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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박덕흠, 노 전 대통령 사위 누르고 3선 등극

충북 동남4군 미래통합당 박덕흠

  • 웹출고시간2020.04.16 00:59:10
  • 최종수정2020.04.16 00:59:10
[충북일보] 이변은 없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유권자는 4·15총선에서 안정을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66) 후보가 경쟁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여유 있는 표차로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총선 승리와 함께 3선 중진의원이라는 반열에 올랐다.

동남4군 선거구는 본격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48) 변호사를 단수 공천하면서 동남4군은 하루아침에 전국적인 관심지로 떠올랐다.

영동이 고향인 곽 후보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이 전폭적으로 이뤄졌다.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동남4군을 잇따라 찾아 곽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그러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 당선자의 지지기반은 생각보다 튼튼하고 견고했다.

하기야 박덕흠 당선자가 누구인가.

그는 정치선배들조차 선거구 챙기기가 참으로 힘들다는 동남4군에서 국회부의장 출신의 민주당 이용희(5선) 전 의원의 아성을 19대 총선에서 누른 인물이다.

박 당선자는 기세를 몰아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롱런을 예고했다.

그는 재선을 하는 동안 지구 20바퀴의 거리를 달려 올 만큼 지역구를 탄탄하게 챙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에서도 통합당 초·재선 모임 회장을 맡을 정도로 그의 친화력은 정평이 나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지낸 박 당선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충북이 6조 원 예산 시대를 맞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이기도 하다. 총선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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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