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 도심상권의 대표적인 쇼핑시설이었던 옛 롯데영플라자 철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플라자 건물을 소유한 롯데쇼핑 측이 해당 건물 처분을 희망하고 있고, 시는 이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탁상감정 등을 통해 건물 매입비용과 철거에 따른 예산 소요 규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옛 롯데영플라자 대형 건물의 장기간 공실로 인한 상권이 분절되고 상권 활력이 저해되고 있다"며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광장으로 조성하고 철당간에서 성안길, 중앙공원, 소나무길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건물 매입후 허물어 철당간 인근 광장을 대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건물이 철거되면 철당간 광장에서 대로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매입과 철거에는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 등을 활용해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본구상을 수립한 후 투자심사와 영플라자 건물 매입협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이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7회 한·일 공동세미나'에서 '오송참사가 남긴 과제와 AI 기반 재난안전도시 청주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일 공동세미나는 매년 양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의 청주시와 일본의 게센누마시가 참여해 '지역 과제 대응을 위한 리질리언스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재난 대응과 도시 회복력,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기조강연에서 오송참사의 구조적 원인에 대해 각종 재난관리 정보가 하나의 판단체계로 연결되지 못한 시스템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난 대응의 핵심은 흩어진 정보를 골든타임 안에 판단과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재난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폐쇄회로텔리비전(CCTV)과 하천 수위, 강우량, 도로 통제 등 각종 재난정보를 통합하는 'AI 도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주민복지과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질구지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쉼터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원구 관계자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낭성면 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주·청원 통합 당시 합의한 75개 상생발전방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낭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 수립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은 총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합의사항 이행으로 종결된 사업은 26건이며, 이행 후 지속 관리 중인 사업은 44건이다. 이 밖에 2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대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정돼 종결된 사업은 2건이다. 박영미 상생소통담당관은 "청주·청원 통합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상생발전방안의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수암골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금연 홍보 문구를 담은 양산을 무료 대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광과와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여사업은 금연 홍보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동시에 지원해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홍보 양산은 수암골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양산을 이용해 강한 햇볕을 피하면서 수암골의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또 양산에 담긴 금연 홍보 문구를 통해 일상 속 금연 실천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시원하고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과 실천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청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암골은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골목길과 벽화 등을 둘러보며 옛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수동 전망대 일원에 목재특화거리가 조성돼 국산 목재를 활용한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정체성이 모호했던 기획행정실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어야 할 기획행정실은 그동안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는 것이 공직사회 안팎의 평가다. 말 그대로 유명무실, 조직의 이름만 있다 뿐이지 기획행정실장 자리마저 퇴직을 앞둔 국장급 공무원이 잠시 머물다 은퇴하는 자리로까지 인식됐다. 전임 시장이었던 이범석, 한범덕 시장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가 30여년 공직 경험을 토대로 기획통, 행정통으로 불리며 공직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기획행정실이 크게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고, 대체로 시장의 여러 복안이 기획행정실의 역할없이 그대로 각 담당부서의 행정에 반영됐다. 당연한 수순으로 기획행정실의 역할은 줄어만 갔고, 사실상 이름만 남은 조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인 이장섭 청주시장이 민선 9기 청주시를 이끌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 시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이란 복안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기획행정실이 이제야 제기능을 하게 될
[충북일보] 임은성 청주시의장이 시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최근 시의회가 의원들의 각종 비위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자 임 의장이 대표로 사과에 나선 것이다. 임 의장은 10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의회에서 발생한 최영중 전 시의원 사건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흔들리게 한 데에 대해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깊은 성찰의 기회로 삼아 의회 내부의 윤리의식을 점검하고 더욱 엄정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보내 주신 매서운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과 철저한 자정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 전 시의원은 아동 성매매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게되면서 시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원포인트로 열린 임시회에서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에 1개 업체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 개찰 결과 1개 업체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시는 이 업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뒤 대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부 규모는 토지 2만2천869㎡와 건물 9천111㎡이며, 대부 기간은 애초 공고대로 내달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이는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에 맞춘 것으로,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한 차례에 한해 대부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앞서 민선 8기 시는 터미널 부지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9기 들어 부지 대부계약을 이어가며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모두의 주간브리핑' 회의에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 행정안전부 방문에서 관계 실무진과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을 건의하고 지역 여건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폭염과 재난 대응에도 빈틈없는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온열질환과 가축‧농작물 피해가 예년에 비해 감소한 데 대해 관계 부서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폭염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닌 만큼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데 끝까지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 속 농작업에 나서는 고령층과 관련해 "조금만 더 하고 일을 마치겠다는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폭염 시에는 즉시 작업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하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옐로카펫을 정비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청남초등학교 후문 앞을 비롯한 초등학교 주변 9개소를 정비했다. 대상지는 청남초, 용암초, 만수초 2개소, 교동초, 동주초, 주중초, 오송초, 소로초 주변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시설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횡단보도 진입 전 주변을 살피도록 시각적인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정비를 마무리해 개학 이후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정비를 마친 만큼 개학 이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출범 한 달을 넘긴 4대 청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 관련 논란과 국외연수 추진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논평을 내고 시의회의 자정과 쇄신을 촉구하며 국외연수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4대 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시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금은 해외연수보다 지역 현안과 민생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는 "충분한 자성과 제도 개선 없이 '초선 의원이 많아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국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태도"라며 "도내 타 시·군의회는 민생 안정을 이유로 국외연수를 취소하거나 예산을 반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 출범 후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초선 의원은 시정과 주요 현안 파악에 집중하고 재선 이상 의원은 상임위 업무를 살피는 것이 마땅하다"며 "석 달 뒤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국외연수 추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책임 있는 의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원 첫해 국외공무연수 추진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 △의원 윤리·책임성 제고 및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 대책
[충북일보] 청주시는 '7기 청주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7기 협의체는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에는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신현왕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지역사회보장 분야별 현안을 보다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7기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청주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성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협력기구"라며 "7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