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상고는 최근 교내 근내관에서 경영회계과와 경영관리과 1·2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생과의 만남 및 동기부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에는 행동가이자 캠페이너로 활동 중인 이남호 강사가 초청됐다. 이 강사는 학창 시절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게 된 과정을 학생들과 진솔하게 공유했다. 현재 이 강사는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 커뮤니티 '굳이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동기부여 활동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에서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와 실패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방법, 행동 중심 목표 설정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목표 문장을 작성하고 실천 계획을 세워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안상희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충주 전통시장 일대에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충주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tbn충북교통방송,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해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 보행 수칙 등 '도로횡단 5원칙'을 집중 홍보하며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나섰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무학시장 일대는 최근 3년간 충주시 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석된 곳으로, 관계기관은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 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이민정 단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전자 역시 보행자를 배려하는 여유 있는 운전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들이 자발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서며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지현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사랑의 정원 정비'와 '사과동산 봄맞이 꽃잔디 식재'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직접 생활 공간을 가꾸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충주천변에 조성된 '사랑의 정원' 일원에서 흙 보충과 잔디 식재, 목재 울타리 설치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목재를 재단하고 페인트 작업까지 맡아 정성을 더했으며, 정원 주변에는 단체 깃발도 설치해 공동체 공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애플뮤지엄 앞 사과동산 일대에 꽃잔디를 심으며 화사한 봄 경관 조성에 나섰다. 사과동산은 충주 최초의 사과 재배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됐다. 황인순 통장협의회장과 강수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2017년 겨울 시민사회에 큰 충격을 남겼던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제천시가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참사 발생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지는 공식적 지원 조치로 유족들의 오랜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된다. 시는 11일 오전 제천화재참사 위로금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사망자 유족 지원 규모와 지급 방식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국내 유사 재난 사례와 그동안의 지원 경과, 유족들의 현실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희생자 1인당 1억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제정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유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화재로 숨진 희생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며 유족 간 협의를 통해 대표자를 정한 뒤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유족들은 지급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접수 이후 자격과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해 60일 이내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유족들이 절차를 더 쉽게 이해하고 신청 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설치 신고와 배상책임보험 가입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설치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고, 충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주차면수 50대 이상 시설 가운데 종교·수련·공장·창고시설 등 '건축법'상 13종 시설에 충전시설을 설치한 경우다. 또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자와 건축물 소유자도 포함된다. 대상자는 충전시설 설치 전 충주시에 신고해야 하며, 사용 전까지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마쳐야 한다. 보험 보상 한도는 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 수준과 동일하게 대인 1억5천만 원, 대물 10억 원까지 적용된다. 특히 관리자가 변경되거나 보험 유효기간이 만료될 경우에도 재가입과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기한 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설치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이 전통 무예 택견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아파트 광장을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팝페라와 비보이, 비트박스까지 결합한 이색 협연으로 도심 속 문화 향유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호암동 두진하트리움 아파트 광장에서 충주시립택견단 특별공연 '리듬 오브 택견(Rhythm of Taekkye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택견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아파트 공연' 형태로 마련됐다. 특히 전통 무예인 택견에 현대 공연예술을 접목해 색다른 볼거리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팝페라 소프라노 조예은과 비보이팀 '트래블러크루', 비트박서 패트릭 등이 함께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 공연을 펼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지난 '충주의 날'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충주어린이택견단과 시립택견단의 합동 작품 '역동'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역동'은 전통 택견의 움직임과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충북일보]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충주지역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찾아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최근 교현안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와 시설 보수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오래되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고장 난 전등과 수전을 수리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대상자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휴대용 가스버너와 식기건조대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대상 가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 유성곤 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교현안림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현대누리보듬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대상 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와 지역 유통업체인 모닝마트 용산점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장애인부모연대와 모닝마트 용산점은 지난해 체결한 '발달장애인 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선발된 발달장애인 훈련생 2명은 매대 관리와 채소 소분 등 실제 유통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며 맞춤형 직무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 사업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졌다. 모닝마트 용산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직업훈련 과정을 마친 훈련생 1명을 정식 채용하며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점순 모닝마트 용산점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충주시지회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준 모닝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장애
[충북일보] 충주시가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온 시민들의 빠른 지역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행정·복지·교통·문화 등 생활 전반의 정보를 담은 '2026 충주생활안내책자'를 제작해 전입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전입 시민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를 분야별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시정 일반현황 △생활민원 △교통 정보 △의료·복지 서비스 △교육·산업·취업 △문화·예술·관광·축제 △레저·스포츠 △특산품 및 먹거리 등 총 8개 분야의 핵심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공공기관 연락처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실용 정보도 상세히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안내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과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생활안내책자가 전입 시민들의 새로운 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청년협우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마련하며 효(孝)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수안보청년협우회는 최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가 함께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탄금대 승승장구 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토 가수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 내 최고령 어르신인 92세 할아버지와 90세 할머니에게 장수 선물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정성껏 돌본 청년과 지역 학생 3명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은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올해 총 33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최근 '2026년 제1회 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군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급 대상과 지급액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과 과거 미신청에 따른 소급 신청자를 포함한 총 1만2천209명이다. 심의 결과 최종 확정된 보상금 규모는 총 33억4천621만 원으로, 시는 오는 7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상금 결정 통지서는 오는 12일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된다.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재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가 지난 2020년 지정한 충주비행장 인근 지역으로, 금가·중앙탑·엄정·동량·소태·대소원면과 목행·달천·칠금·금릉동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해당 지역은 소음 영향 정도에 따라 1종부터 3종까지 구분돼 차등 보상이 이뤄진다. 시는 2020년 11월 27일 이후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보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효(孝) 문화를 실천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위문품 전달과 안부 살피기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문화동 경로당 13개소를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전해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준비한 물품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