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4.3℃
  • 흐림충주 -0.2℃
  • 구름많음서산 3.1℃
  • 흐림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2.6℃
  • 구름많음추풍령 4.3℃
  • 구름조금대구 7.6℃
  • 구름조금울산 6.7℃
  • 맑음광주 5.6℃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조금고창 3.7℃
  • 구름많음홍성(예) 2.3℃
  • 흐림제주 12.2℃
  • 구름많음고산 11.6℃
  • 맑음강화 2.8℃
  • 흐림제천 -1.7℃
  • 흐림보은 0.5℃
  • 흐림천안 0.4℃
  • 구름많음보령 5.8℃
  • 구름많음부여 1.2℃
  • 구름조금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6.5℃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상상력 풍부한 관광콘덴츠 만들자"

음성군 순방…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과 도정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14 19:12:31
  • 최종수정2024.05.14 19:12:31

14일 음성군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 두번째)가 음성읍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음성군 발전을 위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상상력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날 음성군을 공식 방문한 김 지사는 "과거처럼 도로 만들고, 공장 유치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음성군은 곧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힐링할 공간이 있어야 하고, 관광자원이 있어야 하고, 교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음성에 관광자원이 부족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질문을 받은 김 지사는 음성군이 추진하는 '물의정원'을 거론하면서 "그저 물만 가둬놓으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곳에 꼭 가봐야한다'는 입소문이 나고, SNS를 통해 확산된다면 (충북도는)어떻게든 사업비를 마련해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내년에 음성읍 용산리에 20억원을 들여 테마정원(물의공원)을 꾸미는 '봉학골 물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지방정원, 산림레포츠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음성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했다.

김 지사는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감곡 119안전센터 이전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 받고 답변했다.

11개 시·군을 순방 중인 김 지사의 남은 일정은 16일 괴산군, 28일 증평군, 29일 단양군, 6월 4일 영동군, 6월 5일 옥천군, 6월 11일 제천시, 6월 12일 보은군, 6월 17일 청주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