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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휴가 중 지명수배범 검거한 충북 경찰관

경찰에 쫓겨 도주하던 수배자 발견 후 도주로 막아

  • 웹출고시간2024.01.17 10:08:33
  • 최종수정2024.01.17 10:08:47


[충북일보] 충북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지명수배범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이수연(24) 순경.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이 순경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게 쫓겨 달아나고 있던 것.

달아나는 사람이 범죄자임을 직감한 이 순경은 자신의 차를 몰고 앞서 달리던 남성의 도주로를 막았다.

그러고는 곧장 차에서 내려 그를 붙잡았고 이천 경찰에 인계했다.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이수연(24) 순경.

신원 조회 결과 도주자는 인천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 통보를 받은 수배범이었다.

수배범 A씨는 이날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A씨에게 인적 사항을 요구하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찰청은 수배범 검거에 공을 세운 이 순경에게 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순경은 "경찰관이 추격하는 모습을 보고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고민 없이 달려가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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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