈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D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충북일보] "내성이 없는 '슈퍼항생제'로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코로나19 이후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항생제 내성균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정하윤(43) ㈜펩토이드 대표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신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제2의 코로나가 올 수도 있고,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른 위기가 다가올 수도 있다. 이에 신약 물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펩토이드는 강원도 춘천 바이오특화단지에 본사를 두고 충북 오송에 전용 연구개발 허브를 둔 저분자화합물 합성 기반 R&D 집중 기업이다. 정 대표는 "오송에 연구소를 둔 이유는 우수한 인력들과 충북대학교의 존재가 크게 차지한다. 오송과 오창이 바이오 연구 인력을 구하는데 수월한 이점을 갖고 있다. 해외 인력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가 인근에 있어 고가의 실험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NMR(고체 핵자기공명) 분석 장비는 한 달 운영비만 해도 5억 원 이상이다. 충북대가 갖고 있는 장비들을 통해 합성화학물질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소재한 친환경브랜드 싱글룸이 24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쓰레기투어 -청주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쓰레기투어-청주편'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 선순환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청주시설관리공단을주축으로 추진되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운동'일환이다. 지역내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선도단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달 열린 첫 번째 '쓰레기투어-청주편'에는 친환경브랜드 싱글룸이 동참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선도단'을 통해 SNS에서 모집이 이뤄졌다. 이번 투어 참가자들은 청주권 광역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센터를 견학한 뒤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 방문으로 투어를 마쳤다. 싱글룸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청주시의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은 환경부가 지정한 충북 최초 녹색 특화 매장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싱글룸이 운영 중인 친환경 생활용품 매장이다. 현재 싱글룸 매장에 플라스틱 칫솔을 가져오면 친환경 칫솔로 바꿔주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이 진행중이며, 소비자가 공병을 매장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2024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나경한정식에서 열린 회의에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2023년 수급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 사무국 운영현황'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에서 123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채용 예정자·재직자 6천189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식품산업 대상 지역주도형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과 반도체산업 대상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모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태환 공동위원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제조업 경기개선 속도가 더뎌지며 충북 지역의 고용사정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훈련센터가 협업해 구직자들의 어려움과 중소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유의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 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TC(무역위원회)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부당한 지식재산권 침해가 지속되자 강경 대응에 나서게 됐다. 글로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지난 23일 세종TP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세종지역 기업 성장사다리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TP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국가기술거래플랫폼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세종미래전략펀드, 세종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등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사업별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에게 자세한 기업지원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통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은 주름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저해하는 펩타이드와 세포투과 펩타이드로 구성된 특허 원료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함유돼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은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엑소좀 원료 '엠바이옴 브이 이지에프·비에프지에프(M.Biome-V-EGF/bFGF)'와 특허 펩타이드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캡슐 형태로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침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성분들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는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
[충북일보] ㈜엔이티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사업과 운영지원에 사용될 에정이다. 이태희 ㈜엔이티 회장은 "이날 기탁을 통해 도내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태희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시중은행에서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것은 중소기업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이 중소기업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에서 산업용 펌프를 제조하는 A업체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업체 대표는 "운영자금이 필요해 제1, 2금융권의 문을 두드렸지만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대출한도가 나오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제기금에 도움을 요청했고, 공제기금은 납부한 부금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제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자금이 필요할 때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 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2023년 말 기준 6천200억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다. 충북은 20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된다. 한전KDN은 선정 기준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관리 △현장 안전보건활동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공사를 시행한 2,500개 협력사 중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고덕-서안성T/L OPGW 공사 현장의 고난도 작업인 “전력구 고소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과 분석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비계, 공기구를 자체 개발‧투입함으로써 현장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 및 시공 품질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근로자 보호 및 장비개선…
