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4일차인 11일 충북선수단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9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우슈 종목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정우와 청주공고 강희찬은 각각 장권전능과 산타 56㎏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천으로 결승 경기가 취소된 조정경기는 경기규칙에 따라 예선경기 결과로 최종 성적을 냈다. 그 결과 충주여고 조정팀은 쿼드러플스컬에서, 국원고 전성배·정승구(국원고)는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역도 인상 109㎏ 충북체고 박민규도 준우승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동메달 획득 소식도 들려왔다. 충북펜싱선수단은 남고부 에뻬와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펜싱 에뻬 단체전에서 충북체고 정영진·김정범·김승민·노의진은 울산고에, 사브르 단체전에서 충북체고 이재모·황제웅·김지훈·정민찬은 경기 발안고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 무제한급에서 청석고 장민석과 조정 싱글스컬에서 국원고 정승구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5개 등 메달 40개를 차지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역이 10~40㎜, 그 외 지역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2~2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0도 등 16~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일보를 비롯해 8개 지역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충북도내 9개 지자체 등 전국 29개 광역·기초단체가 참가해 지역별 귀농·귀촌 여건과 환경,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장년의 이목을 사로잡은 박람회 현장을 담았다. ◇충북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한 접근성을 강조하고 시·군별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특산물을 소개했다. 현재 도내 농가인구는 16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에 이른다. 도는 기존 농민 뿐 아니라 귀농인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청풍명월장터', '지역농산물 직매장', '1도·1대표 광역장터' 등 다양한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품종 농산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충북의 대표 신품종 농산물은 '충랑포도', '태양찰옥수수', '수타리' 등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 '농촌주택개량 융자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다. 도는 책자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
[충북일보] 동급생에게 폭언·폭행을 일삼아 퇴학당한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가 퇴학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청주지법 행정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동기생에게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생도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지난 3월 퇴학 처분됐다. 이와 관련 A씨는 "동기와 선배들이 자신을 조롱하고 모욕해 다툼이 벌어졌다. 욕설과 폭언 등의 행위는 일상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징계 결정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와 재량권 일탈·남용이 있었다며 퇴학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1년간 부대 중대장이 A씨의 생도 생활 적응과 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진전이 없었다"며 "이 사건 전 A씨의 누적 벌점이 많이 쌓여있던 점 등을 보면 그가 생도로서 성실하게 생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 사건 처분이 객관적으로 명백히 부당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었다고 보기 어려워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도 볼 수 없다"며 "사관생도들의 교육기강 확
[충북일보]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7일 우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과 오창농협 과학단지점을 잇따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했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숙희 우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 차장은 5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강모(80)씨를 보고 금융사기 피해를 의심,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강씨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 조직에 속아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려 했다. 또한 전혜진 오창농협 과학단지점 계장은 사기 조직에게 속아 카드론 대출 4천800만 원을 받고 은행을 찾아 인출 관련 상담을 받은 지모(43)씨가 금융사기 피해자임을 알고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민우 청원경찰서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사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전국 각지의 귀농·귀촌 관련 정보가 한 자리에 모인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전국 29개(충북 9·경북 3·경남 1·전북 7·전남 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도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 옥천군 등 9개 지자체가 나서 지역으로 귀농·귀촌하도록 홍보전을 펼쳤다. 박람회는 부스 상주인력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실내 거리두기 간격 유지, 개·폐막식 취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됐다. 이 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귀농·귀촌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2만5천893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았다. 충북 지자체들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지역별 생활환경과 여건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알렸다. 특히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은 귀농·귀촌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각 홍보부스를 돌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얻고 적합한 정착지를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0일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롤러 종목에서 스피드 1천mO.R에 나선 서원고 황규연이 금메달을, 제천고 안정민과 청주여상 심인영이 은메달을, 보은정보고 이인혜가 동메달을 각각 확득했다. 또한 제천고 김정우가 1만m 제외포인트에서, 청주여상 김민서가 EP1만m에서 우승했다. 한국호텔고 강혜원도 은메달을 따내 충북롤러팀은 이날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체조 여고부에서는 충북체고 신솔이가 도마와 마루에서 각각 우승했고 개인종합과 2단평행봉,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스쿼시 남고부 정태경(충북상업정보고)과 태권도 여고부 공인품새 천유나(하이텍고)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이 현재까지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 등 28개다. 같은 날 펜싱 남자고등부 준준결승전에서 충북체고가 에뻬 단체전에서 충남기계공고를 45대 37로, 사브르 단체전에서 경북체고를 45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를 맞은 충북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내며 메달 사냥에 본격 나섰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둘째 날인 9일 청주여상 김민서(3학년)는 경북 안동대학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E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 E1만m에 나선 청주여상 권혜림(2학년)과 제천고 김정우(2학년)는 각각 은메달 따냈다. 