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될 때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일종의 보험 상품이다. 보증료지원은 현재 유효한 전세반환보증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전세계약이 끝나면 전세반환보증 효력도 종료되기 때문에 보증료지원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보증료지원은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들의 전세보증상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자가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보증상품에 가입하고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상품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다. 보증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세종시의 청년 나이는 신청일 기준 만19~39세다. 심사를 거쳐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납부한 보증료에서
[충북일보] 건설경기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충북도내 토지거래량이 급감했다. 토지거래량은 부동산 개발 사업 시장의 선행지표로 작용해 부동산·건설 업계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충북의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충북도내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6.6%, 하반기보다 6.9% 각각 감소한 4만4천32필지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도내 상반기 평균 거래량이 6만1천559건임을 고려하면 28.5%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더 크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도내 순수토지 거래량은 22만851필지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6%, 하반기 대비 12.0% 각각 줄었다. 특히 순수토지는 부동산 개발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는 사전 과정 거래 지표로도 볼 수 있어, 전반적인 시장 둔화를 엿보게 한다. 부동산 개발 시장의 악화는 건설경기 부진과 이어진다. 청주시내 한 건축업계 관계자는 "신축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가까이 감소한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76억 원 규모, 총 11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북동쪽 다솜동(5-2생활권)에 학교중심의 돌봄·교육 플랫폼 기능을 갖춘 공동체마을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0일 세종시 다솜동 복합단지 공공시설부문 제안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프 플랫폼'(LIFE PLATFORM)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이프 플랫폼' 밑그림에는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교류와 주민공유가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학교, 주민커뮤니티센터, 공원 등 공공시설의 미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행복청 등 3개 기관은 세종시 5-2생활권 특별계획구역 8필지, 12만2천700여㎡ 부지에 유치원, 초·중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119안전센터, 우체국, 경찰지구대, 공원 등 공공시설을 통합해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간 복합개발과 공유프로그램 등 통합조성 구상에 대한 제안을 받기위해 지난 3~4월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공시설 복합단지조성 부문 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안한 '라이프 플랫폼'의 주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도내 주택시장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충북 주택시장은 매매 거래량과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경기 회복의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 주택시장에 대한 평가 및 리스크 요인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아파트 실거래 가격 지수가 올해 2월 이후 상승으로 돌아섰고 주택 가격지수도 하락폭을 줄여나가며 부진했던 흐름을 회복하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일부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1분기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2.8%에 그쳤고, 미분양 주택수도 지난 2월 기준 4천388호로 크게 늘어난 이후 4천 호를 상회하는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내 주택시장의 부진이 완화된 요인으로는 △시장금리 하락 △부동산 규제 완화 △상대적으로 적은 입주물량 △역전세에 따른 급매 출현 가능성 축소 등이 꼽힌다. 그럼에도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충북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대거 증가
[충북일보]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오픈특강이 오는 24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사)세종여성과 세종건축사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2023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오픈특강을 열고 있다. 세종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은 이번 특강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건축이야기를 들려준다.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강에는 김이태 건축사의 '건축법 알아가기'. 배재대 건축학과 이택구 교수의 '건축과 산책', 세종여성 정은정 운영위원장과 만남로건축사사무소 이미경 건축가의 '유니버설 디자인' 강의가 준비돼 있다. 또한 최현규 건축사의 '친환경 마을 만들기'에 이어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강준현 국회의원이 '강준현의 생각바자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단법인 세종여성(☏044-862-845)으로 하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109억 원 규모, 총 100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을 접수한다. 건축물 규모나 용도 등의 제한은 없다.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 설명, 도면집 등과 함께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 등 7점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3 충북도 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용 패널 제작비용은 청주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993년부터 시작된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이 올해부터 '청주시 건축상'으로 바뀌었다"며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작품 패널에서 작품설명서로 제출 서류도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토지 경계 불일치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마로면 세중리, 삼승면 원남리, 회인면 건천리 3곳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한편 종이 지적(地籍)을 국제 표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일이다.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뒤 지난해까지 충북도로부터 12개 지구를 지정받아 10개 지구에 관한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는 경계를 확정하고 있다. 12개 지구는 보은읍 어암·강산·중초지구, 속리산면 북암·북암2지구, 탄부면 평각·대양지구, 삼승면 천남지구, 수한면 거현지구, 회인면 갈티지구, 산외면 백석·장갑지구다. 이어 올해 추가로 세중(373필지)·원남(640필지)·건천(148필지 )지구를 사업 대상지로 지정받아 국비 2억3천만 원을 들여 경계 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한다. 이 사업은 2024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김소영 군 지적재조사팀장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충북일보] 옥천군은 구읍 일원에 건립할 예정인 옥천 마이스 센터 설계를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 마이스 센터는 옥천읍 상계리 40-8번지에 대지면적 761㎡, 전체면적 913㎡ 규모로 짓는다. 