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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명품 농산물 통합 마케팅으로 경쟁력 높인다

'음성명작'은 지역 농산물 전 품목을 포괄하는 '통합브랜드'

  • 웹출고시간2024.03.18 11:32:37
  • 최종수정2024.03.18 11:32:37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명작' 통합마케팅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0년 상표 출원과 함께 이듬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새롭게 런칭했다.

'음성명작'이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품목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의 통합브랜드다.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은 개별 품목 브랜드이지만 음성명작은 지역 농산물 전 품목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다.

일례로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음성명작 음성청결고추 등으로 쓰이고 있다.

군은 브랜드가 없는 농산물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28개 단체, 4천732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시키기로 했다.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잔치로 나뉘었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의 주요 농산물이 많이 출하하는 시기에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행사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는 지난해 12만7천400여 명이 방문해 약 7억4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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