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가 9일 대표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8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2025 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안) △2026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건협 충북도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건설공사 신규 물량 확보' '공사 수익성 확보 기반 마련'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찰·계약제도 개선'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건설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인사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충북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김종근 거성건설㈜ 대표이사 △오석화 심재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두강건설㈜ 대표이사 △강영목 강산산업개발㈜ 대표이사 △서길용 세진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은 유진환 ㈜유림건설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감사패는 △안광호 우진종합건설㈜ 대표이사 △이종환 동우산업개발(합) 대표 △김용수 ㈜마임건설 대표이사 △이광희 성주종합건설㈜ 대표이사 △김재옥 충청일보 기자 △홍승태 동양일보 기자가 수상했다.
[충북일보]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지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되느냐'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8일 변인순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 명과 함께 지역 핵심 사업장 9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형식적인 보고 대신, 현장에서 직접 공정률과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둔 시설과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을 구분해 '운영 준비'와 '공정 관리'라는 두 축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공정률이 100%에 도달한 시설들은 '완공 이후'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곳이 '보은군 이음센터'다. 총 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된 복합시설로, 공사는 지난 3월 모두 마무리됐다.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실제 주민 체감은 시설별로 시차를 두고 나타날 전망이다. 1층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터는 4월 말 임시 운영을 거쳐 5월 중순 정상 운영에 들어가고, 평생학습관 역시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반면 원어민 영어교실은 민간위탁 절차를 거쳐 7월 개소가 예정돼 있어, 같은 건물 안에서도 운영 시점이 엇갈린다. 청년센터 역시 공정률 90% 수준으로, 5월 운영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충북일보] 헷갈리던 땅 경계를 바로잡는 작업이 현장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협의' 방식이 효과를 내면서다. 영동군은 용산면 상용리와 황간면 노근리 일대 지적재조사 대상지에 대해 토지 경계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실제 땅의 경계와 오래된 지적도 사이의 차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마을회관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용산 상용리는 지난달 9일부터 사흘간, 황간 노근리는 23일부터 사흘간 협의가 이뤄졌다. 성과는 뚜렷했다. 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가 현장을 찾아 경계 협의를 마쳤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많은 농촌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방식'을 택한 것이 참여율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바로 설명과 조정이 이뤄지면서 잠재적인 경계 분쟁을 미리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최신 측량 기술로 다시 측정해 실제 땅과 맞추는 국가사업이다. 경계가 불분명했던 토지를 정리해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동군은 이번 협의를 마친 뒤, 남은 토지 소유
[충북일보] 충북도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는다. 도는 올해 1차 지적재조사지구 15곳을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제천, 영동,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이다. 총 5천807필지며 39.8㎞ 규모다. 세부적으로 제천 송학도화2(767필지), 영동 매곡노천2(558필지), 괴산 칠성쌍곡(751필지), 단양 영춘유암1(592필지) 등이다. 도는 토지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지적도와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부분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충북은 전체 47개 지구, 1만8천497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승래 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경계 불일치 해소에 속도를 내고 현장 중심의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도심 주요 입지에 자리한 재건축 단지들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제한되며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기존 노후 단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이 추진 중인 단지는 청전 주공아파트와 시영아파트, 하소주공1단지 등이다. 이 가운데 청전 주공아파트와 시영아파트는 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관리 처분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하소주공 1단지는 지난해 12월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조합 추진위원회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하소주공 1단지는 현재 40여 세대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600여 세대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60~85㎡, 85~135㎡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지 여건도 주목받는 요소다. 해당 단지는 하소천과 금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제천시청과 경찰서,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교육시설 접근성도 양호하다.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75%를 넘어서며 이달 중 위원회 설립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추진 속도도