군은 17일 설계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 초 당선작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면서 옥천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 점에 둔다. 외관과 경제적인 구조, 합리적인 기능을 충분히 살린 실용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군은 공모작 1위에 옥천 마이스 센터 실시설계 용역권을 주고, 기타 입상작에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브랜드화를 도모해 중부권 소규모 마이스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 마이스 센터는 구읍 문화유산과 연계해 옥천만의 독특한 매력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동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해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 전면공지는 지구단위 계획에서 건축선 등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건축물 외벽선 사이에 확보된 대지 안 공터를 의미한다. 시범구역 확대 방침은 2021년 12월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 시범구역 선정 후 매출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가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정됐다. 시는 기존 상업지역으로만 제한했던 시범구역 공모 대상지를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한 구역설정 기준, 시범구역 공모신청 필요서류 등을 정비하고, 고운동 시범구역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전면공지를 정갈한 공간으로 재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도 보완했다. 시범구역 공모는 8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전에 필요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고시)을 참고하면 된다. 시범구역에 선정되면 시와 '시설물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전면공지를 관리해야 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도 가능하게 된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전면공지 개선 시범구역 확대로 상업지역과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 등 상가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세종테크밸리(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9차 분양에 들어간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다.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때문에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마친 상태다.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3.3㎡(1평)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미 분양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기업이다. 이 중 기업 15곳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가 있다.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도 함께 입주했다. 7월 3일자로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25일 오후 4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로
[충북일보] 충주시는 결혼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를 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다. 단, 신혼부부는 전세자금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로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매입자금의 경우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전세 또는 매입주택 대출잔액의 1.5%(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최대 3년)를 당해연도 이자 납부(예정) 개월 수만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자금) 전세보증금 2억 원 미만 △(매입자금) 부동산 공시가격 3억 원 미만인 주택이다. 제1,2금융권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850-52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청년 신혼부부가 충주에 정착해 살 수 있는 힘이 되길 바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48억 원 규모, 총 8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1생활권 엠(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오는 7월 3~7일 5일 동안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초 공급 대비 소득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들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소득기준은 가구원수별로 다르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 자산기준에서 총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5천5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천683만 원 이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6월 22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성년자다. 입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했다. 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로 모집호수는 총 233호다. 일반 211호, 주거약자 22호가 배정됐다.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 임대보증금 한도액 전환 때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 쪼개기' 방식의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말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이 강화되면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지분거래 방식은 인허가 등 토지개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마음대로 가분할도를 만들어 앞으로 분할이 가능하다거나 분양토지 또는 그 주변이 개발될 것처럼 속여 50~200평 규모 지분으로 쪼개 판매하는 행위다. 이 같은 토지거래는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투자를 끌어들여 다수가 여유자금으로 쉽게 계약을 체결토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불특정다수에게 전화로 계약을 알선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 지인을 통한 다단계판매 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거래 과정에서 눈속임용으로 받는 각종 토지개발 인허가나…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도내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부권 회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역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리는 충북도회가 12대 집행부를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회 임원들과 북부권 회원사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애로점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2021년부터 건설산업법 개정으로 시행돼 불합리하게 적용받고 있는 상호허용 발주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양승복 회장은 "오늘 북부권 회원사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 여러분의 건의사항과 기계설비산업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협회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기관으로부터 협회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회원사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대동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전략화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산발적인 