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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곽순환도로 개통효과 뚜렷

집현교차로 교통량 절반으로 줄어
한누리대로 집현·너래·미르교차로 정체 감소

  • 웹출고시간2024.01.23 13:11:25
  • 최종수정2024.01.23 13:11:25

세종시 5생활권 우회도로.

ⓒ 행복청
[충북일보] 세종시 동북부지역(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인 행복대로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 내부순환도로(한누리대로) 교차로 교통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대로 개통 전후 인근 주요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집현교차로의 출·퇴근 4시간 교통량은 3천384대로 개통 전 7천645대의 절반을 웃도는 4천261대(55.7%)가 줄었다.

청주방향으로 가기 위해 집현교차로와 아람찬교를 이용하던 운전자들 상당수가 외곽순환도로로 통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너래교차로 교통량은 1만7천419대에서 1만1천742대로 32.6% 감소했다. 오송역 방향 진입을 위해 통과하는 미르교차로 교통량도 1만2천391대에서 1만639대로 14.1% 줄었다.

특히 너래교차로 4생활권(집현동)↔청주방향 교통량은 4천309대에서 1천304대로 약 70%, 미르교차로 4생활권↔오송방향 교통량도 2천825대에서 1천471대로 약 48% 감소했다.

신설된 도로구간은 지난 11일 기준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3천731대, 퇴근시간대인 오후 5~7시 2천972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새로운 생활권 입주, 광역 대중교통노선 신설 등 교통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세종시, 경찰서, LH 등 관계기관과 교통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호체계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염수분사시설·조명 등 안전시설물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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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