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호준)이 병역명문가의 건강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우대 혜택 확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충북지방병무청은 30일 청주21세기병원에서 이호준 청장과 권기영 청주21세기병원 대표원장, 이옥규 원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21세기병원은 충북지방병무청이 선정한 병역명문가와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 시 비급여 항목 진료비 할인 및 제증명 무료 발급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중심의 특화 진료를 제공하는 청주21세기병원은 통증 치료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가능한 척추·관절센터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병역명문가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영 대표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협력사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료와 따뜻한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에 동참해 준 청주21세기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가덕보건지소와 용곡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사방팔방 한방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방팔방 한방의 날'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협력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를 비롯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11개 지역 14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미원면 화원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가덕보건지소 한의사는 보건진료소 및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한방제제 처방 △침술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주민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 진료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현 가덕보건지소장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 형평성과 삶의 질을 높일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지역 상수원인 대청호 문의수역의 조류 증가에 대비해 수질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청호 조류경보는 문의·회남·추동 등 3개 수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청호 상류에 위치해 조류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회남수역에는 지난 20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현재 시가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문의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7일 조사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2,861개로 확인돼, 조류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르면 8월 3일 ‘관심’ 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의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냄새물질인 2-MIB와 지오스민을 비롯해 조류독소, 총유기탄소 등 13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 발생 상황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운영을 강화해 냄새물질과 조류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상수원 주변 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을 확대해 불법행위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0일 시의회 입법 고문에 유재균 행정학 박사, 법률 고문에 김혜진 변호사를 각각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법·법률 고문은 8월 1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 등 의정활동 자문과 법령 해석, 쟁송 사건 소송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유재균 입법고문은 지방의회 전공 행정학 박사로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소장, 대한지방의정연구회 회장, 다수의 지방의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지침서 중에 하나인 ‘실전 지방의회운영’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혜진 법률고문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도 고문변호사로 위촉중이며 현재 법률사무소 오율 대표변호사다. 임은성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인한 복잡·다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 수요와 시의원들의 역할을 생각하면 입법·법률 고문의 자문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회 입법 활동과 법률 자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2012년부터 고문변호사 위촉을 통하여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입법사안을 자문 받아 왔으며, 2014년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부권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이 될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공정률 78.4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합의에 따라 기존 도매시장을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해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건축물의 주요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외부 판넬과 창호 설치, 내부 방수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설치 등 전기·설비 분야 공정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여러 공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공종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세부 시공 순서를 체계적으로 조정해 공정 지연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와 품질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 일원에 대지면적 14만8천260㎡, 연면적 4만5천733㎡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1천816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설이 완성되면 노후화된 기존 도매시장을 현대적인 유통시설로 이전해 농수산물의 반입과 경매, 배송, 반출에 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준공한 후에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중앙부처 정책과의 연계로 장기적인 지역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준공 이후 주요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완료지역 모니터링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 효과 진단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모니터링 결과, 사업 추진 이후 방문객 유입과 정주 여건 등 주요 지표에서 전반적인 회복과 개선 흐름을 확인했다. 한국관광공사 분석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은 2018년 대비 24% 증가했는데, 외지인 방문객은 25%, 외국인 방문객은 2020년 대비 92% 갹각 늘었다. 지역경제 지표도 개선돼 사업체 인·허가 수가 증가하고 폐업은 감소했다. 실창업도 큰 폭으로 증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런 변화가 전반적인 민간경기 회복 흐름과 함께 도시재생 기반시설 조성이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 부처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역말 도시재생사업과
[충북일보] 청주시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가축 열 스트레스 저감시설을 지원해 가축 폐사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축은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과 번식률이 감소하고, 증체량과 축산물 등급 등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소 사육농가 4곳을 선정해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축사 내에 에어제트팬 42대, 측벽 배기팬 6대, 대형 환기팬 32대, 냉온수 겸용 급수기 19대 등을 설치하도록 지원했다. 에어제트팬과 대형 환기팬, 측벽 배기팬은 축사 상단과 측면에 설치돼 내부에 정체된 열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약 3~5℃ 낮추고,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 농도를 약 30%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냉온수 겸용 급수기는 여름철 가축에게 적정한 온도의 물을 공급해 체온 상승과 음수량 감소를 예방하고, 사료 섭취량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오창읍의 한 한우농가는 앞서 자비로 축사 일부에 에어제트팬을 설치한 결과 소의 사료 섭취량이 8% 이상 증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9일 문의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문의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행복한 그림여행 손끝튼튼 기억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과 다양한 소근육 운동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서로의 작품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활동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 자극과 활발한 사회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노후와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의 미취업 및 '쉬었음' 청년들을 위한 일상 회복 지원 프로그램 '2026 쉼표하우스'를 준비했다. 현재 참여자를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회차별 10명씩 선착순 모집 중이다. '별것 하지 않아도 괜찮은, 인생의 작은 쉼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쉼표하우스는 구직을 포기하거나 진로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 지역 체험을 즐기며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리트릿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우선 '쉼-리트릿'(8월 22~23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는 예술 오브제를 만들고 흙과 모래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워크숍을 통한 마음 돌봄 시간을 가진다. 또 '생활-리트릿'(8월 29~30일, 같은 장소)에서는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힐링 다이닝과 일상 복귀를 위한 '쉼표 루틴 설계' 프로그램으로 자기 주도적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끝으로 '지역-리트릿'(9월 4~6일, 월악유스호스텔·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부설주차장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주차정책이다. 시는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을 줄이고 도시경관과 주민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소유자로,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주차장법에서 정한 주차구획 규격인 너비 2.5m, 길이 5m 이상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주택은 현장 실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부설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면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아 시 교통정책과장은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560가구에 주차장 조성을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빛채움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흥덕구 대농로 99에 위치한 대농근린공원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주거단지, 상업시설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민들의 산책과 여가활동이 활발한 도심공원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간 산책로의 어두운 구간과 조도 불균형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수목과 도심 야경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투입해 주요 산책로의 조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볼라드 조명과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기존 보안등 사이에는 낮은 높이의 조명을 배치해 빛이 끊기지 않고 보행로를 따라 고르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바닥과 주변 식재, 시설물을 활용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온화한 색감의 빛과 밝고 깨끗한 빛을 조화롭게 배치해 야간 보행 안전과 경관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원 내 어두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면서 여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회의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일하는 회의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보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간부 회의에 정책 토론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공유할 회의는 생중계로 공개하는 등 회의별 목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회의의 업무 공유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와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회의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주간업무보고를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주간브리핑'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내부 회의로 진행되던 주간업무보고를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주요 시정 현안과 핵심 정책, 공약사업 추진상황 등을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회의를 시청하며 시정에 궁금한 사항이나 제도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해 댓글로 참여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회의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이 논의되고 시정 운영 방향이 공유되는 과정까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