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수행한 주요 소송의 승·패소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소송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판례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적법성을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분석 자료는 △사건 개요 △쟁점 법리 △승·패소 요인 △시사점 등으로 구분해 정리됐으며, 복잡한 법률 내용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로 제작됐다. 시는 이번 사례 분석을 통해 승소 사례에서는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패소 사례에서는 미비점과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은 단순한 법률 대응을 넘어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례 공유가 직원들의 법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소송 수행 사례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 행정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법적 분쟁 예방과 소송 대응의 정확성·일관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2일 하석지구 급경사지와 가경천 수해피해 복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신 부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우기 대비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재해복구사업장의 공정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하석지구 급경사지는 서원구 남이면 일대 총연장 1.8㎞ 구간으로 2020년 6차례, 2024년 2차례에 걸쳐 낙석이 발생하는 등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재해위험지역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낙석방지책 등 임시 방호시설을 설치했으며, 향후 연차별 보강공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경천 재해복구사업장은 2025년 집중호우로 호안이 유실되면서 인근 상가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현재 공법 선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시는 5월 중 공사에 착공해 우기 이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해 위험징후 발견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야간 콘텐츠인 '육거리 야시장 만원'이 낭만 가득한 '포차존'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지난 10일 개장 이후 운영해온 '아케이드 스페셜존'의 인기에 이어,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레트로 감성의 '포차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차존은 육거리종합시장 제1주차장 메인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기존과 차별화된 복고풍 포장마차 콘셉트로 기획됐다. 옛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이번 포차존에서는 홍합탕, 골뱅이무침, 쥐포 등 다양한 메뉴를 1만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먹거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차존이 육거리야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사업단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거리 야시장 만원'은 5월부터 첫째·둘째 주 금·토요일에는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중심의 '아케이드 스페셜존', 셋째 주부터 월말까지 금·토요일에는 '포차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월 운영 예정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협×청주시와 함께하는 꿀잼주의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협네트웍스와 함께 추진하는 '농스탑투어'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농촌체험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민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내 농촌 체험농장에서 진행되며 꿀벌 생태 교육과 벌집꿀 시식, 미니 텃밭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운영일은 5월 매주 토·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5일, 25일이며, 회차당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0명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인 또는 4인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3인 패키지 4만 9천900원, 4인 패키지 6만 9천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NH농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NH올원뱅크' 내 '오늘여행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모집 방식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체험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 프로그램의 상품화를 통해 농촌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 신규 개원을 목표로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4월 현재 청주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78개소로 △상당구 25개소 △서원구 9개소 △흥덕구 28개소 △청원구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균형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확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공동주택 단지와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시설은 △한화포레나청주매봉 △청주더샵그리니티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1단지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2단지 △월명공원 에피트온더파크 △복대자이더스카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힐스테이트오송역퍼스트 등이다. 이 가운데 한화포레나청주매봉은 올해 3월 개원하였고, 청주더샵그리니티 등 2개소에서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월명공원 에피트온더파크 등 2개소에서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다른 3개소에서도 수탁자 모집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규어린이집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시설별 정원은 50명에서 80명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SK하이닉스 투자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신공장 'P&T7'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SK하이닉스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P&T7 건설 공사 진행 현황과 인근 상수도 공사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공정률과 주요 공정 일정,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건설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P&T7 건설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상수도 공사 역시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치료 목적이 아닌 스트레스 해소, 성적 향상, 외모 개선 등을 위해 의약품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외 목적으로 의약품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초등학교(36.6%)가 중·고등학교 보다 많았다. 20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전국 중·고등학생 3천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유해 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방안연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음주를 경험한 비율은 10.0%, 흡연(전자담배 포함)은 4.2%였다. 디에타민(나비약), ADHD 치료제, 진해거담제·기침 억제제 등의 의약품(일부 의료용 마약류 포함)을 의료 목적 외로 사용한 경험 비율은 5.3%, 케타민, 헤로인 등 불법 마약류 사용은 0.2%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내 치료 등 원래의 의료 목적 이외의 용도로 의약품을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한 이유(단일 응답 기준)는 '우울·불안 완화(31.1%)', '집중력·공부 효율 향상(24.4%)', '외모 개선·체중 조절(20.0%)' 순으로 나타났다. 치료 목적이 아닌 스트레스 해소, 성적 향상, 외모 개선 등을 위해 의약품을 처음 사용한
[충북일보] 청주도시공사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산림 레포츠시설 '펀플라잉 짚트랙'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약 4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펀플라잉은 오전 9시 30분부터 1부, 오후 1시 30분부터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및 기온 저하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청주시 산림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감면이 적용된다. 이용은 현장 발매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정식 개장과 함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노후화된 객실 침구류를 전면 교체했으며, 세탁이 완료된 침구류를 밴딩 처리해 고객이 청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 객실인 무궁화동 및 향나무동 총 4개 객실의 일부 정비를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는 향후 다른 노후 객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도시공사는 이번 시설 개선과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는 지난 17일 청년뜨락5959에서 지역 이사 업체인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이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이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청주시 내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 각 6가구씩 총 12가구를 선정해 이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돌봄청년이나 자립준비청년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년에 대해서는 상시 지원을 통해 주거 이동 부담 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청년뜨락5959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한 이사업체 역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청년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청년 주거 문제는 삶의 기반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7일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육거리종합시장 일대를 치매안심거리로 조성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관리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상당보건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육거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청주지역의 인구 수가 89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주지역 인구 수는 88만 6천925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천679명 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구 수 89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시의 분석이다. 여기에 시는 앞으로도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놨다. 4월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전역에 약 5천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성화·개신·죽림동 인구는 1분기에만 4천180명이 증가하며 4만 5천651명을 기록하는 등 주거 여건 개선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출생 지표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천557명으로 전년 동기(1천316명) 대비 241명 증가했으며, 월평균 출생아 수도 438명에서 519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증감은 1천679명으로 자연적 증감(105명)을 크게 웃돌며 전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적 증가 역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난 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1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각종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함께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까지이며,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생활밀접시설이다. 다만 관리주체가 명확한 시설이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또는 분쟁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및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