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단양농협(조합장 김영기)과 함께 13일 단양군체육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 '농촌왕진버스'를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단양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단양군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단양농협이 주관해 지역 맞춤 의료복지 실현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 장인영 농협 단양군지부장, 단양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방 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한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과 구강·검안 서비스 전문 인력 등 30여 명은 단양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제천 청풍중학교가 13일 충주 에너지클린파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순환 경제 진로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국립교통대학교 RISE 사업과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환경과 진로를 융합한 체험을 선사했다. 순환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까지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업사이클링 활동과 진로 탐색을 접목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날 학생들은 특강과 체험 활동, 소감 발표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과 관련된 직업군에 대해 진로 시야를 넓혔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태도와 함께 공동체 의식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김숙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자기 삶과 진로 문제로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풍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와 협력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
[충북일보] 충주국원유치원이 보호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문화 조성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국원유치원에 따르면 이달 보호자 동아리 연수를 운영하고, 유아의 건강한 디지털 활용 능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태블릿으로 놀고, 배우고, 꿈꾸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스마트한 활용, 건강한 성장, 함께 그리는 아이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보호자들이 유아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활용하는 디지털 놀이 방법과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및 정보 탐색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디지털 창작 활동 체험을 통해 유아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보호자들은 실제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원유치원은 디지털 교육과 함께 보호자 참여형 독서 활동도 병행한다. 재원생 학부모 6명으로 구성된 독서 동아리 '언제나 책봄'은 매달 환경 동화책을 선정해 유아들에게 읽어주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치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13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인 '함께 어울림'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와 그림자아트, 매직쇼를 접목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이들은 공연 속 다양한 이야기와 시각적 표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내내 웃음과 호응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나눴다. 특히 함께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퀴즈 활동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의 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문민재 특수교사는 "말뿐 아니라 그림과 몸짓, 표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법성원에서 '2026년 상반기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87개 활동처 가운데 자원봉사 운영과 관리 체계가 우수한 기관 및 시설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현판 사업은 올해 상반기 법성원이 제11호 우수 활동처로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법성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 봉사와 이·미용 서비스, 특별활동 지도,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순 법성원장은 "우수 활동처로 선정돼 감사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영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화학공장 화재와 유해물질 유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상정한 대규모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3일 코스모신소재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충주화학합동방재센터, 화학물질안전원,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청북도 특수대응단, 원주지방환경청 등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독차량과 구급차, 화학물질 대응 장비 등 20대 이상의 전문 장비가 대거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펼쳐졌다. 이번 훈련은 사업장 내 화재 발생과 함께 유해화학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복합 재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초기 화재 진압을 시작으로 화학물질 오염구역 설정, 인근 주민 긴급대피, 제독 작업, 부상자 응급처치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구현했다.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상황 전파, 주민대피령 발령, 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복구 지시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충북일보] 충주구치소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충주구치소는 13일 충주시 금가면의 한 농가에서 직원과 수형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고, 수형자들에게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각종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은 충주구치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보라미봉사단'을 통해 진행됐다. 보라미봉사단은 수형자와 교도관, 교정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수형자들이 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치소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시설 방문과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수형자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구치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수형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정행정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026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초·중·고 과정 합격자 총 36명을 배출했다. 13일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교육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기관으로, 어린 시절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삶의 무게와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며 이번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한 학습자는 경기도 이천에서 KTX를 타고 충주까지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갈아타며 수업에 참여해 주변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건강 문제 속에서도 끝까지 학업을 이어가며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정진숙 교장은 "이번 합격은 단순한 시험 통과를 넘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학습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언제든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교육 환경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사랑·나눔·섬김의 가치를
[충북일보]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의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형평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제천 경유 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엄 의원은 최근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부터 주민 의견 수렴, 후보 경과 대역 선정 과정 전반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엄 의원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 당시 대규모 수몰과 실향의 아픔을 감내했던 지역"이라며 "이미 수백기의 송전철탑과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상황에서 또다시 초고압 송전선로 부담을 떠안게 하는 것은 지역 희생만 강요하는 국가폭력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엄 의원이 밝힌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역별 대표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과 횡성은 주민대표 위원이 각각 5명씩 배정된 반면, 제천·원주·평창은 각 4명에 그쳤다. 특히 최적 경과 대역에 포함된 제천시 모산동과 원주시 문막읍 주민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해당 지역 주민대표가 입지선정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엄 의원은 "재산권과
[충북일보]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최근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전국 남녀 일반부, 대학교부,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청 선수단은 중·장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5천m에 출전한 이준수 선수와 1천500m 부문 김용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천m 장애물 경기에서는 이승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단양의 이름을 빛냈다. 선수단은 경기 초기부터 안정적인 페이스 조절과 전략적인 운영을 펼쳤고 경기 후반에는 강력한 뒷심으로 값진 메달을 따냈다. 이번 성과는 동계 훈련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컨디션 관리가 빛을 발한 결과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성영 지도자는 "선수들이 끈기 있게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지속해서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활약이 지역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졸업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대면(ZOOM Live)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직장생활 적응력과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실무 기술 △조직 적응 △자기 브랜딩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조직 내 소통 및 갈등관리 교육, 커리어 로드맵 설계와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 작성법 등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통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조직 적응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근옥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졸업 이후에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
[충북일보] 코레일 도담역이 지난 12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반찬과 떡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준비된 도시락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단양지역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큰 힘을 보탰다. 김태범 도담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