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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3군 후보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

경대수 후보, 진천 광혜원, 음성 대소 장날 부동층 흡수에 집중
임호선 후보, 혁신도시와 주변지역간 상생 공약 제시

  • 웹출고시간2020.04.13 16:38:20
  • 최종수정2020.04.13 16:38:20

13일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충북혁신도시 주요 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 경대수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4·15 총선에 나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들은 13일 공식 선거일 하루를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이날 충북혁신도시 주요 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음성 대소, 감곡, 진천 광혜원 전통시장을 누비며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부동층 흡수에 집중했다.

경 후보는 "아직도 많은 분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한다"며 "그래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함께 해달라"며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경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후 줄곧 거리 유세를 자제하면서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하거나 자전거 유세를 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음성 금왕읍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 임호선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이날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충북혁신도시가 '블랙홀'로 작용해 주변 지역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혁신도시 주변에 완충지대를 만들어 '블랙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가 밀집한 진천 덕산면과 음성 맹동면에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위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혁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를 주변 지역과 공유하고,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간 상생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농민단체 간 지역생산 먹거리 수급협약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오후들어 진천 광혜원과 음성 대소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한 표를 부탁하며 거리 유세를 벌였다.

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숙원을 해결할 수 있다. 중부3군에서 나고 자란 텃새 정치인이자 지역의 상머슴으로, 주민을 섬기고 공약을 이행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취재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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