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9일까지 4060세대의 행복한 중년기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은 충주시 거주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8주간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건강교육,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아로마테리피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건강검사, 갱년기 자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한의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 교실은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보여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850-34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품한의원과 주행한의학회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를 연다. 품한의원과 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천시립도서관 인근 의병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주행학적 학리를 통해 건강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평안 가운데 풍요로운 누림이 가득한 삶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주행한의학회는 동양의학의 백미인 주행학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동양 철학에 기반한 의학적 원리에 따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이뤄 천 년의 역사에 이어 학회를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회는 주행학을 보존 및 계승해 인애지심의 인품과 실제적인 실력을 겸비한 의학도를 배출하고자 설립됐다. 유 원장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2008) 후 제천시 공중보건의사(2008~2010)를 거쳤으며 현재 주행한의학회 정회원으로 진식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품한의원(645-7577)이나 QR코드나 인터넷 주소(https://naver.me/FARUGuAg)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또한 주행재단은 본초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금가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향기누리봉사회에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반찬을 향기누리봉사회와 지사협에서 대상자들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금가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직접 만든 빵을 기증해 다양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반찬을 직접 만들 드시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덕 회장은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전해드리고자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2명이 20일 산척면 명서리를 방문해 낙석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계획을 청취했다. 방문지인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는 지난달 28일 산비탈 면 붕괴로 왕복 2차로 도로 통행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최지원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들은 붕괴 현장을 살핀 후, 인근 마을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시 관계자들과 조치계획과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봄철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지반 변형과 낙석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낙석 발생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은 2016년부터 공공기관·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구성·운영된 제도다. 그동안 91개 사업장에 약 182회의 기술지원을 실시해 왔다. 작년 운영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의 전문성,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사업장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기술지원은 기술지원단(대기분야 등 16명으로 구성)이 사전에 기술지원 신청 내용을 검토 후 신청 사업장을 방문, 대기·폐수 배출시설 및 폐기물 보관 등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기술 진단을 벌인다. 또 시설별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 탄소 배출량 감소 방안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장에서 숙지하기 어려운 인·허가제도, 개정 환경법령과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제도의 지속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2년 2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손마사지, 네일 아트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해가 거듭되면서 생신상 차리기, 목욕 봉사, 효도 관광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해부터 홀몸노인 돌보미 사업에도 참여해 연수동 홀몸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반찬봉사를 통해 따뜻한 집밥을 전달해 오고 있다. 조광옥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집밥 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행복하게 식사하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오랜 역사가 있는 봉사단체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 어르신은 우리가 돌보는 지역공동체 의식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수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30가구에 사골국, 얼갈이김치, 연근당근장조림, 어묵볶음, 브로콜리무침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사골국과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향기누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로운미래 이근규 예비후보가 제천·단양선거구 여야 후보들의 상호고발 사태를 지적하며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20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예비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들이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선거법 위반으로 서로 맞고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뜻있는 국민들은 매우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향후 정책선거를 펼칠 것도 다짐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서민의 힘으로 제천·단양을 새롭게 바꾸자"고 호소하며 "민심을 바탕으로 승리하는 선거 혁명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상천, 가곡면을 제천시와 연결하는 '갑산재터널' 건설 △우수 공기업 유치 △제천역 문화광장과 복합스마트주차타워 건립 △청소년과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제천시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은택 후보도 출마에 따른 소견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연구하겠다"며 "기회를 주시면 똑소리 나게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최근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회계업무지도원 3월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에서 선발된 회계업무지도원 참여자 14명과 노인 지도자가 함께 참석해 제천시 노인장애인과 배영석 팀장의 경로당 회계업무교육, 김나현 주무관의 집행자료 입력(노트북 실습 교육) 등 실질적 경로당 회계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3시간 동안 이뤄졌다. 시는 경로당 지출결의서 양식 및 회계프로그램을 획일화해 경로당회계의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등 경로당 회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회계업무지도원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회계업무지도원 일자리 창출에 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의 목표로 읍·면·동별로 참여자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회계업무지도원의 활동은 월별 해당 분회 각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계업무교육, 월별 보조금 집행자료 노트북으로 자료 정리, 작성된 보조금 정리자료 배부 및 월별 편철작업 등이다. 최동수 지회장은 "회계업무지도원들에게 경로당 회계업무에 대한 정확한 전달과 월별 집행 명세를 정리함으로써 투명성 확보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 위원회다. 2024. 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임명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회 심의 사항을 소위원에 위임하는 의결 안건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등 보고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학교폭력 전담 송슬아 변호사의 역량 강화 강의가 진행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관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774 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 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도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가능하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4월 30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등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일 인권·청렴 선도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양경찰서 인권, 청렴 선도그룹은 상반기 인사 관련 신규 회원 등 새로운 선도그룹으로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 후 단양경찰 인권과 청렴을 실천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청렴 선도그룹 11명의 회원은 올해 활동 관련 단양경찰 폴친밴드 등 SNS망을 이용해 청렴·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를 공유한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인권·청렴 선도그룹이 내외부 고객에 대한 인권 존중의 기본 틀에서 친절과 배려가 더하면 인권의 실천"이라며 "청렴에 대해서도 의무 위반 없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확고히 갖고 모든 직원이 인권·청렴을 기반으로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일 자살위기관리위원회·관련기관과 부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양교육지원청 자살위기관리위원회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단양군청(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한스심리상담센터, 단양군가족센터의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협의회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관리 위원회의 대응 방안을 구축했다. 