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11.7℃
  • 맑음충주 9.0℃
  • 맑음서산 9.6℃
  • 맑음청주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추풍령 10.2℃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0℃
  • 맑음홍성(예) 10.3℃
  • 맑음제주 12.8℃
  • 맑음고산 12.4℃
  • 맑음강화 12.0℃
  • 맑음제천 8.0℃
  • 맑음보은 7.3℃
  • 맑음천안 9.0℃
  • 맑음보령 11.2℃
  • 맑음부여 7.9℃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주교 청주교구 2024년 사제·부제 서품식

새 사제 4명 탄생·신학생 2명 부제품 수품
10일 첫 미사 봉헌·19일부터 첫 부임지로

  • 웹출고시간2024.01.09 17:29:13
  • 최종수정2024.01.09 17:29:13

'2024년 사제·부제 서품식'이 9일 천주교 청주교구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청주체육관에서 거행된 가운데 새사제들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은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열렸다. 행사는 1부 말씀 전례, 2부 서품식, 3부 성찬 전례 순으로 진행됐다.

사제 서품식은 정식 신부가 되는 의식으로 신품성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스도를 대리해 교회의 성사를 집행할 수 있는 권한과 은총을 받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부제는 사제가 되기 1년 전 받는 직위다.

이날 서품식에선 부제 4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2명이 부제품을 수품했다.

이광하 레오(충주 지현동성당), 김영선 티모테오(청주 구룡성당), 장인석 베네딕토(청주 새터성당), 강신남 미카엘(청주 서운동성당) 등 부제(副祭·사제 바로 아래 단계 성직자) 4명이 새로운 사제가 됐다. 이로써 천주교 청주교구의 사제는 203명으로 늘어난다.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천주교 청주교구 서품식에서 사제·부제 서품자들이 부복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이날 서품식을 통해 사제가 된 4명은 10일 출신 본당 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오는 19일부터 첫 부임지에서 사제로서 사목을 펼치게 된다.

이어 신학생 김종찬 라우렌시오(증평 성당), 박종혁 베드로(예수의 꽃동네 형제회)가 부제품을 받았다.

서품식에서 사제·부제들은 교구장 앞에서 존경과 순명을 다한다는 서약을 하고, 부복예절(俯伏禮節)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겸손한 이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청주교구 사제단은 "서품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사제와 부제로 거듭나 참된 봉사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구는 이날 신품성사를 받은 새 사제를 포함, 사제 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