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여성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존버카페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3·8여성의 날 충북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프래시 몹 △축하 영상 상영 △참가자 발언 △충북여성 308명 희망 메시지 발표 △성평등 걸림돌상 발표 △올해 여성인권상 및 성평등 디딤돌상 시상 △세계 여성의 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뤄진다. 성평등 걸림돌상은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제1형사부와 충북·청주경실련에게 주어진다. 여성 인권상은 정선희 (사)충북여성인권 상임대표가, 성평등 디딤돌상은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과 LG화학 협력업체인 ㈜제니엘에서 근무하는 김태연씨가 수상한다. 여성연대 관계자는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여성들이 일터에서, 일상의 삶속에서 성차별을 없애고자 끊임없이 외쳤다. 하지만 그 여성들의 외침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묻게 된다"며 "충북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외침을 하나로 모으려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1명, 진천 1명, 음성 15명이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60대(충북 1천817번)의 직장동료인 60대 내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기침과 콧물 증상을 보인 6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이 외국인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음성 소재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14명과 내국인 1명 등 직원 15명이 잇따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 동료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직원 12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37명이다. / 지역종합
[충북일보] '충북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 일부가 발표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지급되지 않으면서 '긴급'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 지연은 '오락가락한 지급 지침', '부서 간 정보공유 부재', '도와 시·군간 사전협의 미흡' 등 행정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는 지난달 3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선별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내놓았다. 이어 같은 달 15일 추가 지원책을 담은 '충북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 확정안을 발표했다. 세부 지원내역을 보면,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집합금지 업종(2천400개소) 200만 원 △영업제한 업종(3천5천400개소) 70만 원 △일반업종(6만5천개소) 30만 원 △행사·이벤트업체(680개소) 70만 원씩 주어진다. 또한 △개인·법인택시(6천815대) 1대당 30만 원 △시외버스 기사(433명) 1명당 100만 원 △전세버스(1천996대) 1대당 50만 원 △관광사업체(727개소) 1곳당 100만 원 △어린이집 조리사(779명) 1명당 50만 원 △문화예술인(1천500명) 1명당 50만 원 △종교시설(3천146개소) 1곳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하지만 '긴급
[충북일보] 15일 충북에서 청주 9명, 충주 3명, 영동 1명, 음성 2명 등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충북에서 청주 9명, 충주 3명, 영동 1명, 음성 2명 등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60대(충북 1천79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또한 이들 중 40대 직원(충북 1천806번) 자녀와 30대 직원(충북1천807번) 자녀 등 초등학생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 확진자 2명 모두는 전날 나온 40대(충북 1천798번) 감염자와 접촉했다. 1명은 직장동료, 1명은 지인이다. 영동의 한 주철회사에서는 3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집단 감염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16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 3대 대표이사에 박혜경(57·사진)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박 대표는 오는 8일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한다.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와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대표는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는 "재단의 전문성과 위상을 더욱 높여 충북여성들의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고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여성들은 물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성평등 충북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Q. 4·7 도의원재선거 선거운동기간은 언제인가요? A. 3월 25일(목) 0시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6일(화) 밤 12시까지입니다. Q.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나요? A.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거나 문자메시지(음성, 화상, 동영상 포함) 또는 전자우편(SNS, 모바일메신저 포함)을 전송하는 것은 선거일을 포함하여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또한, 선거일이 아닌 때에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에 한정하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송신장치를 설치한 전화 제외)를 이용하거나 말(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제외)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일전 18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명함 교부가 가능합니다. 그 밖의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에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무엇이 있나요? A.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을 전송하거나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천927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승마체험은 청주, 옥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장이나 청소년 육성·목적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총 10회인 체험은 1주일에 1~2회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말 타는 시간 30분을 포함해 1시간이다. 체험비는 1인당 32만 원으로, 보조금 22만4천 원을 뺀 참가자 부담금은 9만6천 원이다. 다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들은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손해보험이 의무 가입돼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며,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고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을 막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실천운동은 '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를 주제로 △대기·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중점 관리등급 이상인 사업장 △올해 처음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등 100여 개 업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 기후대기과는 청렴 의지, 부조리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청렴 서한문을 자체 제작했다. 