[충북일보]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새 5.9% 증가하며 전국 3만 가구를 넘긴 가운데 충북도내 악성 미분양은 1천283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충북도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같은달(1천320호)보다 2.8% 감소하며 소폭 줄었지만, 전체 미분양 주택인 1천733호의 74%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악성 미분양은 일반 미분양과 달리 건설사가 금융 이자를 고스란히 떠안는 구조로 사업자 재무 건전성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지역 내 신규 공급 선행지표도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인허가 실적은 80호로 지난해 같은 달(355호)에 비해 77.5% 감소했다. 착공은 더욱 가파르게 꺾였다. 2월 착공 166호는 지난해 같은달 1천713호 대비 90.3% 줄었다. 1~2월 누계로 봐도 201호에 그치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88.6% 감소해 사실상 신규 공급이 멈춘 수준으로 해석된다. 준공 역시 이달 123호로 지난해 같은달(699호) 대비 82.4% 급감했다. 2월 분양은 0호였으며, 1월에 501호가 공급된 것이 올해 들어 유일한 분양 실적이다. 착공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월세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고물가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 문턱을 낮추고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 현실을 반영해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약 9천70만 원)'로 상향하고, 신혼부부 기준도 기존 혼인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월 10만~30만 원으로, 가구당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급된다.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해 총 7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신혼부부로, 신청 시점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수혜자이거나 가족 간 임차계약, 분양권 등 주택을 보유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안장암지구와 사리사담지구 토지 총 1천423필지의 경계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현장여건, 측량 결과, 이웃 간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계를 확정했다. 경계가 확정된 토지는 지난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한 청안면 청안장암지구(1천11필지, 143만 4천426.6㎡)와 사리면 사리사담지구(412필지, 41만 1천455㎡)이다. 군은 결정된 토지 경계를 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과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확정된 경계를 기준으로 행정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태 신속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 경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분쟁 예방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기준이 엄격히 적용되며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독립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은 실제 납부한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최대 48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후 소득과 재산에 대한 검증을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지원금은 신청 시기와 무관하게 5월분부터 소급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전환되며 더욱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광민 민건축사무소 대표가 15대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유보영)은 26일 청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정보센터장, 김종도 충북건축사회장, 김미연 한국건축가협회 충북청주건축가회장과 회원 및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1부 행사는 유공자 및 우수 직원 표창이 이뤄졌다. 우수회원 표창은 △박종일(㈜명 건축사사무소) △배경희(시와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직원으로는 임재상 충북건축사회 사무처장이 선정됐다. 이어 임기 만료 임원인 최열 부회장 외 1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됐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이현주(청주시 건축디자인과) 팀장 △윤혜정(청주시 흥덕구 건축과) 팀장 △정진숙(청주교육지원청 시설1과) 팀장이 각각 선정돼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표창을 전달했다. 청주시장 표창은 30회 청주시 건축상 수상자인 박성일(피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건축사와 자연재난유공자로 선정된 고영목(주.라온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수상했다. 2부 총회는 26회 정기총회 회의록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25년도 결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주)가 올해 무주택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를 본격화 한다. 청주시와 괴산군에 신규임대주택 1천172호 입주를 진행하고, 제천시·영동군·음성군에 통합공공임대주택 총 382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말부터 청주지북 A4·A5단지 최초 입주를 진행했다.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연내 2개 공공임대주택단지 (청주내덕 9월·괴산미니 6월)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LH충북지역본부는 "교통 및 주거여건을 고려한 입지선정, 지역특성을 고려한 부대복리시설 설치 등 임대주택 사업과정 전반에서 입주 고객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주기간 동안 단지별로 입주업무를 지원하는 Q+라운지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자 계약 체결과 추가 모집을 통한 기존 공급 단지의 지속적 운영관리로 도내 서민 보금자리 마련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제천시, 영동군, 음성군에 3개 단지 총 382호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격과 임대료 체계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 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35~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20년간 방치돼 도심 속 흉물로 꼽혔던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공사가 지난 25일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 아파트는 2005년 사업 주체 부도로 공사가 멈춰 복잡한 권리 문제와 함께 장기간 방치돼 도심 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 범죄 우려 등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였다. 시는 2023년부터 약 3년 동안 46억 원을 투입해 용지를 매입하고 철거 작업에 돌입,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하며 주민들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현재는 이 부지를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 계획이 마련되기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철저하게 시설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시민 안전을 위협하던 건물이 정리되면서 주거 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거 기간 불편을 견뎌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 공간이 주민과 시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진아파트 철거 완료로 단절됐던 도시의 공간이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으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