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6일 청주365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상담사를 대상으로 민원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리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리 검사는 시에서 운영하는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상담 전문가가 상담사별 스트레스 수준을 검사하고, 스트레스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와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시정안내와 민원 상담을 담당하는 만큼 상담사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상담사들의 심리 건강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주365민원콜센터 마음건강 관리 단계별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심리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민원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예방-지원-회복의 3단계 체계로 관리하며 상담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전년 대비 34.1% 증가한 16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이처럼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자금 배정 예정일 조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시는 5천만원 이상의 모든 지출 계획을 사전에 조사해 월별 자금 수요를 미리 파악했다. 이를 통해 통장에 묶여 있던 '대기 자금(공공예금)'을 최소화하고, 유휴 자금은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가입시켜 이자 수익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더해 단기 지출용 자금은 수시입출식 예금(MMDA)을 활용해 운용 효율을 높였다. MMDA는 일반 공금예금보다 이율이 높으면서도 필요시 언제든 출금할 수 있어, 자금의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시금고 약정에 따라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 중장기 정기 예금 가입비중을 늘린 것도 이자수입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체계적인 자금관리과 전략적이고 탄력적인 자금 운용으로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원, 용인, 성남, 고양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청주시는 유일하게 전년 대비 2026년 본예산 기준 이자 수입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가덕면 삼항리에 위치한 애플망고 재배 농가 '써니애플망고'를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성과를 확인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시설하우스를 둘러보며 애플망고 생육 상태와 수확·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장 대표와 청년창업농을 만나 재배 과정과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해당 농가는 청주시가 추진한 '2025년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애플망고 묘목 560주와 냉난방시설을 지원받아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0.12㏊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3년생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첫 수확에 들어갔다.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500㎏이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과 작물 재배 지형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만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해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에 추진할 신규 고향사랑기부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7년부터 추진하는 일반기부사업 2건은 △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 △별빛 치유정원 조성사업이며, 지정기부사업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공간 조성사업 1건이다. 이는 청주시의 두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모금을 개시한다. 시는 올해 초 2027년도 기부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 발굴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금예산의 적기 편성을 위해 사업부서가 예산 편성 및 사전절차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5월말 부서 대상 사업발굴을 시작해 기부자 선호도조사를 거쳐 7월 기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 사업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별빛 치유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유휴부지에 약초 테마 정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산림휴양 콘텐츠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도 추진할 일반기부사업 외에도 올해부터 모금을 개시해 모금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하는
[충북일보] '행복돼지국밥'이 있는 곳은 청주 내덕동의 한적한 골목, 상권으로 따지자면 그리 좋지않은 환경인데도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졌다. 누군가의 소개로 우연히 맛 보면 그가 또 다른 지인을 데리고 와 단골이 늘어나는 구조다. 내덕동에서 나고 자란 김장섭 대표는 먹는 것을 좋아해 중학생 때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막연히 요리 자격증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등록했던 학원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촘촘한 커리큘럼으로 입시학원 버금가는 학습량이었다. 이론과 실습을 익혀 자격증 취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대회 출전이 이어졌고 여러 카테고리의 요리와 음식을 접할 기회가 주어지면서 자연히 실력도 향상됐다. 다행히 적성에도 맞아 호텔조리학과 전공으로까지 뻗어나갔다. 이후 몇 년간은 휘몰아치듯 열정을 태운 시간이다. 서울에 있는 호텔 일식당에서 몇 년간 경력을 쌓고 한식 기반 레스토랑 등에서도 일했다. 일식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일본 도쿄로 건너가 현지의 음식들을 배우기도 했다. 일본에서 덴마크로 넘어간 것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꿈과도 같았던 덴마크 노마 레스토랑에서 일할 기회를 얻은 덕이다. 