청렴 서한문은 사업장 지도·점검 시 주요 위반 사례집과 함께 배출업소에 교부된다. 또한 반기마다 1회씩 지도·점검 공무원 대상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기상정보 시스템은 지역별 동네예보, 강수·가뭄과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수확 후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제시하고 있어 복숭아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시스템은 농기원 누리집과 SNS,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조성연 도 농기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본 시스템은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직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3명, 충주 1명, 진천 6명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감염경로 불명 10대와 그의 접촉자가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6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들의 국적은 말리, 앙골라, 라이베리아, 기니(2명), 카메룬 등 각기 다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1천764번)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원과 가족 등 22명이 연쇄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 22명 가운데 21명은 외국인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99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유제완(사진) 청주예총 수석부회장이 7대 청주문화의집 관장으로 임명됐다. 유 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인 솟아오른 샘물이여, 수필집인 구름 속에 담긴 생각들, 에세이집인 꽃과 결실 등이 있다. 청주문인협회장과 충북문인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청주시 도서관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관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관장직을 수행한다. 유 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회원들의 일상을 문화의집을 통해 회복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충북 근로자종합복지관'이 3일 개관했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국비 20억 원과 도비 57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설 규모는 부지 3천396㎡, 연면적 2천565㎡, 지하 1층, 지상 4층이며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자리 잡았다. 복지관에는 회의실, 노동상담실, 교양강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고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14개 산별노조 사무실이 입주했다. 도는 복지관을 활용해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각종 회의와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근로자 수가 지난 2010년 53만4천 명에서 지난해 71만3천 명으로 늘어났다. 더 많은 근로자와 지역민들이 복지관에서 혜택을 누리고, 삶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도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북도내 1순위 접종대상자 4명 중 1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1천674명 가운데 2천847명이 AZ 백신을 맞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919명 △충주 223명 △제천 189명 △보은 57명 △옥천 535명 △영동 108명 △증평 20명 △진천 320명 △괴산 39명 △음성 360명 △단양 77명이다. 전체 접종률은 24.3%다. 전국적으로는 1차 예방접종대상자 36만6천여 명 가운데 2만3천86명이 접종을 마쳐 6.3%의 접종률을 보였다. 요양병원은 1만7천402명(8.6%), 요양시설은 4천771명(4.4%),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은 895명(1.6%)이 접종을 받았다. 도내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7건으로 전국 156건의 10.8%를 차지했다. 전국과 충북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예방 접종 이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다. 방역당국은 감시체계를 통해 이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충북일보]충북에서 직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2명, 충주 1명, 진천 14명, 괴산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경기 성남시 1천793번 확진자, B씨는 배우자인 충북 1천6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주에서는 10대 대학생이 본가인 대구지역 확진자와 만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진천 소재 닭 가공공장에서는 직원 1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공장에서 5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1천764번)가 확진되자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장 직원 620명과 외주업체 직원 80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에서는 10대 대학생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1천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C씨는 대학교 소재지인 괴산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서울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88명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일 윤자영(사진) 변호사를 법률 자문을 위한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온 윤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원P&P에 소속돼 있으며, 현재 충북도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올해 연말까지 재단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법률 자문과 소송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적 해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Q. 보은에서 실시되는 도의원재선거는 언제 실시되나요? A.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의 선거일은 4월 7일(수) 입니다. 4월 2일(금)과 4월 3일(토)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4월 7일(수)에는 선거일 투표를 하게 됩니다.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 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선거일 투표시간이 임기만료 선거보다 2시간 더 깁니다. Q.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은 언제인가요? A. 3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이며,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Q. 공무원 등이 입후보하려면 언제 사직해야 하나요? A.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에 출마하려면 선거일전 30일인 3월 8일까지 사직하여야 합니다. 다만, 비례대표충청북도의회의원이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면 됩니다. 사직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에 그 직을 그만 둔 것으로 봅니다.
