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천시가 한국전력에 주민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보상·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3일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장과 제천지사장을 만나 송전선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한전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송전선로 통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재산권과 생활환경 침해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사업 내용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사업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상 문제에 관해서도 현행 법령과 제도에 따른 보상만으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전했다. 제천시는 송전선로 건설로 직·간접적인 피해와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원책을 마
[충북일보]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굳건한 호국안보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는 3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32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충북도내 11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 대회사·환영사·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과 호국안보실천 결의문 낭독, 참전부대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호국안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의 의미도 되새겼다. 손애진 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일 단월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6년 하반기 파견교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함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유치원 교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유아들과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특성과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알아보고, 다름을 차별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등 유·초 이음교육의 취지를 살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과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기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 예매를 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예매는 모바일앱 '코레일+'와 홈페이지(www.korail.com) 내 명절 전용 웹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는 철도고객센터 전화예매(명절 전용 번호 1544-8545)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맞는 명절 예매로 기존 코레일 회원은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지만, SR 회원만 가입한 이용자는 예매 전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예매 기간은 3일부터 4일까지 교통약자 우선 예매가 진행되고 7일부터 11일까지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 다만 날짜별로 예약 가능한 노선과 열차가 다르므로 예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12일 자정부터 결제할 수 있으며 기한 내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표는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온라인 결제가 어려운 교통약자는 전화 결제나 역 창구 이용으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열차 운행 정보와 예매 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
[충북일보] 천태종 구인사가 3일 삼운전(三運殿) 앞마당에서 현판 제막 및 테이프절단식을 봉행했다. 이어 오전 10시30분부터는 광명전 5층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주요 종단 스님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구인사 삼운전 낙성 기념법회'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낙성식은 2024년 6월 18일 착공 이래 2년 3개월 만에 완성된 대작불사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현판 제막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 등 내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묘법안주본법위(妙法安住本法位) 삼보위광삼운개(三寶威光三運開) 보살안주도솔경(菩薩安住兜率境) 중생몽익만법계(衆生蒙益滿法界)"라며 삼운전의 신성함과 법의 힘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덕수 총무원장은 개회사에서 "삼운전은 상월원각대조사님 시절 조실이 있던 공간으로 그동안 불사가 이어져 오늘의 위대한 완공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광명 세계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구인사는 불교 수행과 신행의 중심지로서 단양군의 정신문화 자산"이라며 "삼운전 낙성은 천태종의 수행 종풍을 널리 알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오전 제천역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돼 지역 주민과 제천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위기가구 발굴 참여를 촉구했고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여기에 제천시 노인장애인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16명의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좋은이웃들, 그냥드림사업 등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김옥미 영서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장은 "고립과 은둔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약국 최정헌 대표약사가 3일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800만 원 상당의 가스누설경보기 500대를 시에 기탁했다. 최 대표약사는 올해 1월 가스 누출 사고로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으며 작은 안전장치 한 개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전시설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 최 대표약사는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작은 안전장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꼈다"며 "가스누설경보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큰 아픔을 겪고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최정헌 대표약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가스누설경보기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 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40여 년간 중원비행장으로 인해 소음과 각종 군사시설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국방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김진형 충주부시장은 국방부를 방문해 중원비행장으로 인한 지역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이동석 충주시장의 공식 입장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중원비행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권과 재산권이 제약받아 왔을 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국방부에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원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은 금가면, 중앙탑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대소원면과 목행동, 달천동, 칠금·금릉동 일부 등 모두 102.35㎢에 달한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1만1천547명이다. 현재 소음대책지역 주민에게 지급되는 월 보상금은 소음 기준에 따라 1종 구역 6만 원, 2종 구역 4만5천 원, 3종 구역 3만 원이다. 시는 이 같은 현행 보상 기준과 지원 수준만으로는 주민들이 수십 년간 감내해 온 실질적인 피해를 충분히 보전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음 영향 범위를 75웨클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피해 인구가 13만2천23
