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볼링장에서 운영자들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충북일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동산 청약 시장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오른 공사비로 인한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상황 등으로 중도금 상환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와 인천 검단 등 그간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지역에서도 아쉬운 청약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청주는 '청약통장을 쥔'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지난 10일 청주테크노폴리스A8블록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했다. 오는 2027년 12월까지 1천450가구가 들어선다. 올해 중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A7블록(579가구), S3블록 주상복합(543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직동 재개발로 인한 사직 1~4구역, 사모1~2구역까지 완공될 경우 약 1만6천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청약에 성공을 했더라도 높은 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로얄동 로얄층'이 아닌 경우 매매·전세 부담 등으로 '청약 포기'를 외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 청약에 당첨된 직장인 A씨는 "당첨에 기쁨도 잠시 받은 층이 너무 낮아 고민이다. 실거주를 생각하더라도 매리트가 없어 포기를 생각하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동산 청약 시장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오른 공사비로 인한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상황 등으로 중도금 상환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와 인천 검단 등 그간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지역에서도 아쉬운 청약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청주는 '청약통장을 쥔'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지난 10일 청주테크노폴리스A8블록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했다. 오는 2027년 12월까지 1천450가구가 들어선다. 올해 중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A7블록(579가구), S3블록 주상복합(543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직동 재개발로 인한 사직 1~4구역, 사모1~2구역까지 완공될 경우 약 1만6천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청약에 성공을 했더라도 높은 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로얄동 로얄층'이 아닌 경우 매매·전세 부담 등으로 '청약 포기'를 외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 청약에 당첨된 직장인 A씨는 "당첨에 기쁨도 잠시 받은 층이 너무 낮아 고민이다. 실거주를 생각하더라도 매리트가 없어 포기를 생각하고
[충북일보]차태환(61·사진)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대 회장·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의원총회에서 차태환 대표이사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차 대표이사는 현재 인조가죽과 매트를 만드는 ㈜아이앤에스를 비롯해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등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경북 성주 용암초·용암중, 대구고,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LG화학에 입사했다. 독일 혼슈에서 두 차례 기술 연수를 받은 뒤 인쇄가공·잉크제작 기술, 진공엠보 제작 기술을 습득했으며 2000년 5월 선우테크앤켐을 설립하며 CEO로 변신했다. 경제인으로 성공한 차 대표는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차 대표는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훌륭하시고 역량 높으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