[충북일보]충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도내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문을 열 수 있다. 다만,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5종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방역수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두 1천15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순위 접종대상자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1만1천637명)의 9.9%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 지역별 접종실적 누계는 △청주310명 △충주 68명 △제천 20명 △보은 20명 △옥천 488명 △영동 70명 △증평 20명 △진천 20명 △괴산 18명 △음성 60명 △단양 59명이다. 고위험 의료기관 41개소 종사자 4천897명에 대한 접종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1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누적 신고 건수는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은 12회 올해의 예술상에 정연승(사진)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연승 작가의 창작집 '부계사회를 찾아서'는 우리 지역을 배경 삼아 뿌리 뽑힌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해 충북인의 삶과 정신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 작가는 충북민예총의 여러 위원회와 함께 '2020 전국 문학인 충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작집 '부계사회를 찾아서'는 현재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2쇄가 인쇄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3·1절 연휴 기간 충북도내 곳곳에서 직장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1일 도에 따르면 3·1절 연휴(2월 27일~3월 1일) 사흘 동안 27일 10명, 28일 8명, 1일 6명 등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진천 15명, 괴산 2명이다. 이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설 연휴에 나온 신규 확진자 16명보다 8명 많은 수치다. 청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3명과 이들 중 1명(충북 1천756번)의 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확진 사례는 감염경로별로 △보험회사 관련 3명 △마트 관련 5명 △닭 가공공장 관련 3명 △오리 가공업체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진천의 한 보험회사에서는 지난달 25일 처음 확진된 40대 직원을 비롯해 26일 1명, 27일 3명 등 관련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이 지역 마트에서는 지난달 26일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직장동료와 접촉자 등 7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에는 닭 가공공장 외국인 직원 50대와 그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3·1절에는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 지난달 28일 새로 선출된 김경식(61·사진) 24대 충북예총 회장은 충북 문화 예술계의 가장 중대한 당면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꼽았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충북 문화 예술계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우선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충북예총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에게 존경 받고 지자체로부터 신뢰 받는 문화 예술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공모전 TF팀을 꾸려 도내외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에 맞는 문화 예술 특성화를 꾀하겠다. 문화 예술 행위를 통해 도민들에게 녹아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졌다. 문화 예술계 내부의 생각이 다양하다는 의미"라며 "문화 예술계 화합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의원 10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53표를 얻어 윤기억 후보(52표)를 1표차로 앞섰다. 2명을 뽑는 신임 감사에는 박정미(53) 충북체육고 교사, 이준식(48) 청주문화의집 관장이 선출됐다. 김
[충북일보] 김경식(61·사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24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충북예총은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산하 10개 협회와 10개 시·군 예총 대의원 투표를 통해 24대 임원(회장, 감사)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대의원 106명이 투표해 김경식 후보가 53표를 얻어 윤기억 후보(52표)를 1표차로 앞섰다. 나머지 1표는 무효표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총회까지 4년 간 충북예총을 이끌게 된다. 연임은 1번만 가능하다. 2명을 뽑는 신임 감사에는 박정미(53) 충북체육고 교사, 이준식(48) 청주문화의집 관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날의 아쉬움은 단호히 단절하고 변화를 넘어 개혁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충북예총을 만들겠다"며 "새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대의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 회장은 운호고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영화인협회 충북지회장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공약에는 △충북예총 위상과 정체성 확립 △충북 예술인 복지 향상 및 생태계 조성 △차세대 예술가 양성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타 시·도 방문 금지를 권고하며, 외국인 근로자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을 다녀올 경우 3일 이내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했다. 유학생에게는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했고,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전수 신속항원검사는 시·군 여건에 따라 자체 판단해 실시하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를 실시한다. 방역수칙 위반자를 재난지원금, 생활지원금, 손실보상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5종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방역수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자율적 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
