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종합소득이 있다면 6월 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영동군과 보은군이 2025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금융·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신고는 전자·방문·서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PC에서는 홈택스로 신고한 뒤 위택스로 연계하면 되고, 모바일은 손택스를 통해 신고 후 위택스로 이어서 처리할 수 있다. 서면 신고는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작성해 우편 제출하면 인정된다. 영동군은 군청 내 신고 창구를 운영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신고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접속 지연과 창구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신고를 당부했다. 영동군 지방소득세팀 담당자는 "납세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신고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납세 편의 지원을 강화했다. 소득 내역과 예상 세액이 기재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해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납부만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 포도밭에서 이름을 달고 소원을 건다. 영동군이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평일 방문객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포도나무 명패 달기'와 '소원지 달기'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포도과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포도나무 분양권을 가진 140명이다. 참가자는 자신이 선택한 나무에 이름표를 달고,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튤립 키우기 키트도 제공된다. 체험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학습관 1층에서 '풍경종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머무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노린다.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방문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지운영팀 담당자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일나라테마공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키우기 위한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금연구역 단속에 들어간다. 전자담배까지 포함한 흡연 행위를 직접 점검하고, 담배 광고물 노출 여부까지 살핀다. 영동군보건소는 6일부터 15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구역, 담배 소매점 등 23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단속은 대상과 시기를 나눠 밀도 있게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금연지도원, 충북도 금연 담당자,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흡연 민원이 잦은 시설을 중심으로 좁혔다. 학교와 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 담배 소매점이 핵심이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전자담배 포함) 여부 △담배 광고물 외부 노출 및 유해성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위반 시 제재도 강하다. 금연구역 시설 기준을 어긴 사업주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6일부터 시작한다. 1인당 60만 원이 지급된다. 옥천군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공익수당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농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의 제도다. 농업은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보전과 국토 관리, 농촌 공동체 유지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데, 이러한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으로 정의된다. 신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충북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지급 기준은 명확하다. 동일 주소지에 농업인이 여러 명 있거나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는 경우에도 '경영주 1명'에게만 지급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내 보조금 부정 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이나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처분을 받은 경우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
[충북일보]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집을 찾았다. 옥천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첫 대상자 방문진료가 시작됐다. 이번 방문진료는 군과 협약을 맺은 지역 의료기관 재택의료팀이 맡았다.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를 제공하고, 돌봄·복지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모델이다.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하며,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주거·영양·돌봄 서비스를 연결하고 보호자 대상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이 제도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생활 공간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도입한 이후 올해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맞춰 모든 시·군·구로 확대됐다. 옥천군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생활환경 점검과 복지 자원 연계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옥천군 재택의료센터는 인성한의원과 길마취통증의
[충북일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한불교 여래종 대약사사 주지 명안 스님이 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일 열린 점등식 행사에서 이뤄졌다. 연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이 함께 전달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명안스님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장학금 기탁은 이번까지 누적 2천만 원에 이른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명안스님은 "연등이 어둠을 밝히듯, 지역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데 작은천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장학회 측은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옥천읍 순환버스가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천500명을 넘어섰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 시장, 관공서를 잇는 생활형 교통망이 실제 수요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버스는 기존 농어촌버스를 타고도 마지막 구간을 걸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읍내 주요 생활 거점을 한 바퀴 연결하는 구조다. 옥천버스운송을 기·종점으로 가화리와 종합상가를 축으로 설계됐다. 운행 방식도 생활 패턴에 맞췄다. 하루 4회, 출근·등교 시간대인 오전에는 가화리 방향으로 2회(오전 6시 50분·7시 40분), 퇴근·하교 시간대인 오후에는 종합상가 방향으로 2회(오후 6시 20분·7시 20분) 운행한다. 회차당 약 40분이 소요된다. 이용은 빠르게 늘었다. 2월 432명에서 3월 884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4월에는 1천184명까지 확대됐다. 개학 이후 학생 수요가 붙은 데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이 겹치며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과 무차량 가구의 체감 효과도 크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체계를 적용해 70세 이상은 무료, 일반 1천700원, 청소년 1천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단거리 이동 부담을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처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주유소는 물론 가스충전소까지 포함되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확대됐다. 그동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일부 주유소와 가스충전소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됐다. 이용 가능한 곳을 따로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조치로 옥천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라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가맹점에 시스템을 일괄 적용해 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해당 주유소와 가스충전소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야 결제가 가능해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충전소는 이번 사용 확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사용 방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등 여러 지원금을 '향수OK카드'로 함께 지급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가장 먼저 차감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 담당자는 "고유가 지원금을 먼저 사용하지 않으면 이후 지급된 지원금 사용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충북일보] 농촌 생활 불편 해소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옥천군이 '찾아가는 행복슈퍼'를 처음 도입하는 등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에 19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 옥천군은 농협과 협력해 총 1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지자체 9억691만 원(45.7%), 농협 5억8천458만 원(29.5%), 농업인 자부담 4억9천341만 원(24.8%)으로 구성됐다. 행정과 농협이 비용을 분담해 농가 부담을 낮춘 점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중심은 '찾아가는 행복슈퍼'다. 청산농협을 통해 도입되는 이동형 판매 차량은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순회한다.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장보기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한 사업이다. 행복슈퍼는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장치로도 기능한다. 지역 내 소비를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등으로 형성된 소비 여력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사업에는 9억3천120만 원이 투입된다. 농협별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옥천농협은 7억5천800만 원을 들여 동력예취기 보급과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을 보완하는 데
[충북일보] 옥천 향토사연구회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나눔에 나섰다. 향토사연구회는 29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를 찾아 연극 '봄날의 춘애' 공연 티켓 1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 역사와 전통 보존 활동을 이어온 향토사연구회가 효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티켓이 전달된 연극 '봄날의 춘애'는 배우 노현희와 박형준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가족애와 인생의 의미를 다룬 내용으로 알려졌다. 황건하 향토사연구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연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어르신이 5월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토사연구회는 향토 문화 계승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올해 벼농사가 시작됐다.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농업이 본격적인 농번기에 들어섰다. 28일 오후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농가의 논에서 이앙기가 물살을 가르며 모를 심기 시작했다. 영동에서 매년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하는 이 농가는 올해도 조생종 '해들벼'를 0.5㏊에 심으며 영농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 모내기는 평년보다 이틀 늦었다. 봄철 기온 변동으로 볍씨 발아가 지연된 영향이다. 현장에서는 작업 자체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분위기다. 해들벼는 조생종 가운데서도 밥맛과 수량성이 안정적인 품종으로 꼽힌다.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비교적 강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 조기 이앙 시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해 햅쌀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보면, 영동군 전체 벼농사 규모(2025년 기준)는 2천78농가, 803.3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용산면이 180.16㏊로 가장 넓고, 황간면 134.39㏊, 매곡면 112.57㏊, 심천면 110.5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동읍은 12.6㏊로 상대적으로 재배 면적이 적다. 이 같은 분포는 평야지 중심의 전통적인 벼농사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충북일보]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여름까지 이어진다.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접종 기한이 두 달 더 늘어났다. 영동군보건소는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면역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접종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계열의 LP.8.1이며, 대상자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해당 절기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이다.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집단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미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 지속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을 고려해, 마지막 접종 이후 최소 90일이 지나면 5월 1일부터 1회 더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24곳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5월 이후 일부 의료기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