[충북일보] 단양의 천연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국제 기념일 제정과 국가유산 방문코스 선정 등을 계기로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13일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International Day of Caves and Karst)'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은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의 과학적·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과 교육,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난해 11월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을 공식적으로 처음 기념하는 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단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이다. 지역 곳곳에 200여 개의 천연동굴이 분포하고 있으며 돌리네와 자연교 등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도 발달해 있다. 이 같은 지질학적 특성과 지질유산 보전·교육·지역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단양의 대표 동굴인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이 국가유산 차원의 관광·교육 자원으로도 주목받
[충북일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움직임과 목소리, 아이디어를 직접 작품에 담아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교통대는 '에듀이음-마주 종합예술단'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에듀이음-마주 종합예술단'은 AI·에듀테크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기표현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와 사회참여까지 연결하기 위한 중장기 포용예술교육 프로젝트다. 교통대는 이달부터 참여 학생을 선발해 본격적인 교육과 창작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충북지역 특수학교 관리자와 문화예술 담당교사, 지역 예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열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분야별 전문교육, 공동 창작과 공연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기존의 작품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무대에서 선보이는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움직임과 소리, 생각과 아이디어를 안무와 음악, 무대 구성 등에 직접 반영해 하나의 작품을 함께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표현 방식의 차이도 창작의 다양성으로 활용한다. 담당교사와 지역 예술전문가가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화산동 128-1번지 일원에서 제천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충북도의원, 제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체육계와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과 지역 체육 발전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연면적 9천771.38㎡,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주 경기장과 3천300석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선수 대기실, 국제연맹실, 중계실, 심판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종합실내체육센터는 우리 시 체육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전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찾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기공식을 기점으로 올해 말까지 터파기와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도심 곳곳이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작은 활력을 전하고 있다.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화단에 가을꽃 8천여 본을 심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 식재에는 1일과 3일 칠금금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일에는 국원고 회전교차로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칠금우체국 사거리에 이르는 계명대로 구간에 샐비어와 천일홍 등 4천여 본을 식재했다. 이어 3일에는 삼일아파트와 세영아파트 인근 탄금초사거리 일대 원형화분에 백일홍과 일일초 등 4천여 본을 추가로 심으며 꽃길 조성을 마무리했다.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에 선명한 꽃빛이 더해지면서 걷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일상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꽃을 심는 데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 흙을 고르고 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민관이 함께 환경정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장성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백명
[충북일보] 청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 대규모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참여인원은 50만명이다. 89만 청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서명운동에 참여시키겠다는 것이 시의 포부다. 특례시 지정이 꼭 필요한 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례시로 지정됐을 때 기대효과와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함이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첫 번째 이유다. 이장섭 청주시장 역시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캠페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우선 시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상향식 방식인 '바텀 업(Bottom-up)' 전략을 기본 기조로 삼았다. 이는 청주지역 각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서명운동을 시작해 점점 더 규모를 키워가는 방식이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 목련공원이 봉안당 유리교체 작업을 하며 외벽에 붙어있던 영정사진이나 가족사진을 떼어 봉안당 한편에 뭉텅이로 모아놓자 유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사진 수천장이 어지럽게 모여있다보니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하나뿐인 가족사진이 도대체 어디있는 지 알 수가 없다"며 "아무리 교체작업이 중요하다지만 고인에 대한 존중이 이것 밖에 되지 않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2일 충북일보 취재진이 목련공원 봉안당을 방문해 확인 결과 제보자의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봉안당 건물에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분실물 수거함에는 숫자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고인들의 생전 사진들이 한데 뒤엉켜 있었다. 일부 사진들은 유리액자형태 그대로 분실물 보관함에 섞여있어 안쪽까지 손을 넣다보면 손을 다칠 우려도 있어 보였다. 더욱이 이 보관함에는 사진 뿐만아니라 각종 조화들과 종이 등도 있어 흡사 폐기물이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 유족들은 "봉안당 외부 사진을 떼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와서 소중한 사진들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이에대해 청주도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