[충북일보] 26일 오전 이지용 청주 씨엔씨재활요양병원장이 충북에서 처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충북에서는 씨엔씨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해 도내 6개 요양병원(458명)과 18개 요양시설(478명) 입소자 및 종사자 936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투약됐다. 지역별 접종시설과 대상자는 △청주 2개소 120명 △ 충주 1개소 68명 △제천 1개소 20명 △옥천 14개소 486명 △옥천 1개소 80명 △진천 2개소 20명 △괴산 1개소 4명 △음성 1개소 67명 △단양 1개소 71명이다. 도는 오는 3월까지 도내 요양병원(52개소), 요양시설(205개소), 정신요양재활시설(11개소) 입소자와 종사자 1만1천9명에게 아스트라제케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1분기 접종대상자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천530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천250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접종 동의 여부가 파악되는 오는 3월 3일 이후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마친 이지용 원장은 "제가 1호 접종을 했다는 숫자적인 의미보다는 오늘부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을 떼었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며 "다만 제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일찍 맞
[충북일보] 26일 오전 9시 청주시 흥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충북도내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이 병원 원장인 의사 A(47)씨와 환자 B(64)씨가 처음 백신을 접종받는다. 남성인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이어 하루 동안 도내 6개 요양병원(458명)과 18개 요양시설(478명)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936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충북에는 25일 15개 요양병원과 14개 보건소에 AZ 백신 8천500명분이 들어온 상태다. 또한 오는 28일 AZ 백신 3천400명분이 추가로 온다. 이 백신은 오는 3월까지 도내 요양병원(52개소), 요양시설(205개소), 정신요양재활시설(11개소) 입소자와 종사자 1만1천9명에게 투약된다.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이뤄지고,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에서는 보건소방문팀(20개팀, 2천283명)을 통해 접종이 실시된다. 1분기 접종대상자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천530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천250명에 대한 AZ 백신은 이들의 접종 동의 여부가 파악되는 오는 3월 3일 이후 들어온다. 계획대로
[충북일보] 식목철을 앞두고 묘목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옥천의 묘목농원들이 폐 묘목을 불법으로 소각 처리해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옥천군 이원면 한 묘목농원이 농원 뒤편에서 드럼통에 폐 묘목을 넣고 태우자 불길과 함께 힌 연기가 치솟았다. 반으로 자른 드럼통 2개에 서슴없이 소각하는 모습은 한두 번이 아닌 듯 하다. 이는 엄연히 환경관리법 위반으로 폐 묘목은 따로 모아 파쇄처리 해야 한다. 깻대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도 소각하면 과태료 처분대상이다. 이날 묘목을 소각한 이 농원은 외지인들이 묘목을 구입하기 위해 많이 찾는 묘목공원과 인접한 대형 농원으로 이미지마저 크게 흐리게 하고 있다. 옥천군은 폐 묘목 불법소각에 대해 군 관내 묘목 농가를 대상으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폐 묘목 소각행위는 이 농가뿐만 아니라 이원면에서 쉽게 목격된다. 이원면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묘목하우스 뒤편이나 밭에서 소각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화재발생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돈도 좋지만 환경도 중요해 묘목농가들이 스스로 자정하는 모습이 어느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다. 대전에서 묘목을 구입하기 위해 농원을 찾았다는 A모씨는 "폐 묘목을 태우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잇따른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등 51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불법체류자도 신변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해 선제검사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지만 '숨은 감염자' 찾기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 따른다.지난해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중앙대책방역본부가 지난해 5월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익명의 코로나19 검사를 벌였지만 당시 참여율은 지지부진했다. 실제로 그동안 불법체류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피했다. 양성 판정을 받는 즉시 일터에서 배제돼 생계 위협을 받는 데다 강제추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여전한 탓이다. 이에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이 컨테이너 등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이 머물며 숙식을 해결하는 데다 외부활동도 같이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문제는 국내에 머무는 외국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