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이 지난 8일 수산 다목적광장에서 '제54회 수산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약 600명의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이들에게 수여된 표창식에서는 권병숙(수곡1리)씨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효행자 표창을 받았으며 1933년생 김수자(수리마을)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삶을 인정하는 장수패가 전달됐다. 또한 오랜 기간 어버이날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장병운 전 이장협의회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모듬북, 아코디언, 색소폰, 밴드 등의 다채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고 NJ공연예술단과 초대가수 사라의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냈다. 수산면은 전체 인구 약 1천972명 중 65세 이상 비율이 57.5%에 달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미래 학력 중심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의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촌 거점형 중학교의 모범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교육지원청 강양원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방문단이 최근 학교를 견학하며 안정적 입학생 증가와 지역 연계 교육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단은 미래 학력 중심 교육과정, 영어 중점교육, 오케스트라 중점교육, 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 예술교육 등을 둘러보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소백산중은 정규 수업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다양한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아침 독서와 화상영어로 하루를 시작한다. 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공감력도 키워 나가고 있다. 그동안 전국 단위 음악 및 예술 분야 대회에서 지속적인 우수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 문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자존감과 소속감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예정된 '제52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환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8일 열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시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행사 안전관리 계획을 전반적으로 논의·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공연 안전을 위해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 전기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점검, 무대 및 각종 시설물 안전 확보, 구조와 응급상황 대응 체계 점검, 안전요원 적정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12일 오전에는 경찰, 소방, 전기 분야 관계기관과 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가 현장 합동 점검을 통해 계획의 현장 적용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최 권한대행은 "공연 특성상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크다"며 "안전요원 배치와 인원 통제 등 인파 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비해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1학년 자율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최근 '뉴스 스크랩과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나만의 진로 탐색 웹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AI와 자연어 소통 기반의 최신 개발 방식인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진로 설계에 접목하는 데 중점을 뒀다. 5일간 관심 분야 뉴스를 열람하는 사전 활동을 거친 뒤 3차시 본 활동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양질의 자료수집 방법을 익혀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인 웹 형태로 만드는 등 맞춤형 진로 탐색 웹을 완성해 나갔다. 현장에는 전문 강사뿐 아니라 제천제일고 진로상담부장 교사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팀장이 함께해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최종 점검 후 학생들은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진로 실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교감과 진로상담부장, 진로체험지원센터 팀장, 그리고 대원대학교 입학처장이 참석해 성과 협의회를 개최해 향후 대학과의 MOU 체결 등 진로 체험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진욱 교장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왕암동 식품 제조업체 ㈜조은시스템이 참여해 주간 근무 생산직 5명을 모집한다. 구직자는 미리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과 이력서 제출을 완료하거나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이력서 제출 및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즉시 해당 회사에 채용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구인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풀을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확대해 취업 알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지역 내 청소년 11가정 40명을 대상으로 박달재수련원 및 제천산악체험장에서 '청소년 힐링! 필링!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뢰와 애정을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관계 형성과 친밀감 증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레이저 서바이벌, 미니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어드벤처 테마파크 체험 등 신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모든 활동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타 가족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기 관장은 "일상의 반복에서 가족이 함께 숨 고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연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청소년센터는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학습 지원을 위해 최근 도서관 개관 시간을 평일에만 밤 11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야간연장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단양 지역은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 사설 학습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으며 이에 단양교육도서관은 기존 밤 9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확장해 2층 '늘배움터' 공간만 선별적으로 개방했다. 시범운영 기간 8일간 총 26명의 학생이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이 중 약 84%가 고등학생이었다. 이용자 대부분은 도서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확인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서관이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으로서 학생 지원 역할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으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귀가 안전, 보호자 연락, 비상 상황 대응, 시설 관리, 근무 인력 운영 등 다각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이 드러났다. 단양교육도서관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학습 공간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실제 이용 수요와 인력 및 예산 상황, 안전관리 체계 등을 고려해 시험 기간 중 한시적이고 탄력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농가에 배치하는 농촌 일손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일 제천시 봉양읍 소재 고추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밭이랑 정리, 비닐 설치, 고추지지대 설치 등 영세·고령 농가가 겪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봉양농협과 협력해 실질적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농가의 고충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활성화하여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산사태취약지역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사면 붕괴 위험 여부, 낙석 및 토사 유출 가능성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전반적인 위험 요인과 함께 대피소 및 안내 체계 정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작은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한 정비 계획 수립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현장 대응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정기 점검을 하며 사방사업과 같은 예방 사업과 연계해 산림 재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사태가 집중화되고 대형화되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지역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충북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이름을 올려 도내 관광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정책 역량,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등 3대 지표를 포함해 총 33개 세부 항목에 걸쳐 종합 분석한 결과다.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만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단양군은 강릉, 춘천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군 단위로는 유일한 내륙관광지다. 군은 단양팔경과 소백산, 남한강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사계절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2026년 '단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한강을 중심으로 관광 기반을 더욱 탄탄히 조성하고 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임시 개장과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설치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단양갈래' 운영으로 관광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항공 및 수상레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 단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농가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40명과 함께 최근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의 초청으로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견학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두 농협은 2012년 7월 2일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체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왔다. 매년 고양 국제 꽃 박람회와 단양 황토마늘축제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와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은 "도시농협은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농협에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도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보답하며 지속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77일간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질병관리청과 보건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이환 여부, 정신건강, 의료이용 실태 등 군민 건강 전반에 관한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보건의료원장 직인이 부착된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조사가 구성돼 있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에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높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선정된 표본 가구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