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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 행복 지수 높인다

군, 정주 환경 대폭 개선

  • 웹출고시간2024.01.24 13:23:52
  • 최종수정2024.01.24 13:23:52

보은군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주민의 정주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사진은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조감도.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주민의 정주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군은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휴식 공간인 보청천을 명소화하고, 삼년산성과 용천산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25억을 들여 동다리~이평 주공아파트 하천 변 산책로에 생태터널을 조성해 주민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삼년산성도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이자 학습장으로 정비한다.

군은 24억 원을 투입해 삼년산성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경관을 탈바꿈하고, 탐방환경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또 2027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의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보강한다. 이곳에 전망대도 건립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만든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199억 원을 들여 지역 활력 단지를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 군민 친화형 다목적 체육관, 사계절 어린이 놀이시설, 타운하우스,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건립한다.

보은읍 삼산리와 교사리 일원에 2027년까지 188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날고 오래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창업을 지원해 지역 복합 개발을 통한 경제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회인면에는 청년 마을과 연계한 주거 공간, 공유 오피스, 생활편의 시설 등을 갖춘 청년 마을 공유주거를 조성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4년에 걸쳐 17개 지역에 마을 안길 도로 정비, 담장 정비, 빈집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한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주 여건 개건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명품 거주지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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