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품자'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자'란 '신니면 이웃들이 품고, 아이가 자란다'의 줄임말이다. 이 사업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업의 재원은 신니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사협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30만 원의 생활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지사협 핵심사업"이라며 "신니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실천해 주시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봄을 맞아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중원문화길(중앙탑-중원체육공원)과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용전리 갈동),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지역을 집중 청소하며, 관내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안대희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충주시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을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하게 조성해 더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이번 청결활동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소각산불예방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태면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팀을 운영하고, 20일부터 21일엔 충주국유림관리사업소 진화대원 6명이 복숭아 전지목 파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자 통제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통한 산불 예방에 동참했다. 아울러 최근 불씨가 남아있는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과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곧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산불없는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024년 지사에서 관할하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에 농지은행 사업비 237억을 투입한다. 24일 지사에 따르면 사업별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155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2억 원 농지연금사업에 40억 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3억 원 등이 투입되며,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지은행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행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농업인에게 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다양한 농가 계층과 미래 농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 대상으로 농지를 농지은행 또는 청년농에게 매도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지은행은 사업 추진을 통해 관할 지역 농업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영 1, 2일 차에는 학생자치회 주도의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이 교실에서 조회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3, 4일 차에는 점심시간에 홈베이스에서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를 자율적으로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코로나19로 감소 추세에 있던 학교폭력이 점점 다양해지고 증가하는 현재의 추세를 참작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원동욱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4.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학교'로 지정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육활동, 학교행사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발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열린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 동영상 상영,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행사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물은 생활과 경제, 생태계 등 모든 측면에서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원이므로 아껴 쓰고, 오염되지 않도록 수자원 보존에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관심과 협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벚꽃축제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본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이며 첫날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 난타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어 2일 차인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일 차인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공연 등이 열린다. 본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레이저 쇼와 가족, 친구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작가들을 섭외해 특색있고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주요 도로 주변에 조성하고 중앙공원 부근에 축제 행사장과 어울리는 플리마켓 부스 '온세컬처마켓'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와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이 공존하는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만개한 벚꽃처럼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한 지역주민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이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포읍에 거주하는 6인 가족의 가구주 A씨는 오는 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집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족들은 교육, 문화생활 등의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로의 이사를 희망했지만, A씨는 매포읍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읍에서 계속 살고 싶어 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매포읍 민간·공공기관 단체인 '매화회' 구성원인 서문석 애향회장은 A씨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 회장은 A씨 가족이 기거할 수 있는 주택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했고 결국 가족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을 구했다. A씨는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지역의 관심으로 해결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서 회장님의 도움으로 구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매포읍의 구성원으로 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매화회 회원들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며 매포읍 인구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최근 3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삼한의 초록길 근처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8가족 65명이 참여해 딸기 따기와 딸기 라테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하기에 어렵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웠고 주변 환경이 좋아 아이들과 체험을 마친 후 근처에서 산책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결속력을 다지고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 건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체험을 원하면 제천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chome.familynet.or.kr) 프로그램 안내에서 일정 확인 후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은 설레지만, 특수장비 조작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소방서가 봄철을 맞아 화재·구조·구급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굴절사다리차와 경량 사다리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두 차량 모두 방수포가 장착돼 있는데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전개 높이 28m, 탑승 가능 인원 3~4인(350㎏)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경량 사다리차의 경우 최대 전개 높이 15m로 비교적 저층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적합하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재난 현장은 돌발적인 변수가 많기에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교육생 85명이 참석해 '제17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 & 농부 시장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 선서, 그리고 고경환 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 강의를 끝으로 개강식을 마쳤다. 제천시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으로 2008년 제1기를 시작해 2023년 제16기까지 총 1천여 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7기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대안 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 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업무를 일시 중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송수연 의원은 22일 제33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단과 클러스터의 불통이 길어지며 시정에 대한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한방클러스터 임원진이 재단에 질의서를 보냈지만 재단은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며 "특히 재단은 지난 14일 사업설명회에서도 소통을 거부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방클러스터 회원들은 경기 불황과 한방산업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절박한 심정"이라며 "그러나 재난은 세금계산서 발행을 지연해 (회원 기업들이) 과태료를 물게 만드는 등 더 힘들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재단의 업무를 중단시켜도 제천시청이 직접 기업 관리를 할 수 있고 행사도 시가 직접 진행할 수 있다"며 "재단은 모든 업무를 셧다운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제천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의 주 업무는 제천 한방바이오 특화 산·학·연·관 협의체 한방클러스터 관리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조정희 새 이사장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추진계획 안내, 수송기계전자파센터 추진사항,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구축사업,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등에 대한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교류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친환경 미래차로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 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발족한 이후 35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자리잡았으며, 충주시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일 이틀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의료서비스다. 