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길을 안내해야 할 도로명판이 망가지거나 사라진 곳에 새 표지판이 달렸다. 영동군은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3천619개를 일제 점검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32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명과 진행 방향 등을 표시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목적지를 쉽게 찾도록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주로 교차로나 가로등, 전주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된다. 이번에 정비한 도로명판은 전체의 0.9%가량이다.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파손되거나 사라진 도로명판을 확인한 뒤 해당 지점에 새 시설물을 설치했다. 도로명판 점검은 길찾기 편의뿐 아니라 안전과도 연결된다. 장기간 비바람 등에 노출된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고정 장치가 느슨해지면 떨어져 보행자나 차량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 여부와 설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하거나 교체해 도로명주소 이용에 따른 불편과 노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주민뿐 아니라 영동을 처음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도 이용하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유지관리를
[충북일보] 옥천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특별지원을 신청한 위기청소년 12명의 지원 적격 여부와 지원 내용을 심의했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기 어렵거나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개별 상황과 필요한 지원 등을 살펴 대상자를 결정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심의를 거쳐 위기청소년 10명에게 모두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단순히 신청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망 밖에 놓인 청소년을 찾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위기청소년 지원에서 중요한 것은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문제 등이 장기화할 경우 학업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군은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장인 이헌창 옥천 부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찾아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옥천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 지원되는 교육경비가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를 살필 심의기구가 새롭게 꾸려졌다. 옥천군은 11일 군수실에서 새로 구성한 '옥천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는 군이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규모와 대상 사업 등을 심의·의결한다. 한정된 재원을 놓고 어떤 사업을 우선 지원할지, 지원 규모는 적정한지 등을 따져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새 위원회는 학교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심의 과정에 반영하는 데도 무게를 둔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가려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배움과 돌봄이 든든한 교육도시 옥천'도 위원회 활동과 맞물린다. 군은 교육기관·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해 지역의 교육 수요를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육은 옥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
[충북일보] "이원면 관문에 수목장이 웬 말이냐." 11일 옥천군 이원면 도로 곳곳에 수목장 조성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원면민 생존권 위협하는 수목장 설치 결사반대', '마을 전역 공동묘지화, 주민 재산권 보장하라', '주민 동의 없는 수목장 조성 절대 불가' 등의 문구가 적혔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분회, 이원면기관단체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12년 전 시작된 이원면 수목장 갈등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한 종교단체는 지난 7월 말 이원면 일원에 자연장지를 조성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현재 관련 서류와 법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처리기한은 오는 9월 초까지다. 아직 허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곳을 둘러싼 갈등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같은 종교단체는 이원면 건진리 야산 9천500㎡에 7천5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수목장지를 조성하겠다며 자연장지 조성 인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장단과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주민
[충북일보] 보은 내북면 새마을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끓인 삼계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내북면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내북면 복지관에서 기관·단체 관계자와 새마을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기준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영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했다. 이 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혼자 생활하면서 마당과 주택 주변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곳이다. 여름철 잡초까지 무성하게 자라면서 주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섰다. 마당에 자란 잡초를 걷어내고 집 주변을 정리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가구를 찾았다는 점이다.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마을 단위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영 산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이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축구를 하러 전국에서 보은을 찾은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화를 잠시 벗고 속리산으로 향했다. 경기와 훈련 사이 지역 관광지를 찾아 체험을 즐기면서 스포츠대회 참가자가 자연스럽게 관광객으로 이어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KYFF 여름 축구캠프 참가 선수와 관계자 300여 명이 속리산테마파크를 찾았다. 수원과 울산,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경기장을 벗어나 우드버닝과 자연물공예 등을 체험했다. 나무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 공예품도 만들었다. 숲속네트시설에서는 승패를 겨루는 선수 대신 또래 친구로 돌아갔다. 경기와 훈련으로 이어지는 캠프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뛰어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이 추진하는 스포츠와 관광의 연계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위해 지역을 찾은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의 체류가 경기장 주변에 머물지 않고 속리산 등 지역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소년 스포츠 행사의 경우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가족 등의 동반 방문이 많은 만큼 관
