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영동군이 '돈을 덜 쓰는 방법'과 '돈을 더 확보하는 방법'을 묻는다. 단순 아이디어 모집에 그치지 않고 채택된 제안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실제 정책에 반영한다. 영동군은 오는 28일까지 '아끼고 더하는 영동군 살림'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예산절감과 세입증대, 재정운영 개선, 기본소득 재원 등 4가지다. 기존 사업이나 행정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새는 예산을 줄이는 방안부터 새로운 수입원을 발굴하거나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기본소득 재원'을 별도 분야로 둔 점이 눈에 띈다. 지방재정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지속 가능한 재원을 찾겠다는 취지다. 참가 자격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영동군민뿐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영동군 소속 공무원도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기본요건 검토를 거쳐 담당 부서가 실제 추진 가능성을 따져본다. 이후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가린다. 선정 결과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눈길을 끄는
[충북일보] 물놀이를 즐기러 온 아이들이 구명조끼를 제대로 입는 법부터 지진·화재 때 대피하는 방법까지 직접 배운다. 책이나 영상으로 안전수칙을 익히는 대신 실제 상황을 가정해 몸으로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교육이다. 영동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레인보우힐링광장 물놀이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교육용 차량을 활용해 교통사고와 재난, 물놀이 등 어린이가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상황별 대처법을 알려준다.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길을 건널 때 지켜야 할 보행수칙과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는 방법을 익힌다. 재난 체험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과 화재 현장에서 대피하는 과정을 가상 상황으로 재현한다. 여름철 사고와 직결되는 물놀이 안전교육도 마련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지켜야 할 기본수칙부터 구명조끼를 몸에 맞게 착용하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한다. 단순히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교육에서 벗어나 위급한 순간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소도 물놀이장 바로 옆이다. 레인보우힐링광장에서는 현재 여름
[충북일보] 한 번의 100만원보다 눈길을 끄는 건 '6년'이라는 시간이다. 영동에서 법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안진삼 대표가 11일 황간면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의 나눔은 2021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다. 특히 한 지역에만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동군 11개 읍·면과 군민장학회 등에 해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곳곳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혀왔다. 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황간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황간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무더위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동 심천면 주민들이 먹거리를 들고 직접 집집마다 찾아갔다.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주민 100여 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름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더운 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과자와 미숫가루, 국산콩 콩국물 등을 담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례회의를 마친 뒤 직접 꾸러미를 챙겨 대상 가정을 차례로 방문했다. 물품만 건네고 돌아서지 않고 폭염 속 건강 상태와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도 함께 살폈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든든한 이웃, 행복한 밥상'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현숙 위원장은 "먹거리 꾸러미가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와 여름을 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영동에 들어설 379억원 규모의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이 중간설계를 마치며 2027년 착공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유치전에 뛰어든 뒤 부지 선정과 매입, 관계기관 협약, 설계 착수까지 이어진 사업이 현재 계획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모습이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회동리 333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100병상 규모다. 총사업비 379억 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국가보훈부가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시설 건립과 관리, 개원 이후 운영을 맡는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설계 착수에 들어간 데 이어 최근 중간설계를 완료했다. 보훈공단은 중간설계 완료 보고회에서 공간 배치와 시설별 기능, 입소자 동선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했다. 고령의 보훈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도 주요 검토 대상이 됐다. 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요양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영동군이 유치에 뛰어든 것은 2021년이다.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국회와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건립 필요성을 건의
[충북일보] 평상과 천막 등 불법시설이 차지했던 영동 물한계곡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계곡 주변을 점유했던 시설물이 잇따라 철거되면서 물가가 한층 넓어졌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물한계곡을 하천·계곡 불법시설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 점용·상행위 시설을 걷어내 계곡의 공공성을 되찾는 동시에 피서철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상촌면 민주지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물한계곡은 영동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다. 민주지산과 삼도봉, 석기봉 등 백두대간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물이 긴 계곡을 이루고 양옆으로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한여름에도 짙은 그늘과 시원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물놀이객은 물론 산책과 계곡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 평상과 천막 등이 들어서고 상행위가 이뤄지면서 누구나 이용해야 할 계곡이 사실상 영업공간처럼 점유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정부의 하천·계곡 공공성 회복 정책에 맞춰 지역 전역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하천·계곡 등의 관내 시설 1천9
