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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3 17:09:09
  • 최종수정2023.12.13 17:09:09

홍성국, 노종용, 박범종, 배선호, 성선제, 류제화

[충북일보] 홍성국(세종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세종시갑 선거구도가 어떻게 형성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12일 기준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이름을 올린 인사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1명이다.

홍성국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내년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지만 민주당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제도권 정치가 나와 맞지 않아 힘들었다"며 "경제전문가로 정책제안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보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국가 미래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며 "민주당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이 이같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세종시갑 선거구에서 민주당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종용(47)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범종(41) 민주당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45)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기획위원 등 3명을 놓고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종용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 세수펑크 문제, 공공시설물 재정부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범종 예비후보는 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세종시 아이들의 안전, 대한민국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노무현의 도시 세종, 젊은 도시 세종을 위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정치경험은 있으나 여당 예비후보들에 비해 정치중량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무게감 있는 전직 관료나 당직자 전략공천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같은 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성선제(57) 세종미래포럼 이사장과 류제화(39) 당협위원장이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메가세종'과 '명문수도'를 완성할 적임자"라며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 위스콘신대 법학박사를 취득한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거쳐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류제화 당협위원장은 지난 1일 조정훈 의원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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