[충북일보] 학생 수 감소가 지역소멸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보은에서 '학교를 알리는 일'도 학생을 지키고 끌어들이기 위한 교육정책의 하나로 등장했다. 학교 안에 머물던 특색교육과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꺼내놓겠다는 것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청사 1층 로비에 가로 3.8m, 세로 1.9m 크기의 대형 LED '보은교육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배경에는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이 있다. 보은은 충북에서도 학생 수 감소 폭이 큰 지역 가운데 하나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유출을 줄이고 새로운 학생 유입을 꾀하려면 각 학교가 가진 교육 경쟁력을 제대로 알리는 일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미디어월에는 학교별 특색교육과정과 교육활동, 학생 작품과 성장 이야기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연중 내보낸다.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 교육사례, 주요 교육정책과 안전·청렴 캠페인 등도 소개한다. 화면은 최대 5개로 나눠 여러 콘텐츠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다. 각 학교가 현장의 교육활동과 학생 이야기를 발굴해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이를 영상과 이미지로 제작·편집
[충북일보] 사람만 폭염을 타는 게 아니다. 기온이 치솟으면 한우도 사료를 덜 먹고 체중 증가가 둔화되는 등 고온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특히 사육 규모가 작은 농가는 여름철 사양관리 비용까지 늘면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이런 소규모 한우농가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에 나섰다. 축협은 한우 3~19두를 사육하는 조합원 299농가에 생균제 '비타텐' 843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지원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2100만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가 함께하며 국비 70%, 한우자조금 20%, 자부담 10%로 재원을 마련한다. 특히 농가가 내야 할 자부담 10%는 축협이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농가는 별도 비용 없이 지원받는 셈이다. 지원하는 비타텐은 고온에 노출된 가축의 장내 환경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생균제다. 축협은 조합원 전담 직원을 통해 농가별로 제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폭염 피해 여부와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은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과 직
[충북일보] 한낮 38도를 웃도는 폭염도 어린 육상 유망주들의 기록 경쟁을 막지는 못했다. 전국 초·중·고 선수들이 보은에서 닷새간 벌인 육상대회에서 모두 16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14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약 3천500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트랙과 필드 1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가장 눈에 띈 기록은 남중부 110m 허들이었다. 부산 대신중 정민서는 14초07로 종전 한국중학교 기록 14초40을 0.33초 앞당겼다. 대회 신기록 경쟁도 뜨거웠다. 단거리에서는 구월여중 이해솔(여중 100m), 충주 탄금초 류도형(남초 100·200m), 부산 예원초 최진우(남초 100m), 충남 온양풍기초 최은서와 창원 용호초 이다연(여초 100·200m)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월배중 이주연은 여중 100m 허들, 경기체고 성승훈은 남고 해머던지기, 충북체중 곽시헌은 남중 높이뛰기에서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보에서는 철산중 정소영(여중 3000m), 대천중 김성윤과 충북체중 오유찬(남중 3000m
[충북일보] 한여름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물놀이장에 2주 동안 3천 명이 넘는 청소년과 가족이 다녀갔다.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 도심 가까이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철 가족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운영한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장'에 14일간 3천144명이 찾았다. 하루 평균 220명이 넘는 셈으로, 주말에는 하루 4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물놀이장은 연령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이 다른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췄다. 샤워실과 화장실, 그늘막 쉼터도 함께 설치해 아이들과 동행한 가족들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의 방점은 안전에 찍었다. 군은 운영 기간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이용자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도 병행했다. 단순히 물에서 노는 공간에 그치지 않았다. 주말에는 물총놀이와 훌라후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했다. 폭염 속 청소년에게는 놀이공간을, 부모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한 셈이다. 올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1일 옥천읍 옥천푸드행복센터 식생활교육장에서 '8월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의 재료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옥천푸드 인증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설명과 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특성과 활용법을 익힌다. 8월 식탁에 오를 메뉴는 '꽈리고추 삼겹살 볶음'과 '양배추 오이절임'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다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초점을 맞췄다. 옥천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이유는 로컬푸드 소비를 생활 속 식문화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모집 인원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명 안팎으로 선착순이다. 옥천군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 링크 또는 로컬푸드직매장 게시판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로컬푸드팀 담당자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면서 다양한 활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라며 "로컬푸드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