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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한국의희망, 통합…당대표 이준석·원내대표 양향자

통합 당명은 '개혁신당',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

  • 웹출고시간2024.01.29 17:26:26
  • 최종수정2024.01.29 17:26:2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군 관련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29일 개혁신당을 당명으로 통합했다.

당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각각 맡는다.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이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표한 합당 합의문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29일 합당을 합의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의 형식은 당대 당 통합, 신설합당이며 통합당 전당대회는 2024년 총선 후 60일 이내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 동수 추천해 구성하고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한다.

김 사무총장은 "국민이 헷갈리지 않도록 총선까지 개혁신당으로 써주면 된다"고 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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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