[충북일보] 해마다 직접 메주를 쑤고 장을 담가 이웃에게 건네온 보은 여성들의 나눔이 12년째 이어졌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메주 15말로 담근 된장과 간장을 포장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15년 시작된 '사랑의 장 나눔'은 완성된 제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원들이 메주 만들기부터 장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도 회원들은 일부 가정을 직접 찾아 장을 건네고 안부와 생활 불편을 살폈다. 조정옥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부산에서 1천200박스를 모두 팔아치운 옥천 복숭아가 이번에는 대전 소비자들을 찾았다. 옥천군은 10일 대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복숭아 직거래 판촉행사를 열고 당일 수확한 복숭아 300상자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옥천 출신인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인근 대도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현장에는 옥천지역 복숭아 농가 2곳이 참여했다. 2㎏들이 복숭아 약 300상자가 준비됐고, 오전 10시부터 시식과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서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잇달아 찾으면서 복숭아 맛을 보고 바로 구매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옥천군의 대도시 직거래 행사는 올여름 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동래구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는 1.8㎏들이 복숭아 1200박스가 전량 판매됐다. 닷새 만에 대전으로 판매 무대를 옮기며 소비권역을 넓힌 셈이다. 한 주민은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맛본 복숭아가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바로 살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와 충청권 대도시를 중심
[충북일보] 보은군 재무과 박세리 주무관과 보은읍 남용현 주무관이 올해 상반기 보은군 친절공무원에 뽑혔다. 민원을 법정 처리기한보다 빠르게 처리한 우수부서에는 보은읍과 경제정책실이 이름을 올렸다. 보은군은 10일 민원 현장에서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친절공무원 선정에는 주민들의 평가가 반영됐다. 군은 민원인이 직접 전한 칭찬을 비롯해 언론 보도와 군 홈페이지, SNS 등에 접수된 사례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박 주무관과 남 주무관은 민원인을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하고 주민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업무 자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처리 속도에서는 보은읍과 경제정책실이 앞섰다. 두 부서는 법정 처리기한이 정해진 민원을 기한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민들의 대기시간과 불편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처리기간 단축 정도 등을 반영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를 토대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는 군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지점"이라며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만들겠
[충북일보] 그림책을 펼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그 속에서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그림책이 영동에서는 중장년과 노년층의 마음을 살피는 평생교육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를 활용한 시니어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림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참여자와 경험을 나눈다.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적거나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도 병행한다. 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 주민 간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박현배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수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경험을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이 삶의 활력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앵커사업의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청주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수업 현장과 참여자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충북일보] 교실을 벗어난 영동지역 중·고교생들이 이번에는 온라인 경기장에서 뜨거운 승부를 겨뤘다. 같은 학교 친구끼리 팀을 꾸리는가 하면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연합팀으로 뭉쳐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영동군체육회는 지난 8~9일 지역 PC방에서 '2026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게임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9팀과 고등부 6팀 등 모두 15개 팀, 75여 명이 참가했다. 팀당 5명꼴로, 이틀 동안 승부를 겨루며 학교와 학년을 넘어 교류했다. 중등부에서는 영동중 학생들로 구성된 '싹싹잘라'가 정상에 올랐다. 영동중·영신중 연합팀 'BLUE LOCK'이 준우승, 영신중 'TOP'이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학교 간 연합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래고·영동고·산업과학고 학생들이 뭉친 '영동에서 누가 돌아왔게'가 우승했고, 영동고 '이기박'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고·미래고 연합팀 '슈퍼겁쟁이'는 3위에 올랐다. 특히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게임 경쟁을 넘어 청소년 교류의
[충북일보] 화재 현장을 누볐던 퇴직 소방관이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향한다. 옥천공설시장과 종합상가를 돌며 화재 위험을 살피고 상인들에게 초기 대응 요령을 알려준다. 옥천소방서는 옥천공설시장과 종합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세이프가이드(Safe Guide)'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세이프가이드는 퇴직 소방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옥천에서는 퇴직 소방공무원 1명이 두 시장을 맡아 화재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활동의 중심은 화재 위험을 미리 찾아내는 데 있다. 시장 내 취약구역을 순찰하며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 발생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 확보 상태도 살핀다. 상인들을 직접 만나 점포별 화재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방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과 컨설팅도 맡는다. 실제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평소에는 예방활동을 벌이고 위급할 때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대응을 돕는 역할이다. 전통시장은 점포와 상품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어 한 곳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점포로 번질 우려가 크다. 화재 발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