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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매력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소상공인·고객에게 '든든한 금융지원'
디지털 기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 계획
지역경제활성화·ESG경영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4.01.30 17:54:44
  • 최종수정2024.01.30 17:54:54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이 기자단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임 본부장은 "농업인·소상공인·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와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올해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농협은행이 올해 추구하는 중점 사안은 네 가지로 정리된다.

임 본부장은 앞서 은행 감사부 국장과 고객정보보호부장을 역임했다. 그의 경험·관록과 연결되는 추진 사업들이 엿보인다.

첫째, 지역 향토기업과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 둘째,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우량자산 위주의 건실한 자산 성장을 이어감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은행으로 자리잡는다. 셋째, 고객·시장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금융자산의 질과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마지막으로 농협금융그룹 차원의 슈퍼플랫폼 추진 전략에 맞춰 고객이 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은 여전한 화두다.

충북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물음에 그는 "우선 충북 내 기술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기업, ESG경영 실천 기업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과 지자체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서민금융 선도은행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민들에게 "농협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소통·관심·배려로 '고객만족', '고객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여러 당면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면서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갑진년 충북도민 모두가 청룡의 기운을 힘껏 받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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