또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에게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를 통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이해 △임종 돌봄 및 사별가족 교육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등 10개 주제로 진행돼 총15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앞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실직적인 말기 환자 돌봄 방법을 익힘은 물론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가 4대 미래비전의 하나인 생태환경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착공에 돌입했다. 시는 메타세쿼이아길, 대왕참나무길, 은행나무길의 삼색 트리테마로드와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테마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1ha당 약 1천800본 이상의 수목 식재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도심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수목의 '흡수(흡착)-차단-침강'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식재되는 수목 중 소나무, 홍단풍, 왕벚나무 등 일부는 용탄동 가리공원과 중앙탑면 봉황자연휴양림 등 시유지에 심겨있던 수목 중 수형이 아름답고 품격있는 수목을 활용, 시민들에게 숲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심환경…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청와대 비서관의 경력과 실력을 정체된 충주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 정치교체, 충주 발전의 해결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개혁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무능정권 심판을 이뤄내겠다"며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 후보는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달라진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다"며 "더 절실하고 세심하게 시민 한분 한분께 다가가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앞서 △교통혁신 5대 공약 △충주 도심 관광집중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의료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 확대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단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작은정원 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는 경제공약 등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또 의대정원 증원을 적극 환영하며 충북대 충주병원 유치와 건대 충주병원 활성화로 충주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랜 숙원이자 역점 사업인 충주호 일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과 계명산 전망대 조성 사업이 각종 인허가 규제 등으로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와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김영환 도지사 공약인 충북소방학교 건립의 충주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민물생태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 외에도 산척면 급경사지 붕괴, 충주-원주 간 광역상수도 공급,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시정 주요 현안도 공유하며 도와의 공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충북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점 사업들을 착실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 22 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동안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당선 후 무신불립의 자세로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뛴 결과, 매년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32개 국가·공공기관 유치,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 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자족도시' 조성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완성으로 '교통물류 중심도시' 조성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3대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며, 충주 발전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정비를 통한 시민행정 만족도 향상을 강조했다. 부서별 봄맞이 환경정비 결과를 보고받은 조 시장은 "실제 현장을 다니면서 눈에 보였던 미흡한 부분들은 보완하거나 정리해야 한다"며 "간판이나 안내판 정비 시 외국인, 관광객 등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를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시장은 "새로운 간판이나 장식품 등을 설치할 때는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지, 지속가능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봄을 맞아 자라나고 있는 잡초는 애기풀일 때 뽑아서 정리해야 한다"며 "잡초의 경우 순식간에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눈으로 보이는 것부터 공직자들이 세심하게 챙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 포기를 고려했던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21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걸어야 할 길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지지자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했다"며 총선 와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총선에 승리하겠다"며 "많은 유권자의 바람처럼 지역발전의 염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 권 후보는 "지역의 미래는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당에 의해 만들어진 후보가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한 주민 대표가 선출돼 전문성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후보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지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치 않고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권석창 -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21일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엄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가의 흥망(興亡)을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라며"중앙정부와 지방정권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항상 겸손한 자세로 오직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경유 △수서(강남) 신(新)중앙선 연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제천·단양의 희망찬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영원무역에서 용산동 적십자 봉사관을 찾아 아동용 패딩 1천105벌(1천800만 원)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장애인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35개소),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됐다. 영원무역 성기학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지속발전이 되는 만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과 손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상대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는 엄 후보의 공약 이행 현황 공개와 함께 엄 의원의 법안 발의 실적을 새롭게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주민들의 삶은 곤두박질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4년간의 성과를 부풀려 유권자를 속이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약 이행률과 완료 공약 목록과 지난 4년 동안 제천·단양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는 "엄태영 의원이 지난 4년간 대표 발의한 법안 60개 중 5개 법안이 처리됐다"며 "처리로 분류된 5개 중 지방자치법, 조세특례법, 건축법 등 4개 법안이 '대안 반영 폐기' 됐고 인구 감소 지역지원특별법은 철회했고 나머지 55개 법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미처리 법안은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될 것"이라며 "법안 처리 실적이 이렇게 처참한데 국가와 지역을 위해 4년 동안 무엇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끝으로 그는 "나라를 위기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0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청소년 수련관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 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동 위원회 회원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청소하며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이 잦은 제2의림지와 청소년 수련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회원 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봄맞이 대 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의림지 일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 10월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월드 컵코리아 등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수상레저사업 종합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추진한다. 대회는 아시아 6개국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9월 말 개최 예정인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와 10월 초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 월드컵코리아 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페스티벌과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된다. 여기에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수상레저기구 체험, 각종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수상레저를 배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아카데미도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부지런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