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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변재일, 청주 첫 5선…지역현안 해결 기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현안 해결 기대감
의장단 도전 등 중진의원 역할

  • 웹출고시간2020.04.16 01:05:29
  • 최종수정2020.04.16 01:05:2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71)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선(選) 고지를 밟았다.

청주권에서 처음으로 5선 타이틀을 쥐게 된 변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17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당선되며 중진 의원으로 성장했다.

1948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태어난 그는 청주에서 초중고(석교초, 청주중, 청주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 진학했다. 1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그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 정보통신부 차관에 발탁되며 초고속인터넷망 보급 등에 앞장섰다.

'항상 초선의원처럼 일했다'고 밝히기도 한 변 의원은 오랜 공직 경험으로 쌓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원시원한 추진력을 쥐고 쉼 없이 달려왔다. 16년간 국감 우수의원상을 총 18회 수상했을 정도다. 지역현안을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도 수시로 개최했는데 지난해에만 총 58차례에 이른다.

민주정책연구원장을 지낼 정도로 당내에서 '정책통'으로 인정받은 탓에 '일하다 막히면 변재일을 찾아가라'라는 말도 있다.

2016년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내는 동안에는 4대 개혁TF를 구성해 고위공직자 부패방지와 사법개혁을 위한 공수처법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개혁법안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

중앙정치에서 늘 변방 취급을 받았던 충북은 5선 의원 탄생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선으로 변 의원은 국회의장직에도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변 의원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키워준 충북도민의 기대가 있고 중진 국회의원으로 하고 싶은 일을 구현하려면 의장단에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다"며 의장단 도전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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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