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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공급 확대 계획에 청주지역 노후 아파트 재건축 추진

  • 웹출고시간2024.01.10 17:10:53
  • 최종수정2024.01.10 17:10:53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라 청주지역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패스트트랙에 적용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도심 내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준공 30년이 넘은 이들 단지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만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된다.

또 이번 발표로 사업 절차는 간소화되고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도 확대된다.

청주지역에서는 봉명주공 2단지(1985년 준공)와 운천세원(1986년), 수곡대림2차(1987년), 산남주공 1단지(1990년 준공), 산남주공 3단지(1991년) 등이 적용대상이 된다.

시는 이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여부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5월까지 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이나 E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 대상이 되면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착공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발표에 따라 세부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며 "아직 시공사 등 구체적인 정비계획 입안은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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