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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3군서 진천 출신 20년만에 '금배지'

증평중 두 번째 당선자 배출

  • 웹출고시간2020.04.16 11:11:13
  • 최종수정2020.04.16 11:11:13
[충북일보] 21대 총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서 진천 출신이 20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후보자 전체 득표수 10만6천783표 중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5) 후보가 50.68%인 5만4천126표를 얻어 당선했다.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는 47.83%(5만1081표)으로 2선에 만족해야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정이(61·여) 후보는 1.47%(1576표)에 머물렀다.

이번 총선에서는 중부3군과 괴산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2000년 16대 선거 이후 진천 출신으로서는 20년 만에 다시 금배지를 달았다.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로 치러진 16대 총선에서는 진천 출신 자유민주연합 정우택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7대(2004년)와 18대(2008년)에서는 각각 열린우리당·민주당 소속으로 나선 음성 출신 김종률 후보가 재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김종률 전 의원이 중도 낙마하면서 2009년에 치러진 18대 보궐선거에서는 현재 독일대사로 있는 음성 출신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구원투수로 나서 재선 의원이 됐다.

19대(2012년)에서는 정 전 의원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괴산 출신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당선했다.

20대 선거는 괴산군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과 묶여 중부4군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중부3군으로 좁혀졌다.

당시 총선에서는 진천 출신 임해종 후보가 나섰으나 중부3군에 연고가 없는 현역 경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21대 총선은 지난해 말 경찰청 본청 차장에서 명예퇴직한 임호선 후보가 첫 도전에 나서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진천군 초평면에서 태어나 오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는 인근 증평중을 나왔다.

이번 총선은 20년 만에 진천에서 당선자를 배출한 것과 동시에 증평중으로서는 두 번째 국회의원 탄생이다.

증평중은 2회 졸업생인 정종택 전 장관이 11대(1981년) 총선에 나서 당선한 지 39년 만에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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