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 이에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관리부서의 이원화 △관광과 문화 간의 이해관계 충돌 등 재단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재단개편 용역이 마무리되면 관련 부서, 기관과 협의해 조례 개정 등 제반 행정 사항 추진 후 오는…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간담회'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던 현장 교사 대신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등 출신의 전담 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 제도다. 경찰은 관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교육청에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총 12명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박재삼 서장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되는 경향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2024년 첫 번째 정기총회가 최근 여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공협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의 46개의 지방 시설관리공단·공사가 가입돼 있다. 1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이번 총회는 전공협의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여수도시관리공단의 주관으로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공협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룡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총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인 공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자치구공단이사장 연합회(회장 김상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전국도시공사협의회(회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공협 사무국장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안건으로 2023년 전공협 결산 감사, 재정운영 결산 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성남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초, 중, 고교 70학급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생명윤리 의식함양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은 △생명존중 의미 탐색 △소중한 나 만나기 △어려움을 함께해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나는 행복합니다 등 자아존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위기학생 예방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와 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천·단양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 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 모집과 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역 커뮤니티 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오는 19일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하고 모집·홍보부터 선정까지는 서울시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권역 댐 주변 지역 5개 지자체를 창업지로 선택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시와 군은 관광산업, 시멘트 연관 산업, 수상·항공 레포츠 산업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활발한 도시 청년 창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서울시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 예비 청년 창업팀이 단양군을 최종 창업지로 선택해 지역 정
[충북일보] 단양군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60개 시·군·구 협회의 방문객들이 1박2일로 단양에 머무를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관절염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를 유치해 단양팔경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생활 체육의 장을 만들어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 행위 근절을 위해 2024년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현장 활동 중에 구급대원 폭행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6건의 구급대원 폭행으로 16명의 구급대원에게 폭행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징역형과 벌금형이 각각 1건 내려졌고 4건은 수사 중이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소방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및 웨어러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등을 추진·운영해 구급대원 폭행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들"이라며 "구급대원들에게 폭행과 폭언보다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 남녀연합회가 지난 15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버스정류장 약 40개소를 대청소했다. 이날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등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어르신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불법 광고물 부착이나 정류장 시설물 파손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한 각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깨끗해진 정류장이 이용하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달 22일에도 강변 산책로 환경정화와 함께 건강한 가로수 성장을 위한 거름 살포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역 식목 행사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는 등 매달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접 만들고 그린 예술작품 2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작품은 여성 어르신들이 폐 나무 조각에 그림을 그리거나 실, 말린 꽃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벽에 걸거나 책장에 세워 장식할 수 있고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경희 대표는 "모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온기가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경희 대표 주도하에 여성 어르신들이 모여 뜨개질(목도리, 모자, 수세미 등), 미술, 도예, 요리 등 재능 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수안보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주짓수 호신술 무료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체육회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호신술 생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개인 기술과 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주짓수 호신술 강좌를 개설했다. 올 연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실시되며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내 11번 게이트 생활체육교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을 우선 모집해 6월까지 1차 진행하며, 2차 모집(7~9월), 3차 모집(10~12월)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생존프로그램인 주짓수 호신술 무료강좌를 통해 개인의 안전보호, 기술과 방법 습득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호신술을 익히고 보호할 수 있는 뜻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충주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교실에서 지난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근력 및 코어운동, 필라테스 및 유산소운동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생활체육교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은 서울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1963년 이후 출생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벌였다.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의 20%정도가 농협을 찾아 결과 상담을 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질병이 발견되면 재검과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해 각종 성인병과 질환을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개최된 2024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거둔 팀으로, 대학 리그 팀 가운데 손에 꼽는 다크호스다. 이번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B, C, W 세 팀이 모두 참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새롭게 구축된 경기장에서 매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팀원 간 연습 경기, 상대 팀 전력 분석 등 다양한 훈련을 거듭해 전력을 정비하고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졌다. 