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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투·개표 차질 없이 준비 중"

505개 투표소·14개 개표소 선거일 전날까지 방역 완료

  • 웹출고시간2020.04.13 18:05:00
  • 최종수정2020.04.13 18:24:04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청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서원구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 개수기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선거일 전일까지 도내 505개의 투표소와 14개의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선관위는 유권자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있는 장소에 마련했고 필요한 곳에는 임시경사로를 설치했다.

모든 투표소에서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사용할 수 있고, 특수형(마우스형·손목밴드형) 기표용구와 확대경,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도 함께 비치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영상통화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선관위는 14일까지 투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전담인력이 발열체크를 하고,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개표소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구 손잡이와 물품 등을 수시로 소독한다.

최근 외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개표사무원 또는 개표참관인 등으로 신고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정당·후보자 측에 안내하고, 위촉된 개표사무관계자 중 발열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예비인력으로 교체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개표소 내에 많은 인원이 장시간 함께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한국선거방송에서 투·개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 전날인 14일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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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