번번이 새롭게 부딪힌 경험은 요리의 본질과 미식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이 민선 9기 공약으로 약속한 스마트 당직체계 'AI당직'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 본청과 각 구청에서 주말과 야간시간대에 일직과 숙직을 서던 당직근무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AI 당직은 말그대로 공무원 대신 AI가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AI당직 봇'이다. 음성ARS 시스템과 보이는 ARS 시스템에 AI당직 봇 프로그램을 적용해 사람이 직접 당직을 서지 않아도 왠만한 민원은 인공지능 AI가 스스로 해결한다. 예를 들어 주말이나 밤시간에 "도로에 로드킬 된 동물의 사체가 있어요"라는 민원 전화가 시청으로 걸려오면 AI당직 봇이 처리업체에게 상황을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그렇게 되면 단순한 업무에 굳이 몇사람이 당직을 서면서 8시간씩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다만 이 시장이 당초 공약했던 전면 무인화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자연재난이나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AI당직 봇이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당직 인원은 축소하되 재난상황실의 판단에 따라 현장출동요청이 접수되면 당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지방세입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여건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형 체납관리 제도다. 시는 세정과를 중심으로 기간제근로자 25명을 선발해 4개 구청에 배치하고, 체납자의 생활실태와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체납관리단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체납 원인과 경제 상황을 파악한 뒤 체납자의 여건에 맞는 납부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하는 경우에는 재산조사와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반면 실직과 질병, 사업 실패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징수유예 등 납세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관련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 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 행정자료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추진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청주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과 만나 청주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핵심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청주시 4개 노선 반영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6차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신속 추진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이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청주공항과 오송, 산업단지 등 주요 성장거점 간 접근성을 높이고 중부권 광역교통망을 강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상발지구·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명암N1·N8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충북일보] 김서형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김 구청장은 3일 대한노인회 상당서원지회를 방문해 이종길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충북여성재단이 추진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북도 내 공공기관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성별과 관계없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임직원이 함께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선언문을 낭독하고 피켓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합니다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한 일터 함께 만들어갑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응원합니다 △차별 없는 노동환경 조성에 함께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말과 행동을 실천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황은순)은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공예 강연 시리즈 '전통 공예, 오늘의 콘텐츠가 되다'의 다섯 번째 강연을 오는 5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이 '불교회화, 선과 색이 품은 이야기의 매력'을 주제로 불교회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소개한다. 정명희 미래전략담당관은 불교회화사를 전공한 연구자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을 비롯한 주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다. 이번 강연에서는 불교회화의 화려한 채색과 섬세한 선묘, 문양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작품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소망과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불교회화는 불교의 교리와 가르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일반적으로 사찰의 법당에 봉안된 그림을 의미한다. 넓게는 경전의 내용을 형상화한 변상도(變相圖)와 사찰 안팎을 장식하는 벽화, 단청 등도 포함된다. 고려와 조선 전기에는 궁중 화원이, 조선 후기에는 화승이라고 불리는 승려들이 주로 제작을 담당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불교회화가 지닌 독창적
[충북일보] 청주기록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간기록물을 수집 공모한다. 주제는 '기억이 머문 길(道), 청주의 기록'으로 청주의 길과 청주시민의 이동수단과 교통환경 변화를 통해 청주의 변화상을 미래세대에 전승할 기록자원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2000년 이전 청주의 길과 교통환경, 이동수단과 관련한 추억이 담긴 기록물이 수집 대상이며 골목길, 시장길, 통학길, 출퇴근길 등 시민이 일상에서 오가던 길의 기억이나 시내·외 버스, 철도(청주역, 오송역), 청주공항 등 교통수단 관련 기록이면 모두 수집 대상이다. 수집 기록물 유형은 △문서류 : 버스·철도승차권, 노선도, 지도, 교통카드, 통행증, 운행일지 등 △시청각류 : 옛 거리·골목사진, 버스·철도 사진, 도로 개통 사진·영상 △박물류 : 옛 버스표, 행선판, 차량번호판, 제복, 모자, 교통안전 홍보물, 기념품 등 △인쇄물 : 리플릿, 포스터, 신문, 전단지, 시간표, 안내책자, 광고물 등 △기타 : 구술기록, 생활기록, 그림, 메모, 스크랩북 등이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이다.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청주기록원 홈페이지 탑재)와 기록물 원본을 청주기록원(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