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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충북 전역 강추위… 청주공항 하늘길 49편 결항

23일 제천서 영하 14.3도 기록… 보은 속리산서 4.9㎝ 적설도
24일 한파특보 유지되며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이어질 전망

  • 웹출고시간2024.01.23 17:01:16
  • 최종수정2024.01.23 20:26:21

최강 한파가 찾아오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저녁 청주 시내 도로마다 퇴근길에 나선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 전역에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하늘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49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이는 모두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로 도착 24편, 출발 25편이다.

다행히 이번 한파와 대설로 인한 한랭질환·동파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초기대응단계를 운영하며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유·무선으로 확인했고, 수도가 어는 것을 막고자 사전 점검·긴급 지원반을 13개 편성, 26명을 가동했다.

또한 제설 장비 119대를 활용해 도내 213개 노선의 눈을 치웠다.

이날 충북지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은 제천 영하 14.3도다.

이 밖에 시·군은 △음성 영하 13.2도 △충주 영하 13도 △괴산 영하 12.9도 △단양 영하 12.8도 △진천·증평 영하 12.5도 △청주 영하 12.4도 △보은 영하 11.9도 △옥천 영하 11.6도 △영동 10.9도다.

전날부터 이어진 눈은 보은 속리산에 최대 4.9㎝ 쌓였다. 청주는 최대 2.8㎝, 옥천은 0.9㎝ 등으로 기록된다.

한편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눈 구름대는 24일 오전 9시께까지 충북을 관통하겠다.

충북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약한 정도를 반복하며 눈발이 흩날릴 전망이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충북 전역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아침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며 매우 춥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영하 12도 등 영하 15~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5~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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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