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자제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청주에 위치한 한 민간 소각업체가 수도권 지자체와 체결했던 생활폐기물 처리용역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해지는 청주시가 추진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자제 정책이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사례로,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과 관련해 청주지역에 위치한 민간 소각업체 4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A업체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청과 '2026년도 생활폐기물 처리 용역'을 체결하고, 공공소각장 점검 기간 중 약 2천300t의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월 5일 지역 내 4개 민간소각업체와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자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이후 수도권 지자체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기존 계약 물량도 최대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현행 제도상 생활폐기물은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민간 위탁 처리가 예외적으로 허용되면서 지역 간 폐기물 이동이 증가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27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효율적인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2026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보싸이언스 송정연구소 황태구 소장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현장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매개감염병 현황 및 위험요인 △모기·진드기 등 주요 매개체의 서식환경과 활동 특성 △위생해충 종류별 발생 특성 및 맞춤형 방제방법 △방역소독 장비 활용 요령 등이다. 또한 방제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비롯해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약품 취급 및 보관 방법 등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방역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최근 기후변화와 매개체 서식환경 변화, 살충제 저항성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숙 감염병대응과장은 "현장 방역인력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
[충북일보] 염창동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첫날을 맞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염창동 흥덕구청장은 지원금 접수 창구 운영 상황과 지급 시스템 작동 여부, 민원 응대 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살피며 현장 운영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신청 초기 방문 민원 집중에 대비해 대기 동선 정비, 안내 인력 배치,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이 적절히 마련됐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지원금 신청은 첫 주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5·9·0 순이다. 5월 4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염 구청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접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판매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요인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겪었다. 당시 646만장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3월 23일부터 3일간 260만장이 집중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수요 증가로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시와 판매 수탁기관인 청주도시공사는 물량 배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전화 및 현장 접수를 통한 제한적 판매를 시행해 왔다. 이후 시는 4월 7일 인터넷 접수 물량 납품을 완료해 대기 수요를 해소했으며, 8일부터는 판매소별 선착순 전화 주문과 구매 한도 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일부 판매소에서 품절 현상이 이어지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4월 22일부터 판매소별 판매 제한 주기를 기존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고,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20L 재사용 봉투는 판매소당 최대 300매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자원정책과 관계자는 "다각적
[충북일보] 청주시는 8·9급 직원 104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직 정체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확고한 공직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 정체성 인식 △회복탄력성 강화 △미래 커리어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체험과 설계를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되찾고 조직에 건강하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배달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라이더 80명에게 헬멧 등 보호장구 구입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3일 진행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24일 실시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모두 이수한 배달 종사자에게 제공된다. 시는 배달 종사자들이 헬멧, 보호대 등 필수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와 쿠팡이츠서비스가 체결한 '이동노동자 안전 확보 및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무상점검·안전교육·장비지원'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및 교통법규 준수 △라이더 대상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가이드북도 함께 배포됐다. 이와 함께 청주근로자이음센터와 충북근로자건강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1:1 노동·세무 상담과 건강 상담, 기초 체력 측정 등을 지원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반려견의 경우 연 1회 예방백신 보강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접종은 사전 신청 없이 일정에 맞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 후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청주시 누리집 '시정소식-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예방백신 접종증명서는 관리부서인 축산과 안내에 따라, 시술한 공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 가능한 질병인 만큼 정기적인 접종이 중요하다"며 "접종 시에는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 등 반려동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가스안전관리 체계안내 및 사고 예방 대책 공유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청주 봉명동에서 발생한 LPG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되짚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각 구청의 가스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 LPG판매사업자, 가스시설시공업자 등 가스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명동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LPG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했다. 또 가스시설 공급자·시공자·사용자가 각각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 아동수당 확대 대상자에게 소급분을 처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급 지급은 지난 3월 20일 개정·공포된 아동수당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오는 2030년까지 13세 미만으로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9세(108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수급 대상을 9세 미만으로 넓히고, 비수도권 추가 지원 5천원을 포함해 월 최대 10만5천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확대 대상은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중 기존 수급 이력이 있는 아동 약 8천800명이다. 시는 한 달간 변동사항을 접수했으며, 별도 변동이 없는 대상자는 신청 없이 행정기관 직권으로 처리했다. 확대된 아동수당은 총 5만 1천357명의 아동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아동수당 확대는 단순한 지원금 인상을 넘어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가족 중심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약 7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3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에게 지급된다. 1차 신청·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다. 청주는 비수도권에 해당해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구는 1인당 50만원을 받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2차 신청·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된 시민 70%에게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제품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기존 연초의 '잎'으로 한정돼 있던 담배의 정의가 연초(잎·줄기·뿌리 포함)는 물론 니코틴(천연·인공 포함)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의 금연구역 내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는 법 개정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금연구역 3천67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단속은 물론, 담배소매점 광고 점검과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위반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과 점검은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동일한 규제 대상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담배제품이 금연구역에서 금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화중학교 인근 도로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을 지원 중인 KBS 드라마 촬영에 따른 조치다. 통제 구간은 성화중학교와 성화 휴먼시아 2단지 인근 도로(서원구 성화동 648, 656)다. 성화동 648 구간은 촬영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며, 성화동 656 구간은 부분 통제로 양방향 교행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는 모범운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보행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우회 및 교행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주영상위원회는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통제 구간 인근에 사전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과 운전자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25-9187)로 문의하면 된다.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