위(Wee)센터는 학생 자살예방과 자살 위기 개입에 신속한 협조를 위해 자살위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생명 존중 캠페인, 자살(자해) 예방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 집단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려 향기로운 차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 지질공원 명소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단양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지역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SNS 홍보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질명소를 소개해 단양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SNS 홍보 및 동영상 제작(개인, 단체부문)과 지질명소 소개 및 디자인(개인) 등 3개다. 분야별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 6팀씩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단양 지질공원 방문자센터(단양읍 삼봉로 115)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danyanggeopark@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우수한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 우수 인재 참여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사업지역에 선정됐다. 이번 지역 우수 인재 모집 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 이거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또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품행 단정 요건 결격사유 미 해당 △제천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취업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 외국인이다. 선발된 우수 인재는 국내 계속 체류할 수 있는 거주(F-2-R) 비자 변경 및 근무처 추가 취업 활동이 허용된다. 우수 인재 배우자도 체류자격 변경 및 지역 내 취업 활동이 허용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 서류는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학력·소득, 거주지·경제활동 입증 서류 등이며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정착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3월 말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부산물을 태워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비용 절감,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파쇄는 지난해 추수 후 겨우내 묵혀있던 과수 전지 목,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처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3개 부서 협업으로 전, 답의 부산물 40㏊를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파쇄 전문 인력으로 산불예방진화대원 5명, 돌발 병해충방제단 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사업 신청은 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하면 되며 추후 파쇄 시 작업 현장에 신청인이 입회해야 한다. 한 농가는 "소각을 할 수 없어 남은 영농부산물 처리가 곤란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파쇄 사업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올해엔 어느 정도 정착해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오는 4월 26일까지 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전! 바리스타 시즌2' 교육생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2024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 개강을 시작으로 7개월간 지역 내 커피 바리스타 전문학원에서 주 1회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과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바리스타 전문학원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1급 자격증에 도전한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 8명이 '도전!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리스타 2급 시험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 기준은 바리스타 2급 소지자 중 바리스타 1급으로 승급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dsdw.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성인능력개발지원팀(420-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9일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민원처리 현장 점검차 시내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2012년부터 운영한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2명 2개 조로 편성돼 전등 교체, 보일러·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접수·해결하고 있다. 일반 시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활 불편 해소를 신청한 시민은 "스스로 소소한 수리를 하기가 막막했는데 재료만 준비하면 기동대가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편리하고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기동대의 업무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 전기고장 등 간단한 생활 불편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641-4801~48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2023년 한 해 동안 3천325건의 민원을 처리했고 만족도 92점을 달성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정부 회의 후 장관실에서 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도로 높임 공사 시행, 교부세 확보, 단양군의 특수여건을 반영한 기준인력 증원 등 4건을 제안했다. 특히 단양 시가지 건너편의 달맞이길은 장기 침수로 노동·마조·장현리 등 삼둥지권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현재의 도로 높이보다 5m 높이는 공사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김 군수는 행안부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영춘 사지원2교, 어상천 사마치교, 단성 상금교 재가설 사업 등 4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구감소 지역 89개 지역의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 개정, 인구감소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범위 확대, 대기 배출부담금 및 총량 초과 과징금 지역 배분율 100% 등 3건을 건의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사평리 629번지 일원에서 지난 18일 버베나 식재 준비를 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지난해 버베나 풀베기 작업을 하고 폐비닐, 부직포 등을 수거했다.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버베나꽃 식재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진행되는 민간 위탁 사업이다.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포토존을 확대하고 버베나 모종의 식재 간격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식재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1월 새마을지도자 5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기도 하는 등 올해는 버베나꽃의 향연과 사진 공모전을 더 야심 차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규 회장은 "많은 회원분이 궂은 날씨와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씨에도 이렇게나 많이 참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버베나 식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민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협의회의 바지런함과 선도적인 역할로 전년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버베나꽃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16점은 가곡면 429-3 일원 데크길에 연중 전시되고 있어 주민
[충북일보]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와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엄 예비후보와 단양군지회는 농업·농촌의 공공성 강화와 국산 마늘·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엄 예비후보가 지난 대정부질문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내 종자산업과 국산 마늘·양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함에 따라 이를 지지 및 지원하기 위해 전국 마늘·양파 생산자협회가 방문을 요청하며 성사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 △생산비 절감 위한 제도와 법 마련 △기후 위기 시대 농업 재해보상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엄 예비후보는 "농업을 둘러싼 안팎의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농정의 가치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선 지회장은 "엄태영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관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농업은 우리 사회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에 소백산국립공원 남천계곡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활동가와 함께 수생태계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직원, 지역주민, 자원활동가 40명이 참여해 소백산국립공원의 대표수계인 남천계곡에서 계곡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지난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죽령, 천동 탐방로에서 진행한 친환경 탐방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세계 물의 날(3월 22일)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자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백산국립공원의 청정한 수생태계가 보전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200대 지원하고 운행 경유 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9대 지원한다.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로 연식과 차종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 처음 실행한 4등급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은 애초 출고 당시 배출 가스 저감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4등급 경유 차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배출가스 4등급은 모두 지원한다. 운행 경유 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3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단양군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며 보조금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이 외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9대, LPG 어린이 통학 차량 1대 보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교체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