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9일 문의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문의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행복한 그림여행 손끝튼튼 기억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과 다양한 소근육 운동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서로의 작품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활동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 자극과 활발한 사회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노후와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의 미취업 및 '쉬었음' 청년들을 위한 일상 회복 지원 프로그램 '2026 쉼표하우스'를 준비했다. 현재 참여자를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회차별 10명씩 선착순 모집 중이다. '별것 하지 않아도 괜찮은, 인생의 작은 쉼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쉼표하우스는 구직을 포기하거나 진로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 지역 체험을 즐기며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리트릿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우선 '쉼-리트릿'(8월 22~23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는 예술 오브제를 만들고 흙과 모래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워크숍을 통한 마음 돌봄 시간을 가진다. 또 '생활-리트릿'(8월 29~30일, 같은 장소)에서는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힐링 다이닝과 일상 복귀를 위한 '쉼표 루틴 설계' 프로그램으로 자기 주도적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끝으로 '지역-리트릿'(9월 4~6일, 월악유스호스텔·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부설주차장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주차정책이다. 시는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을 줄이고 도시경관과 주민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소유자로,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주차장법에서 정한 주차구획 규격인 너비 2.5m, 길이 5m 이상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주택은 현장 실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부설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면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아 시 교통정책과장은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560가구에 주차장 조성을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빛채움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흥덕구 대농로 99에 위치한 대농근린공원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주거단지, 상업시설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민들의 산책과 여가활동이 활발한 도심공원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간 산책로의 어두운 구간과 조도 불균형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수목과 도심 야경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투입해 주요 산책로의 조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볼라드 조명과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기존 보안등 사이에는 낮은 높이의 조명을 배치해 빛이 끊기지 않고 보행로를 따라 고르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바닥과 주변 식재, 시설물을 활용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온화한 색감의 빛과 밝고 깨끗한 빛을 조화롭게 배치해 야간 보행 안전과 경관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원 내 어두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면서 여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회의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일하는 회의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보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간부 회의에 정책 토론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공유할 회의는 생중계로 공개하는 등 회의별 목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회의의 업무 공유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와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회의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주간업무보고를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주간브리핑'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내부 회의로 진행되던 주간업무보고를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주요 시정 현안과 핵심 정책, 공약사업 추진상황 등을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회의를 시청하며 시정에 궁금한 사항이나 제도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해 댓글로 참여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회의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이 논의되고 시정 운영 방향이 공유되는 과정까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
[충북일보] 청주의 한 복합상가 지하주차장에 에어컨 실외기 수십 대가 설치돼 화재 위험과 이용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구체적인 법적 기준은 미비한 실정이다.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복합상가 지하주차장 벽면에는 에어컨 실외기 24대가 설치돼 있었으며, 일부는 가동 중이었다. 이 건물에는 사무실과 병원, 마사지업소, 음식점 등 4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어 여름철 냉방 수요가 몰릴 경우 실외기 역시 동시에 가동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취재진이 적외선 온도계로 가동 중인 실외기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최고 63.2도를 기록했다. 실외기 바로 앞에 주차된 차량 앞유리 표면 온도도 52.9도까지 올라갔다. 외부 기온이 30도일 경우 밀폐된 차량 내부 온도는 60도 안팎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기까지 더해질 경우 차량 내부에 방치된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의 손상·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건물뿐 아니라 인근 또 다른 복합상가 지하주차장에서도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가 설치된 모습이 확인됐다. 무더위 속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시민들은 화재 발생과 대피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46명 입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90명을 추가 도입해, 하반기 계절근로자 총 136명을 지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2026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00여명을 지역 농가에 배치해 농촌의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가을철 수확기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상반기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 입국 지원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당일 흥덕구청에서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 상해보험 가입, 통장 개설 등 근로와 체류에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가가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계절근로자들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농작업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절근로자들은 현장 배치에 앞서 근로조건과 체류 준수사항,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시는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근무환경과 체류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가가호호 원기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원기배달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계절별 취약계층 돌봄과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신현왕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원기배달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돌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1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청주시 서원보건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16개 건축물이 후보작으로 출품됐다. 이어 지난 23일 청주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청주시 서원보건소 △최우수상 아트센터올리브 △우수상 복대국민체육센터 △장려상 컴플렉스 라이프 하우스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매스 디자인과 차분한 외관 색채를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층별 기능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중앙 순회형 동선을 구성해 방문객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0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민간전문가 심포지엄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상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건축상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고 청주를 대표하는 건축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농촌사랑 자연사랑 야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견학을 시작으로 개영식과 오리엔테이션, 4-H 관련 체험 프로그램, 팀별 협동활동, 레크리에이션, 수상레포츠, LED 캠프파이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4-H회원들의 요청을 반영해 스마트팜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첨단 농업기술이 지속가능한 농업에 미치는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협동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익혔다. 수상레포츠와 LED 캠프파이어에도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회원 간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영교육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와 흥덕청원구지회는 28일 각각 4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흥덕청원구지회에서는 한종수 지회장이 4대 지회장으로 재임했으며, 상당서원구지회에서는 1·2·3대 지회장을 역임한 권영주 지회장이 이임하고 이종길 신임 지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과 노인회 지회 임원, 충북연합회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권영주 상당서원구지회 전임 지회장은 지난 12년간 노인복지 증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활동을 돌아보며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길 신임 상당서원구지회장은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활기찬 노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종수 흥덕청원구지회장도 재임을 계기로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와 흥덕청원구지회는 경로당 활성화와 여가
[충북일보] 피로한 얼굴로 들어왔던 이들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한결 가벼워진 표정으로 상담실을 떠난다. 마음봄의 문을 열고 나설 때는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들에게 더 큰 웃음으로 화답할만큼 마음의 문도 열려있다. 청주 주성동 '심리상담센터 마음,봄'의 밝은 이미지에는 깨끗하고 널찍한 인테리어도 한몫한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깔끔하게 뻗은 복도가 안정감을 준다. 친절을 기본으로 한 직원들의 태도도 다정하다. 상담을 통해 마음을 보고, 마음의 봄을 가져다 주겠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박지혜 대표는 병원 내부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시작했다가 병원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존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1인 상담센터를 열었다. 지혜씨와의 상담이 만족스러웠던 이들의 입소문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많은 내담자들을 소개했고 차츰 함께하는 상담사들이 늘어나며 현재의 규모로 확장됐다. 자신이나 가족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있다. 심리 상담은 어떤 형태로든 드러나는 상태나 상황에 대한 대처다. 마음의 작용과 의식의 상태를 일컫는 '심리'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확인하기 어렵다. 심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