동메달 획득 소식도 들려왔다. 제천고 안정민(3학년)은 롤러 스프린터 500m 종목에서, 한림디자인고 세팍타크로팀은 준결승전에서 서울창문여고에 아쉽게 패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축구 경기에 나선 충주예성여고는 충남인터넷고를 1대 0으로 이겨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충북고 럭비팀은 예선에서 경남창원공고를 84대 7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충북선수단은 전날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고등부만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고등부 선수 494명, 임원 270명 등 764명이 34개 종목에 출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고 경다은(2학년)이 '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고부 역도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충주여고·청산고)과 복식 은메달(충주여고 김나연·이서진)을 차지했다. 102회 전국체전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참가인원도 900여 명으로 최소화했다. 경북도체육회는 '보라! 경상북도'를 주제로 공연 열고 경북의 힘과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41개 종목(정식 40개·시범 1개)에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만430명(선수 7천461명·임원 2천969명)이 참가한다. 지난 2019년 대회에는 2만 명 이상이 참가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등부 경기만 치러지면서 인원이 절반 넘게 줄었다. 충북선수단 764명(고등부 선수 494명, 임원 270명)은 34개 종목에 출전한다. 34개 종목은 육상, 수영, 자전거, 양궁, 사격, 역도, 롤러, 조정, 카누, 레슬링, 복싱, 씨름,
[충북일보] 7일 오전 6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동(3천461.06㎡)과 생산 설비, 스티로폼 150t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헬기 등 장비 34대와 인력 129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적재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7~8일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경찰청 온라인 교육장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 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일선 현장 공무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영식 충북자치경찰자문위원장(서원대학교 경찰학부 교수)은 특강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의의와 필요성, 추진경과 등 자치경찰제도의 이해와 위원회 주요사업, 인사제도 등 충북형 자치경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초기 일선 경찰공무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교육과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방방곡곡의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7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9개(충북 9·경북 3·경남 1·전북 7·전남 9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박람회에 참여한 충북도내 지자체는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 옥천군이다. 박람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부스 상주인력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실내에서는 거리두기 간격이 유지됐다. 개막식도 열리지 않았다. 충북도내 지자체들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지역별 생활환경과 여건, 귀농·귀촌 지원책을 적극 알렸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농을 꿈꾸는 젊은층을 위한 각종 시책도 소개했다. 특히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들은 귀농·귀촌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차별화된 정책을 내놨다. 몇몇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
[충북일보] 관절전문병원 마이크로병원은 지난 6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대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측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마이크로병원 민지홍 이사장과 현대백화점 최원형 충청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공동 진행을 도모한다.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과 임직원, 그 가족들에게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민지홍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지역의 삶을 질을 높이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중부권 최초 및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인 마이크로병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대처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민과 현대인을 위한 소통강화 등 양 기관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부권 최초,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신민수기
[충북일보] 보는 사람이 없어도 법을 지키는 건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 단속 걱정이 없는 상황에서 교통신호 준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와 같은 작은 법규를 지키는 데에는 더욱 단단한 양심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의 양심은 얼마나 단단할까. 6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입상리사거리 인근 공터에서 경찰이 차량 1대를 불러 세웠다. 경찰의 부름을 받은 운전자는 당황한 표정으로 정차했다. 경찰이 "법규를 잘 지킨 '양심운전자'로 선정돼 선물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하자 운전자는 안도하며 차에서 내렸다. 이날 첫 번째 양심운전자가 된 김대현(63·청주시 수곡동)씨는 박수갈채 속에서 경찰이 준비한 소정의 상품(쌀 10㎏ 1포)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김씨는 "기본을 지켰을 뿐"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청주 청원경찰서와 상당경찰서는 이날 청원구 북이면 입상리사거리와 상당구 월오동 월오삼거리 인근에서 각각 '양심운전자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했다. 양심운전자는 △교통신호 준수 △정지선 준수 △안전띠 착용 △휴대전화 미사용 등 4가지 법규를 지킨 운전자를 말한다. 행사는 두 교차로에 잠복한 경찰이 양심운전자를 찾은 뒤 인근에 대기 중인 다른