올해 열리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KNUT드론축구단은 대학 리그의 강자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함께 3, 4위전을 치른 팀야크와의 경기와 결승전에서 벌어진 퀸비GDT팀과의 각축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 내내 이제껏 연습해온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한 KNUT드론축구단은 W팀 C조 2위, C팀 전체 4위, B팀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년차 사업의 경우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개소에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산주 개발 생산 시설 구축 사업에는 중원당(중앙탑면), 농업회사법인 담을(엄정면)이 선정돼 충주 가루쌀, 다래 등을 활용한 특산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고 올해 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주류 제조 경영체의 생산성 및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산주 판로 구축을 위한 지역특산주 홍보 마케팅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작은알자스(수안보면), 농업회사법인 골든웨일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65개소, 목욕업 44개소, 세탁업 133개소로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 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로 평가의 투명성을 높여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평가의 경우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지표에 따라 절대평가로 종합적으로 채점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한평정원 조성사업 참여자 교육을 통해 2024년 한평정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평정원 조성 참여시민, 시민 정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2년 차에 접어든 한평 정원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손바닥정원 1천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례 공유, 정원 가꾸기 기초교육,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대행사로 연수동 정원문화 공동체 '연원꽃뜰'이 추진한 마을정원 가꾸기 영상 상영 및 정원문화 활동사진을 전시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평정원 사업이 올해는 참여자 교육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조성은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5일 소태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지원발대식을 열고 복숭아 적화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충주시지부, 관내 농협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화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최영준 지부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지부는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15일 제천시, 단양군, 인제군, 양구군, 횡성군과 함께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유역본부 내 댐 주변 지자체의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지역과 연계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를 지역의 창업 소재와 연결해 사업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적인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조사를 통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해 댐 주변 지자체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지역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화두인 요즘 '넥스트로컬' 협약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댐 주변 지역의 긍정적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농림부가 신규로 공모한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미를 찾는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농촌 특화 테마 상품의 운영 및 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 중 국도비 약 1억 6천3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기간별 충주 농촌문화 체험, 지역 볼거리 제공, 축제장 등과 연계해 외부 관광객에게 휴식과 재미,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방문객 모두가 잘 쉬고,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을 만들고, 지속적인 농촌 관광객을 확보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중앙탑초등학교에서 1학년 1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횡단보도, 신호등 교구를 활용해 교통 상황에 따른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 내 31개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6대 안전교육 분야 중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이 시민들에게 안전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1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산동지사협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광호 위원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장애아동청소년 가구의 애로사항 및 욕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광호 위원과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 위원은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 청소년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실직 일용가구 지원, 초중고교 입학 아동 등에게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백미, 라면 등을 기탁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16일과 18일 양일 간 '2024년 충북·강원도, 시·군 환경 부서장 회의'를 원주 시티호텔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원주환경청과 충북도·강원도, 23개 시·군의 환경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환경정책과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원주환경청의 2024년 주요 추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의 환경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환경청은 2024년 주요 추진과제로 △다양한 환경현안의 지역 맞춤형 해결 △국민안전 최우선의 환경행정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 △내·외부 소통과 협력 강화 등 4개 과제를 제시한다. 또 풍수해 대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철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맞춤형 환경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시·군에서는 환경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점과 시급한 환경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주환경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율범 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강원, 충북지역 환경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 시책 '#화재예방스타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이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수시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하방마을 벚꽃길, 수안보 족욕길 등을 찾아가 홍보용 등신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소방 안전 교육 패러다임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방문지를 추가 선정해 특수시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맨발 걷기 10선 조성계획을 15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조성한 호암지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탄금대, 대가미 공원, 시민의 숲, 가흥수변 생태공원 등 도심공원 10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가흥수변 생태공원 맨발길은 길이 3㎞로 조성될 계획이며,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조성한 호암지 맨발걷기 길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며 "사람이 걷는 길이 포함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아스팔트 일변도가 아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숲에 만들어질 시민참여 정원을 언급하며 "'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단순히 시민이 이용하는 숲이 아니라, 시민이 조성한 숲이 돼야 한다"며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위해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나무와 식물 등을 기증받는 운동도 검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상반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했다. 참여한 지원자는 총 15명이었으며, 그 중 12명이 최근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충주지역 수상분야(수영강사, 수상안전요원) 전문인력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 무료 수상 안전요원 육성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수상안전요원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센터의 수상분야 일자리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직접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게 됐다.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하는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수영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상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대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배재범 대표는 15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안보면지사협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대표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며 "배 대표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