과산화초산은 pH, 유기물 영향 없이 고온은 물론 영하 30도에서도 대장균·박테리아&살모넬라균을 99.999% 강력 살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사용 후 물·산소·초산으로 자연분해돼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기구등의 살균 소독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안전성 때문에 FDA(미국식품의약국), JECFA(FAO/WHO 합동 식품첨가물위원회)에서도 인정한 친환경 성분이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과산화초산을 식품첨가물, 식품용 살균제로 공식 지정됐다. 또한, 과산화초산은 사용 후 폐기 시 반감기가 1시간 12분(0.05일)이고, 염소계 독성 부산물(DBP)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희석 절차등의 별도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경제성과 편리성까지 갖춘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GMP 시설을 갖춘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페라스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과산화초산의 안정성을 향상을 통해 사용농도를 일정하게 함으로써, 사용시 살균력이 유지되는 강점이 있다"고 밝히며 "이번 2024 우수급식·외식급식전을 통해 다양한 식품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페라스타(과산화초산)의 우수한 살균력과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고, 식품안전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2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를 방문해 시설공사 관련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북지방조달청은 건설현장 안전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강조하며, 신속집행 지원을 위한 계약특례 사항과 시설공사 관련 제도 개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지역 협회는 업역 간 분리발주의 명확화, 지역 업체 입찰참여 기회 확대, 수요기관과 업체의 징검다리로서의 조달청 역할 강조 등을 요청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창호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9일부터 창호 신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오랜 기간 모든 연령층에서 두루 사랑 받아 온 배우 전지현의 세련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 하는 LX Z:IN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이번에 신규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는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의미를 담은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뷰프레임' 창호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구현한 점을 중점 전달한다. "이 뷰를 가진 자, 가장 완벽한 인테리어를 가질 것이다"라는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뷰프레임'의 디자인 특장점인 △창호 프레임의 창틀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설계(퍼펙트 슬림뷰) △논 실리콘(Non-silicone) 디자인(클리어 엣지뷰)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화이트톤' 소재(멀티플 화이트뷰) 등을 감각적으로 녹여낸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LX하우시스
[충북일보] 충북에서도 AI가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결정하는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각 기업들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생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기업들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AI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충북대 교원창업으로 2020년 10월 설립된 '㈜빅데이터랩스'는 다양한 빅데이터·AI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4년차를 맞은 빅데이터랩스의 주요 실적은 △AI활용 참외 출하량 예측(경북 S지자체·농협, 2022~2023) △전자부품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개발(유럽국제공동연구, 2019~2022) △스마트 공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산자부-부산시-ETRI, 충주 SH사, 청주 EG사 등, 2018~2021) 등이 있다. "급증하는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관리,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을 지원해 누구나 필요한 데이터(정보)를 적시에 제공받는 데이터가 살아 숨쉬는 세상을 실현한다"는 빅데이터랩스 시작은 11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충북대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 인력양성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와 함께 전국 최고의 지적측량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찬회에서 양 기관은 2024년 주요 지적업무 추진방향 안내와 지적측량수행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지도, 지적측량 등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과 민원 발생요인·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기본적 의무사항 교육·지적측량 관련 개인정보에 대한 수집·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오양진 청주지사장은 "연찬회를 통해 지적측량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청주 지역발전과 시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안진 흥덕구 민원지적과 과장은 "지적측량업무 정보공유 및 토의로 시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흥덕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자리를 마련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더불어 사는 청주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음성유통단지 상류시설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778 외 7필지(총 1만3천37㎡)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3.3㎡당 약 110만~ 172만5천 원 수준이다. 공급방법이 경쟁입찰인만큼 입찰 최고가를 낙찰가로 결정한다. 음성유통단지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798번지 일원에 약 28만3천934㎡(85천 평)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한 물류단지다. 중부고속도로 대소 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권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동원로엑스와 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등 업계 내 굴지 기업들이 이미 음성유통단지 내 조성을 완료하고 가동 중에 있다. 공급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계약금은 매매대금 10%(입찰보증금 포함)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 분할납부한다. 음성유통단지 상류시설용지를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관련 추천서를 발급받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