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립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찬성 61.7%라는 결과를 확인하며 사업 추진의 명분은 확보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으로 시는 9일부터 17일까지 입지를 희망하는 읍·면·동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후보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찬반 여론조사와 실제 시설이 들어설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후보지 선정 과정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서 반대 의견은 38.3%로 찬성 측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국가재정 투입 등을 기대한다면 반대 측은 안전과 정주 환경, 도시 이미지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교정시설은 일반적인 산업시설이나 공공기관과 성격이 다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가볍게 볼 수 없다. 제천시 역시 이 같은 우려를 인정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찬성 의견이 다수라고 해서 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대 시민들의 우려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영해 안전과 생활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것. 실제 후보지가 선정
[충북일보]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충북 단양이 초가을 주말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낮의 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은 산과 강을 따라 걷거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고 야외 체험을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특히 지난 8월 정식 개장한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올가을 단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관광명소다. 길이 617m의 이 다리는 남한강 위를 걸으며 주변 산과 강의 풍광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단순한 보행 관광시설을 넘어 단양의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1972년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들이 위기 속에서 서로를 살리고 버텨낸 희생과 연대의 기억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했다. 다리 위에서는 남한강과 주변 산세가 시원하게 펼쳐져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가을 정취를 즐기기에도 좋다. 도로 양옆을 따라 짙은 녹음과 이끼가 터널처럼 이어지는 '이끼 터널'. 사진제공=단양군 기적의 다리 주변에서는 '이끼 터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도로 양옆을 따라 짙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이 주최하고 천태문화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천태사진공모전'에서 이정일씨의 작품 '53존불대보탑 야경'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516점이 출품돼 전년 348점 대비 48%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지난 8일 이뤄졌으며 임윤식 위원장을 비롯해 사진작가 손석윤, 황길연, 노경학, 최금란, 그리고 천태종 총무원 총무국장 문법 스님이 참여했다. 심사과정에서는 토론과 투표를 거쳐 금상 '53존불대보탑 야경', 은상 김택수씨의 '삼광사 동지', 동상 권혁만씨의 '도심을 품은 자비의 일출', 김범용씨의 '시루섬 출렁다리', 박경식씨의 '연못에 비친 천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작 10점과 입선 87점이 발표됐다. 특히 금상작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안정적인 구도와 야경의 섬세한 빛 표현이 돋보인다"며 높이 평가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25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태종의 아름다운 문화 자산과 예술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예비 로컬창업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창업 2차 사업설명회 및 로컬창업 정부지원사업 정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한 사업을 찾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참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2부에서는 '로컬창업 정부지원사업 정복 특강'이 이어졌다. 로컬창업의 개념과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지원사업을 찾는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실제 창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단순히 지원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적합한 지원사업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보현 로컬콘텐츠중점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구룡교차로와 송학면 도화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전환될 전망이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과속 차량과 신호 대기 등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두 교차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사는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직접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금성면 구룡리 71-7번지 일원의 구룡교차로와 송학면 도화리 287-4번지 일원의 도화교차로다. 두 교차로는 차량 통행 과정에서 과속과 신호대기 등에 따른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교차로 개선 필요성을 충북도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도로관리사업소와 협의를 이어왔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 도의원들의 예산 확보 노력도 뒷받침됐다. 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북도에 전달하는 한편 김꽃임·권오규 충북도의원 등과 사업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위해 협의해 왔다. 사업은 두 교차로를 한꺼번에 착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금성 구룡교차로는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지난 8일 명락교회에서 제천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870여 명(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 '소중한 나를 위한 안전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2막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막 '하트보다 소중한 나'에서는 휴대전화로 관심과 '하트'를 받기 위해 과도한 노출과 온라인 게시 행위를 다뤄, 아동들에게 온라인에서 받는 관심보다 자기 몸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 막 '우리들만의 비밀 암호 빨·주·노'에서는 낯선 사람이 아이에게 접근해 "부모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비밀 암호를 통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유괴 예방과 상황별 대처법을 쉽고 기억하기 쉽게 배웠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이뤄졌으며 아동들은 인형과 대화하며 "안 돼요", "싫어요"라고 적극 반응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의사를 표현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상담소 관계자는 "아동들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과 8일, 9일 총 3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제천천온 : 행복지키미, 보육교사도우미, 지역아동센터봉사,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관리, 장애인시설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등 6개 사업단에서 총 304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교육, 소방안전교육,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노인 인권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참여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수칙과 상황별 대처법을 꼼꼼히 다뤄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크게 높였다. 