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주민복지과는 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이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 생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복지 행정 구현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와 구체적인 실천 다짐이 포함됐다. 박상금 주민복지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최고의 가치"라며 "매달 운영되는 청렴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의지를 생활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반복되는 농작업과 가사 노동으로 지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올해 총 1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7천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간 17만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4월 말까지 대상자 확정을 완료하고, 5월 중 카드 발급을 통해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카드는 의료(병원·약국) 분야와 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분들이 5월 중 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5월 11일까지 '공예가 있는 집' 프로젝트에 함께할 참여 공간 모집에 들어갔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의 생활공간과 공예를 접목해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공예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소재 카페와 식당, 사무실 등 생활공간 6개소이다. 최종 선정된 공간에는 지역 공예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공간의 성격과 운영 방식,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공예적 공간 디자인이 이뤄진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에 적합한 공예 작품 설치 및 연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원을 통해 '공예가 있는 집'으로서의 인지도 제고와 방문 유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예가 있는 집'으로의 변화를 희망하는 공간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jcraft.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기간인 오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메일(zuni1385@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공간 적합성, 시민 접근성, 사업 이해도 등에 대한 내부 검토와 전문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7일 최종 참여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2026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와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10분간 진행된다. 임시청사와 구청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서문대교, 모충교 등 주요 교량의 경관조명과 전광판이 일제히 소등될 예정이며,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전에는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 기후대기과 및 탄소중립지원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20일에는 우암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우암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출동! 지구지킴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와 시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활동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최근 청주시 봉명동 일원에서 발생한 상가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집행부와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14일 시의회에서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스안전 관리 감독,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생활안정을 강조하며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상가나 다중이용시설 내 LPG 사용 업종에 대한 전수조사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협업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이번 사고가 일상과 밀접한 상가 공간에서 발생하여 시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인 만큼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4일 흥덕구 옥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 부시장은 공정별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면밀히 살피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공사 지연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된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7%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에도 대규모 워터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던 꿀잼청주 위락시설 민간투자 유치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청주시는 1천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에 나선다. 시는 1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조이와 '청주 아마존 아쿠아파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진상 ㈜조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시에 숙박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조이는 청주 아마존 아쿠아파크 조성 및 운영, 관광시설 홍보, 청주시민 할인 검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는 행정절차 지원, 인·허가 기간 단축, 인근 관광시설 연계 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주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물놀이시설과 휴양·레저시설, 숙박시설을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로풀과 인피니티풀, 유아풀 등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조리와 취식이 가
[충북일보] 청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형유통시설 입점 전에 지역상권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에 추진중인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코스트코 입점은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의 생존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형 유통 인프라 부족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진해오디는 대형유통시설이 종국에는 수십년 간 청주 경제를 지탱해 온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 상권을 공동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 확립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한 절차 보장 등이 그것이다.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이 필요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라는 것이 골자다. 또 대형유통시설 입점 과정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끝으로 이들은 "지역의 미래는 특정 기업의 이윤이 아닌 시민과 전통시장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의 가입자가 2만5천명에 육박하며 대표 시민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39일간 청주시선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434명의 신규회원이 추가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원 가입 후 행사 기간 내 설문조사에 1회 이상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생활가전제품과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6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청주시선 누리집에 발표된다. 연령대별 신규 가입자는 30대가 1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05명, 20대 이하 95명, 50대 이상 87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청주시선은 현재 시민패널 2만 4천6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여건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왔다. 특히 시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시민 참여를 꾸준히 확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경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시는 미원리 603-11 일원에 시비 2억원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원 진입 관문 경관사업'을 완료했으며 낭성면 추정리 일원에는 메밀꽃·유채꽃을 활용한 추정화원 메밀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초 '2026년 충청북도 특화경관', '2026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북도 특화경관 공모사업은 2025년 흥덕대교 경관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창조적 공간환경'을 주제로 한 '직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2026년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도 2025년 낭성면 추정리 사업에 이어 연이어 선정됐으며, 올해 오창읍 후기2리 방말마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총 6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연
[충북일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청사 환경을 정비하고 민원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민원인 편의성 향상을 위한 '봄맞이 새단장'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 발맞춰 민원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민원 증가에 따른 대기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낮은 책상과 노후 집기들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민원인 전용 의자를 추가 배치해 대기시간을 보다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사 내 조경 수목의 가지치기를 통해 깔끔한 외관을 조성하고, 화사한 봄의 정취를 더하고자 화단에는 붉은 연산홍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 구석구석을 닦아내는 대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직원들이 직접 페인트칠을 함께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민원인들이 청사를 방문했을 때 보다 쾌적하고 기분 좋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난감대여센터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 장애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난감 택배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센터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공공서비스 만족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장난감 택배서비스는 파손 위험이 적은 장난감을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사용 후 수거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신부 △장애아 가정 △미취학 자녀 3명 이상 가정 △36개월 이하 자녀 2명 가정으로 장난감대여센터 정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은 청주시 장난감대여센터 오창점에서 진행된다. 시는 13일부터 청주시 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범운영 참여 가구 20가구를 모집하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운영 체계를 보완한 뒤, 오는 5월부터는 월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청원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 등 관계기관 인력을 연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