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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후보 "진인사대천명, 현명한 선택 기다릴 것"

"과분한 사랑과 성원 보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웹출고시간2020.04.15 09:41:49
  • 최종수정2020.04.15 09:41:49
[충북일보] 4·15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투표일인 15일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개표 때까지 차분한 분위기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0일 사전투표를 마친 엄 후보는 "제천·단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선택"이라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여하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여러분께 머리를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유세 탓에 목이 쉰 엄 후보는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선거에 임했다"며 "어떻게 헌신하고 봉사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겸허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 선거캠프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겸허한 마음으로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애써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초긴장 속에서 투표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선거캠프가 겉으로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입을 모으며 담담한 표정이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판세가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면서 긴장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엄 후보는 공개 일정이나 별도 메시지 발표 없이 선거사무소에 머무르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투표 경과와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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