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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옛 충북도 남부출장소 명칭 '청년이랑' 결정

지역 청년 거점 공간으로 활용 계획

  • 웹출고시간2024.03.24 12:37:21
  • 최종수정2024.03.24 12:37:21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 거점 공간의 명칭을 '청년이랑'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랑'은 행동을 함께하는 대상이자 밭의 고랑·두둑처럼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옥천읍 삼양리에 있는 옛 충북도 남부출장소 건물로 939㎡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395㎡(지상 2층) 규모다.

이 건물을 사용하던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해 12월 옥천읍 문정리 행정타운으로 이전했다.

군은 10억 원을 들여 오픈형 라운지, 공유주방, 세미나실 등을 갖춘 청년 커뮤니티 시설로 8월까지 구조변경하고, 청년들의 공간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접수한 명칭 425건 가운데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최종 5건을 선정해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선호도 조사에서 '옥천이랑'이 83표(33%)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랑'이 그 의미처럼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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