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증대를 목표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3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현대적인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 공부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국가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5억2천1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총 2천472필지(388만61㎡)에 걸쳐 추진한다. 대상 지구는 △백운원월4지구(원월리 160-15 일원) △송학무도2지구(송학면 무도리 498-4 일원) △송학도화2지구(송학면 도화리 30 일원) 등 세 곳으로 해당 지역의 오랜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배경과 상세한 절차와 토지 경계 확정 과정 및 사업 완료 시 예상되는 기대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의 귀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 및 '토지소유자 동의서
[충북일보] 충주시가 급성장 중인 서충주신도시를 문화·복지·교육이 어우러진 '젊은 완결형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서충주신도시는 충주의 신성장 거점으로,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주거·교육·복지·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젊은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포스코이앤씨로부터 매입한 중앙탑면 용전리 703번지 일원 8만7천481㎡(약 2만6천평)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형 복합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신도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서충주 지역구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착수해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용역팀은 △서충주신도시 개발현황 및 대상지 활용여건 분석 △유사사례 검토 △도입시설 제시 △토지이용 및 공간배치 구상 등을 통해 주민
[충북일보]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공동주택 4천740호가 공급된다. 분양주택 4천225호, 임대주택 515호가 분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공급물량은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다솜동(5-2생활권) 3개 생활권에 총 4천740호로, 공급물량 중 분양주택 4천225호, 임대주택 515호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 되며, 획일적인 공동주택에서 탈피하고 차별화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계획 요소가 도입됐다. 합강동 '선도지구 스마트리빙존 특화권역'은 스마트 라이프와 직주근접 커뮤니티 실현을 위한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도입변다. 다솜동 용호천 인근의 '보행 친화 공동주택 특화권역'은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로, 중앙부의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주거단지는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 학교 등과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무원 임대주택은
[충북일보] 지난해 연말 주춤하던 원달러 상승세가 올해 다시 오름세를 시작하며 충북 건설현장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건설산업은 원자재 등 수입 자재 비용이 오름에 따른 2차 영향이 큰 편으로, 환율 상승 기간이 길어질수록 간접 비용 상승 압력이 커지는 구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천477.5원)보다 7.8원 내린 1천469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환율 상승은 올 초 열흘 연속 상승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천500원대에 근접했다.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KISCON)에 따르면 2025년 한해 충북도내 폐업신고를 한 건설업체(종합·전문)는 148곳이다. 동기간 충북 1곳을 비롯한 전국 21곳의 건설업체가 부도처리됐다. 도내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건설업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7천 명(-8.7%) 줄어들었다. 현재 충북 도내 곳곳 건설 현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민간 발주 현장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도내 건설 관련 예산이 위축되면서 공공발주가 줄어들며 지역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올해 해당 예산이 2024년도 수준으로 회복되면 공공발주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안진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소재 압류재산 약 49억 원 규모, 총 4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31억 원(감정가 대비 60%)으로 공매 진행 예정인 충주시 용산동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공매 물건을 비롯해 토지·주택 등 부동산·자동차·귀금속·유가증권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지역 4개 구 중 흥덕구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흥덕구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2.91% 상승해 전체 평균인 2.19%보다 0.72%p 높았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오송철도클러스터 조성 가시화 등 산업·교통 여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청원구 역시 2.54%로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상당구와 서원구의 상승률은 각각 1.71%, 1.59%에 그쳤다. 한편 청주시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당구 북문로1가 175-5번지 외 6필지로, 제곱미터(㎡)당 1천38만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부담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시민들이 열람·이의신청 절차를 충분히 활용해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산정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점검도 지속할 계획이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부동산 통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보수하기 위한 공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2026년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보수 범위는 단지 내 공공시설 전반이다. 주도로와 상·하수도 정비, 가로등·보안등 설치 및 유지관리, 방범용 CCTV 설치·보수, 외벽 도색, 옥상 방수 등이 포함된다. 