개발계획을 지양하고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토지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안서 평가·협상을 통해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 삼일회계법인을 공동 용역수행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역수행자는 복대동 288-128 공한지 1만7천87㎡를 대상으로 시유지의 현황과 부동산 개발 여건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사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 구상안을 토대로 복대동 복합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랜드마크 시설 건립과 수익시설 분양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 속에서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관건"이라며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복합개발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시설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신영그룹에서 기부 채납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협회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부동산거래 상담제'를 운영하면서 중개업계의 각종 동향을 공유하고,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불법거래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에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거래 상담에서는 부동산 매매, 주택·상가 임대차 계약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상담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매월 2주차와 4주차 목요일 오전 10~오후 4시 사이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민관 실무협의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에 소속된 전문 중개 인력을 상담사로 선정해 돌아가며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에서는 주로 매매·전세 등의 적정가격, 중개수수료, 계약절차, 임대차 관련 법령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 조사에 나선다.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 조사란 현재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중 국립공원에 편입된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의 실태를 조사해 점유 현황을 파악하고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일제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2주간 이뤄지며 조사 대상은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조사 시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지관리법 등 산림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박광서 소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산림경영과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유재산과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과 산림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68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가 사용승인을 마치고 19일 입주를 시작한다.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과 DL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2020년에 착공하고 3년 동안 공사해 이번에 완공하게 되었다. 공동주택 단지로는 군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규모 또한 군내에서 가장 크다. 건축 규모는 근린생활시설(상가) 27세대와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총 5동으로 396세대가 입주한다. 이번 아파트 입주로 단양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문화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으로 건립하는 '행복칠성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3월 착공한 '행복칠성보금자리주택'은 40억 원을 들여 칠성면 도정리 일대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오는 11월 완공한다. 임대주택은 82.79㎡(방 3개, 화장실 2개)에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1, 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인 세대로 취학(예정)아동을 둔 세대(학교연계형) 8가구와 괴산군에서 귀농 및 창업하는 청년세대(청년형) 2가구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마다 연세(年貰)180만 원을 받는다. 학교연계형의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갱신할 수 있다. 청년형의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 또는 자녀가 있는 경우 취학아동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앞서 군은 '행복소수 보금자리', '행복연풍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모집해 각각 10가구씩 선정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소수면, 연풍면, 칠성면의 보
[충북일보] 외국인이 소유한 충북지역 토지 면적이 청주 명암저수지(7만7천849㎡)의 181배를 넘어섰다. 14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보유 도내 토지 면적은 1천413만4천㎡다. 충북 전체 면적 74억700만㎡의 0.19% 수준이다. 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량은 2021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1.8%의 두 배에 육박한다. 외국인 소유 주택도 충북지역이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많다. 도내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2천164채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북보다 외국인 주택 보유량이 높은 곳은 △충남 4천518채 △부산 2천811채 △경남 2천174채뿐이다. 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4%는 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다음 중국인(7.8%), 유럽인(7.2%), 일본인(6.3%) 등이 뒤따른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의 55.8%(1억4천731만8천㎡)는 해외 국적 교포다. 이 밖에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 34.1%(8천996만㎡), 순수외국인 9.9% (2천618만2천㎡), 정부·단체 0.2%(55만㎡) 등의 순이다. 외국인이 보유
[충북일보]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청주시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은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과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전체 연장길이는 약 51.6㎞다. 도심 통과가 확정되면 청주 부동산시장은 지난 2020년 5월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최대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주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 회복세, 전지역 매매가 낙폭 감소, 실거래 가격 우상향 등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철도 호재는 청주 부동산시장의 빠른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청주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도심 철도 노선과 향후 청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생길 4~6개의 정차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합 개발과 부동산 특수가 예상되면서 정차역 예상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 내 부동산업계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84억 원 규모, 총 7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