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시가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 택견의 전승과 대중화에 앞장설 시립택견단 상임단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택견 공연과 창작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전승 활동 등을 수행할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택견을 수련한 '택견 한동(단)' 이상 취득자로, 20세 이상 35세 이하면 학력과 거주지 제한 없이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 지원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택견 시범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택견 보급 및 전승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택견 창작 콘텐츠 제작과 택견 체조·택견무 개발 등 전통무예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한 전문 훈련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지방공무원 9급 상당의 보수 체계를 적용받으며, 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충주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예술 전시와 학교 연계 교육 활동을 통해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는 최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작품을 호암물정원 전시대에 게시하며 시민들과 문화 감성을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가 2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연계 문화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지역의 열린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생활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11일 충주 남산초를 찾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소개하는 교육·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과 주민 참여의 가치를 전달하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옥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아이들에게 주민자치의 의미를 알리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의 연결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4일 시행된 '2026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2명, 중학교 졸업 학력 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20명 등 총 28명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왔으며, 학습 멘토링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는 집중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핵심 내용 정리와 실전 대비를 지원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공부가 센터 덕분에 든든한 도전이 됐다"며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모두 합격해 더욱 기쁘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하는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과 보건의료계획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451가구, 총 897명이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전담 조사원 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손상 경험 및 삶의 질 △의료 이용 현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를 시민 건강 증진사업과 질병 예방 정책, 지역 맞춤형 보건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조성 중인 '왕의 정원(가칭)'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왕의 정원' 조성지 유지관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왕의 정원'은 수안보 족욕길 인근 사유지를 무상 임대받아 조성 중인 테마형 꽃정원으로, 지난해 가을 구획 정리와 야자매트 설치를 완료한 뒤 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조성 작업이 진행됐다. 최근 직능단체 회원들은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잡초 제거와 물 주기 작업 등을 펼치며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가꾸는 공간인 만큼 애정이 크다"며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정성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안보면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류주연 수안보면장은 "정원 부지를 흔쾌히 제공해 준 토지 소유주와 정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메밀마당' 김선미 대표가 최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중앙탑면지사협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주학 중앙탑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호암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소망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주시 호암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반짝이는 소망, 미니연등 달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로비에 설치된 미니 연등에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지를 달아 함께 소망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중 도서를 대출하면 현장에서 소원지를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메시지를 제출하면 도서관 측이 로비의 미니연등에 순차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즐거움과 함께 자신만의 소망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소원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호암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서와 함께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꿈과 이야기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창규 예비후보가 방송 토론회에서 투자유치 실적과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두 후보는 지난 12일 CJB청주방송이 마련한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상대 공약의 현실성과 행정 성과를 집중 검증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의 핵심 성과로 제시된 '3조4천억 원 투자유치'를 집중 겨냥했다. 그는 "1조3천억 원 규모 데이터센터 사업은 착공은 물론 인허가와 기반 시설 협의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단순 협약과 계획까지 모두 투자유치 실적으로 잡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7조 원 규모 투자협약 역시 전력 공급 가능 여부를 문의한 수준인데 현실화한 것처럼 발표하고 있다"며 "행정은 발표가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투자유치는 착공 여부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전력 공급 문제를 이미 해결했고 부지도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또 "제천은 지난 4년간 33개 기업, 3조4천억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는 강원도 전체의 약 3배 수준"이라
[충북일보] 김남주 단양교육장이 12일 단양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며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 교육장은 급식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상태, 식재료 보관 및 작업 과정, 급식시설과 기구의 청결 상태, 보존식 관리 상황 등 위생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학생들의 배식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실제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급식 관계자들에게는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급식에 사용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에 대해 실시한 식중독균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내 학교 급식 전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 위생 점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상천(65) 후보가 다시 제천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과거 시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회생'과 '시민 중심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선거를 "제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재도전에 나선 이상천 후보를 만나 각오와 공약,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철학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제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거창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 4년 전 낙선은 큰 교훈이었고 시민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그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해졌고 행정과 지역 현실을 더 정확히 보게 됐다.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곁에서 가장 가까이 뛰는 자리다. 제천에서 태어나 살아온 사람으로서 도시의 변화와 책임을 끝까지 함께하겠다." ◇현재 제천의 가장 큰 문제와 해결 방안은 "제천의 문제는 결국 '경제'에서 비롯된다. 인구감소,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출산과 돌봄 문제 모두 경제 기반 약화와 연결돼 있다. 이에 따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12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승강기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교육 교재를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엘리베이터설치기술' 인정도서를 활용해 전문교과 수업에 참여한다. 매달 1회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아카데미를 방문해 4시간 동안 실제 교재 집필자이자 현장 전문가에게 승강기 설치와 유지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3년 차를 맞은 올해 과정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교육용 승강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강화해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승강기 설비를 직접 조작하고 점검하며 현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윤재규 충주공업고 교장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승강기 분야 전문 기술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충주지역 관계기관들과 함께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선다. 원주환경청은 13일 충주 코스모신소재㈜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한 '토론·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기지게차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인화성과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인 톨루엔이 외부로 누출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풍향 급변으로 화학물질이 인근 주거지역까지 확산되는 돌발 상황까지 포함해 실제 사고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토론훈련에서는 원주환경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사고 상황 공유와 피해 확산 예측, 주민 보호조치 지원, 복구 방안 마련 등 화학사고 대응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점검한다. 현장훈련에는 충주시와 소방·경찰·화학물질안전원·공군화생방대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시작으로 유출 차단, 대기 확산 모니터링,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독 및 잔류오염 확인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또 오염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보호조치 시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