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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 정우택 후보 "도종환 후보 금융사기업체서 강의"

도 후보 측 "강의했다고 연루설 제기, 어이 없다"

  • 웹출고시간2020.04.13 17:17:56
  • 최종수정2020.04.13 17:17:56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정우택(사진)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같은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를 향해 "어떤 경로를 거쳐 금융사기업체에서 강의했는지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노무현·문재인 정부 핵심인사들이 1조원대 다단계 금융사기 범죄에 연루된 VIK(벨루인베스트코리아) 사무실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이들 가운데 도종환 후보는 VIK 사무실에서 다단계 모집책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피해금액은 1조 원에 육박하고, 피해자만 3만 명이 넘는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도 후보는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사과 한 마디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어떤 경로를 통해 금융사기업체에서 강의를 했고, 또 업체와는 무슨 관계인지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도 후보 측은 "일단 문제가 되기 훨씬 이전에 강의를 했다. 전국에서 강의 요청만 매년 수십, 수백건이 들어오는데 문제가 있는 업체인지 다 알 수 없다"며 "강의했다고 연루설을 제기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다. 업체 대표가 구속 기소된 시점은 2015년 10월이고 강연한 시기는 2014년 초인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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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