현재 이들 304명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노인돌봄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기환 관장은 "안전하게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단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과 영춘면에서는 최근 지역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 도배·장판 교체와 낡은 시설 보수, 환경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성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가구의 지붕과 전기 시설을 보수하고 도배·장판과 싱크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집 안팎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깨끗이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방2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귀농귀촌협의회 단성지회, 대한적십자사 단양지구협의회, 새단양교회와 평택세교중앙교회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능과 자원을 보탰다. 또 영춘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사지원1리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재도구 운반과 집 안팎 환경 정리에 나섰다.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의 재료비 및 중식 지원 아래 지니어스봉사단,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춘면 적십자봉사회, 영춘면 청년회 등 5개 단체 22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도움을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복숭아 낙과 피해를 입은 충주 농가를 돕기 위해 충주보호관찰소가 사회봉사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충주보호관찰소는 9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동량면 일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와 직원 등 12명을 투입해 낙과된 복숭아를 수거하고 폐기하는 등 재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구성된 '재난복구 특별대응팀'의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와 중원농협이 피해 농가를 선정하고 충주보호관찰소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은 비 피해로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복숭아를 일일이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낙과된 과일을 제때 치우는 것은 부패와 병원균 발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 과수원의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작업이다. 지원을 받은 농민들은 "낙과 수거는 병원균 발생을 차단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사회봉사 대상자와 보호관찰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진우 소장은 "집중호우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봉사 대상자를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난복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예술 중심의 문화도시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웃도어 문화 확장에 나선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을 전개하는 ㈜엠비케이코퍼레이션과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 문화콘텐츠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과 전시 등 기존 문화예술 분야에 머물지 않고 충주가 가진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새로운 문화적 경험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 △지역 문화행사 및 콘텐츠 연계 △문화·관광과 아웃도어를 결합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몽벨이 보유한 아웃도어 분야의 전문성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콘텐츠 기획 역량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 곳곳에서 충주만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몽벨의 대표 환경스포츠 이벤트인 '2027 몽벨 씨투써밋코리아(SEA TO SUMMIT KOREA)'의 충주 개최 가능성도 협력 의제로 올랐다. 양 기관은 충주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논의하
[충북일보]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지난 9일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교육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록'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트북 2대를 갖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한 번에 처리했다. 이 중 19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기존에는 신규 입국 계절근로자들이 지문 등록을 위해 청주까지 이동해야 해 농번기 농가 일손 공백과 근로자들의 이동 부담이 상당했다. 군은 지난해 7월 31일에도 42명을 대상으로 청주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 지문 등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지문 등록' 서비스는 지난 8월 20일 단양군수 김문근과 임연주 청주출입국소장이 나눈 차담회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양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용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 체류 시 지문등록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과거 등록했으면 재입국 시 재등록이 필요 없다. 김문근 군수는 "계절근로자 한 명이 하루 자리를 비우는 것도 농번기에는 큰 부담"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기관 간 협의가 실질적 현장 변화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
[충북일보] 충주에서 도시텃밭 공동체를 일구며 농업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힘써온 농업인의 영농 이야기가 글로도 인정받았다. 충주농협은 조합원인 권영정씨가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영농생활수기 공모' 일반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렸으며,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권씨는 충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도시텃밭 공동체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농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여온 경험을 영농생활수기에 진솔하게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겪은 일상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담백한 글로 풀어내면서 농업과 이웃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권씨는 전 목행초 교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교육현장에서 활동한 뒤 현재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장을 맡아 교통 등 지역 현안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권씨는 "영농활동을 하면서 겪고 느낀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