또 장애인·노인·임산부용 편의시설, 주차장·교통안전시설 개선, 동별 대표자 선거 온라인 투표 비용,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 보수도 지원 항목에 들어간다. 지원금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5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2천만 원(자부담 10% 이상) △15~60세대 미만은 최대 2천만 원(자부담 15% 이상) △60~150세대 미만은 최대 3천만 원(자부담 20~30% 이상) △150세대 이상 대단지는 최대 5천만 원(자부담 50% 이상)까지 지원된다.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 담당자는 "규모가 작은 단지는 재정 부담을 덜고, 대단지는 자율 관리 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행복청은 12일 사전규격공고를 통해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과 국민 소통과의 조화 등을 설계 주안점으로 제시했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관저, 위기관리센터 및 업무시설·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의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제안받게 된다. 추가로 향후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등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까지 제안받을 계획이다. 설계공모 공고에 따라 이달 현장 설명회, 4월 작품접수·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12개월, 111억 원)이 주어진다. 작품심사는 1, 2차에 나눠 진행하며, 공모는 국민의 목소리가 설계안 선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난해 시행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입했던 '국민참여투표' 방식을 보완해 진행된다. 국민참여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자료의 내용과 양을 풍부하게 제공해 국민들의 이해도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준공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감곡·대소·삼성·맹동·금왕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거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군 전역의 도시공간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금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1천505세대 규모의 주택을 조성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1천653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1공구(773세대)가 이미 준공돼 혁신도시와 인근 산업단지의 주거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어 2공구(880세대)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맹동권 정주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곡역세권 (1천444세대), 대소 삼정지구 (1천918세대), 삼성 덕정지구 (1천522세대), 맹동 신돈지구 (2천380세대), 금왕 무극지구 (217세대) 등 지역별 거점 도시개발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전략을 연계성과 체계성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철도역과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원·녹지, 교통·생활 SOC를 조화롭게 배
[충북일보] 괴산군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정비한다. 군은 올해 빈집 1동당 200만 원을 지원해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21동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 가운데 재해 발생이나 범죄 우려가 있거나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이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가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건축물대장과 건물등기부등본 소유자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된다. 건축물대장이 없을 때는 주택 과세자료, 빈집 소유자 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 서류 검토 후 선정기준표에 따라 평가해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전환됐다. 10.15 대책 영향으로 수도권 시장이 위축된 데 이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7%, 전세 가격은 0.09% 각각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8% 상승한 가운데 충북은 전주 보합에서 0.04% 상승으로 전환됐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114개, 보합 지역은 5개, 하락 지역은 59개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보합 대비 0.08% 오르며 전체 지역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청주의 경우 상당구(0.16%)는 탑동·방서동 위주로, 청원구(0.15%)는 율량동과 오창읍 위주로 상승했다. 흥덕구는 전주보다 0.1% 올랐고, 충주시(+0.07%)와 청주시 서원구(+0.03%)는 각각 전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각각 전환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밝힌 12월 주택산업전망을 살펴보면 비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은 10.15 대책 이후 상승전환 됐으며, 대책 시행 이후 한 달간 거래량은 이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의안을 발의했지만 끝내 부결됐다. 시의회는 2일 이 안건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진행했고, 이날 표결에서 재적 의원 42명 중 22명이 반대표를 던져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반대표를 던진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었고, 민주당은 전원인 19명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과반을 넘지 못했다. 1석을 가지고 있는 조국혁신당 임정수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측에선 이미 지난해 9월에 안건에 대한 심의와 표결이 끝난 사안을 다시 또 검증해보자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측에선 매각이 시급한 일이 아니고,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을위해선 시민들과의 충분한 토론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시는 오랜시간 시민들의 대표인 시의회에 이 안건을 설명해왔고 3대 시의회뿐 아니라 이전 시의회에서도 10년 전부터 이미 다 계획에 대한 심의와 결정이 끝났던 사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부결에 따라 조만간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사업에 대한 공고를 내고 사업을 추진할 시행자를 찾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