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일본 구마모토국제공항주식회사(KKIAC), 구마모토현 기획진흥부와 청주~구마모토 노선 개설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마모토국제공항 사장단과 구마모토현 기획진흥부 일행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청주 소재 에어로케이항공 본사를 방문해 에어로케이 실무진과 청주공항~구마모토 간 성공적인 운항 개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청주~구마모토 양방향 여객 수요를 늘리기 위해 공동 홍보와 관광 프로모션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전라 지역 지자체 및 관광 조직들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요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가 구마모토 취항에 성공하면 청주에서 일본 규슈 지역으로 향하는 세 번째 하늘길이 열리게 된다. 국내 지방공항으로는 김해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구마모토 노선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막바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동계시즌 취항을 목표로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마모토는 일본 3대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종택)는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사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는 3천924명으로, 연령별로는 50대가 30.5%, 60대가 32.4%를 차지해 5~60대 중장년층의 비중이 전체의 3분의2 가량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에 충북본부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30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지원했다. 진천군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인가구를 선정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임종택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고독사 위험은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만큼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한 저소득 가정 육아용품 지원, 갑작스런 재난·사고에 대응한 피해가구 지원 등 시기별로 부각되는 지역사회의 복지수요를 살펴 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맞
[충북일보] 그동안 농지은행 업무를 보려면 옥천까지 가야 했던 영동지역 농업인들이 이제 영동에서도 상담과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4일부터 영동지소에 농지은행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 그동안 인력 문제로 옥천과 영동의 농지은행 업무를 옥천 주사무소에서 통합 처리하면서 영동지역 농업인들은 상담이나 업무 처리를 위해 옥천까지 이동해야 했다. 공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동지소에 농지은행 담당 직원 1명을 배치하고 기존 인력과 함께 농지은행 상담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했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농업인들이 가까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농지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최근 열린 '2026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110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70개 기관이 혁신 사례를 제출, 서면 심사와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사가 선보인 'D-RIVER'는 순환형 공공서비스 혁신 플랫폼으로 주민 의견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주민이 직접 해결책을 설계해 현장에 적용하는 서비스디자인 기반 구조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관광서비스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사업장을 방문해 개선안을 직접 설계하는 혁신적 접근이 주목받았다. 수집된 의견을 매월 분석해 리포트로 발간하는 체계도 구축돼 민원 대응을 구조적 개선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플랫폼 도입 후 실제 개선 전환율이 크게 상승했고 고객만족도는 기관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 삼봉스토리관 유아시설 조성, 만천하 청년 창업 판매 공간 제공 등이 대표적인 성과이며 현장 접점의 다양한 크고 작은 개선도 꾸준히 이뤄졌다. 마케팅팀 차연수 대리는 "관광 산업은 고객 경험이 점점 중요해지는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4일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도내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SOC 예산 확대 편성 △지역 중소업체 수주기회 확보 지원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 공사비 및 공사기간 반영 △장기계속공사 간접비 분쟁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내부지침 마련 △무분별한 관급자재 적용 관행 개선 등을 건의했다. 유정선 회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도내 건설업 폐업신고 건수가 17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할 만큼 지역업체의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건설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된 가운데 근로자가 직접 현장 위험요인을 살피는 에코프로비엠의 안전관리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계획과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하는 등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1일부터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됐다. 근로자대표가 추천한 소속 사업장 근로자를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의무 위촉하고, 노동감독관의 사업장 감독 시 해당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에코프로비엠에서는 장효준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중심으로 근로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 감독관은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선을 거쳐 7개 사업장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장 감독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게차 안전사고와 화재 등 각종 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글로벌 고객 확대와 수주처 다변화를 바탕으로 환경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공시된 누적 수주액이 1천9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에코프로에이치엔 매출액(1천411억 원)의 약 136% 규모이다. 반도체 온실가스 저감 설비와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를 앞세워 미국, 싱가포르,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글로벌 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3월 대만 퉁샤오 LNG 발전소 친환경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주력 사업인 온실가스 저감 설비 분야에서는 삼성E&A, 미국 호프만, 마이크론으로부터 잇따라 수주를 확보했다. 올해 누적 수주금액 기준 해외 수주 비중은 41%다. 또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 신규 팹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온실가스 저감 설비 수주도 급증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촉매 기반 저온 분해 기술을 적용해 약 750~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연간 보증공급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지난 11일 기준 연간보증공급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충북신보는 지난해 11월 초 연간 1조700억 원 보증을 공급하며 1999년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빠른 시기에 1조 원을 달성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고금리와 내수경기 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증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다. 충북신보는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1조1천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상황과 정책수요에 맞춘 신속한 보증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례보증을 적기에 시행했으며, 비대면 보증심사 등 업무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의 금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과 유관기관·금융회사와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오는 20일과 23일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도야마공항을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시간은 20일 청주공항 오후 12시 45분 출발, 도야마공항 2시 35분 도착이다. 귀국편은 도야마공항 오후 4시 20분 출발, 청주공항 6시 10분 도착이다. 23일에는 청주공항에서 오전 11시 20분 출발해 도야마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시 55분 출발해 3시 45분 도착한다. 도야마는 일본 호쿠리쿠 지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2025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5년에 가야 할 52곳'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은 여행지다. 나가노현으로 이어지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와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도야마 유리 미술관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운항일이 일본의 대표적인 가을 연휴 '실버위크(오는 19~23일)' 기간과 겹쳐 일본 현지 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하계 스케줄 운항 결과를 바탕으로 동계 시즌 추가 운항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류근형)는 14일 음성군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류근형 회장, 김현호 수석부회장과 문종락 음성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음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북도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류근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단순·복합 유지보수공사의 전문건설업 발주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단가 기준의 합리적 적용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류근형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건설 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에이치투(대표이사 한신)는 11일 에이치투 계룡사업장에서 바나듐흐름전지와 에너지ICT 기술을 연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바나듐흐름전지·에너지ICT 연계 공동 사업개발’은 한전KDN이 30여 년간 전력 계통의 정보통신기술(ICT) 운영으로 축적해 온 에너지ICT 역량과 에이치투가 보유한 바나듐흐름전지(VFB, Vanadium redox Flow Battery)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융합을 통해 차세대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나듐흐름전지(VFB)는 높은 안전성으로 화재나 폭발 위험을 줄이고 전극과 전해액의 손상을 최소화한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장주기·대용량 저장에 강점을 지닌 차세대 배터리로 사용 후 전해액 속의 바나듐을 추출하여 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하여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종현 한전KDN 신사업개발본부장과 한신 에이치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의 배경와 의미를 공유하고 협약시 서명, 협약의 성실한 이행에 대한 향후 추진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가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청주국제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 포상'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훈장·포상·대통령표창 수상자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상은 좋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강병호 대표는 2016년 5월 에어로케이 설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9년 9개월간 회사를 이끌며 지역 항공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어로케이의 전체 임직원 수는 2023년 12월 361명에서 2025년 12월 622명으로 2년 새 72.3%(261명) 늘었으며, 이 중 청년(만 34세 이하) 비중은 전체의 67%를 넘는다. 60세 이상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재고용하고,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 확대에 노력하는 등 청년·여성·장애인·장년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고용 정책도 함께 평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