[충북일보] 충북선수단 764명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고등부만 출전한다. 충북에서는 고등부 선수 494명, 임원 270명 등 764명이 34개 종목에 충북 대표로 나선다. 대학·일반·실업팀 선수가 참가할 수 없게 되면서 선수 규모는 56.2%(633명·1천127→494명) 줄었다. 34개 종목은 육상, 수영, 자전거, 양궁, 사격, 역도, 롤러, 조정, 카누, 레슬링, 복싱, 씨름, 유도, 태권도, 우슈, 축구, 야구소프트볼,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검도, 하키, 세팍타크로,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탁구, 체조, 펜싱, 배드민턴, 볼링, 근대5종, 스쿼시, 바둑이다. 전국체전 전체 종목은 41개로 경북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단체종목은 △핸드볼(일신여고·청주공고) △야구소프트볼(충북사대부고) △배구(제천여고)를, 기록종목은 △양궁(충북체고) △롤러(청주여상·보은정보고·한국호텔고·제천고·서원고) △체조(충북체고 신솔이) △스쿼시(충북상업정보고 이소진)를, 체급종목은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8도 등 15~1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간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은 6일 청주지법 형사11부(이진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주장하는 북한 공작원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첩 혐의가 입증될지 의문"이라며 "피고인들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점 등을 미뤄 볼 때 과연 북한을 반국가 단체로 봐야 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이날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충북동지회 고문 A(57)씨와 부위원장 B(50)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고 피고인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보석도 신청했다.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활동 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과 회합하면서 충북지역 비밀 지하조직 결성과 운용에 관한 지령을 받고 '조선노동당 충북지역당'인 이적단체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B(50)씨는 '충북지역
[충북일보]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이 6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사회복지기관인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청장은 요원들에게 명예롭게 복무를 마쳐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임형택)는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화장지, 햅쌀, 여성 위생용품, 홍삼건강식품, 방역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 물품은 재단을 통해 도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도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이노비즈(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협의체다. 충북지회에는 현재 6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산악연맹이 조철희 충북 히말라야 14좌 등반대장이 최근 산 정상에 올라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사진을 찍은 것과 관련해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해명했다. 조 대장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해발 8천167m로 세계 제7봉인 '다울라기리'를 정복했다. 조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지난 2019년부터 '다울라기리'를 비롯해 히말라야 8천m급 5개 봉우리에 올랐으며, 2022년까지 나머지 히말라야 8천m급 9개 봉우리에 올라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할 계획이다. 논란은 조 대장이 다울라기리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 이름의 삼행시 깃발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깃발에는 '이재명이 만들어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러자 충북도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원정대가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찍은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충북산악연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후보 삼행시 관련 사진은 조 대장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연맹과는 전혀 무관하며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린다"며 "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고 연맹 임원과 회원들 모두 무척 당혹스러웠다"고 밝
[충북일보] 충북지역 산악사고 4건 중 1건이 야외활동이 잦은 9~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충북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천464건으로, 전체 사고의 27.9%(409건)가 9~10월에 집중됐다. 소방본부는 가을철 산행객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조난 383건(26.1%) △실족·추락 274건(18.6%) △개인질환 90건(6.1%) △탈진·탈수 77건(5.2%) △낙석·낙빙 11건(0.7%) △저체온증과 벌 쏘임 등 기타 629건(43%)이다. 지역별 사고 건수는 소백산맥이 걸친 단양군이 254건(17.3%)으로 가장 많았고 월악산이 있는 제천시가 223건(15.2%), 도명산이 있는 괴산군이 219건(14.9%), 천태산과 민주지산이 있는 영동군이 211건(14.3%)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 보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체 사고의 절반에 달하는 681건(47.4%)이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산 능선 922건(62.8%), 산 정상 340건(23.1%), 계곡 153건(10.4%) 순이다. 소방본부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3명이 동
[충북일보] 10월에도 기승을 부린 때늦은 더위가 6일 비소식과 함께 물러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주 30.6도, 충주 30.1도, 보은 29.5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기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5일에도 낮 최고기온 △청주 29.4도 △충주 28.2도 △제천 27.0도 △진천 29.3도 △단양 28.5도 △음성 27.8도 △증평 28.1도 △괴산 28.1도 △영동 27.3도 △보은 28.1도 △옥천 28.9도 등 늦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졌다. 한낮 기온 30도 안팎의 늦더위는 6일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에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밤 12시)부터 낮(오후 2시) 사이 5~1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충북지역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5~20도, 낮 최고기온 20~25도로 전날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7일에는 기온이 더욱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 14~17도, 낮 최고기온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충북지역의 10월 7일 기준 낮 최고기온은 평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5~2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1~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괴산 소재 주성마트 변종배 대표와 청천면사무소 이상미 지방의료기술주사가 '이웃사랑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2021년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웃사랑 유공자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 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진다. 이날 변 대표와 이 주사는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변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15회에 걸쳐 현금, 떡국떡, 닭, 라면 등 3천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이 주사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희망의 씨앗을 전하기 위해 나눔으로 함께한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포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5일 오전 11시 46분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한터널 인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3중 추돌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숨졌다. 또한 버스 승객 12명과 승용차 탑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1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정체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